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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스카우팅] 내년 로스터패치가 기대되는 유망주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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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1주차: '유망주 공격수' 유저 투표 결과



지난 주 진행한 '스카우팅 1주차 유망주 공격수' 투표에서 파코 알카세르가 1위를 차지했다. 접전을 벌였던 에두 바르가스는 마지막에 표 차이가 벌어져 2위에 머물렀고, 케빈 폴란트와 마티아 데스트로, 지오 시메오네가 그 뒤를 이었다.

1위로 선정된 파코 알카세르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발렌시아의 에이스다. 11경기 출장 4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는 2014 El Correo 시상식(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외한 프리메라리가 최우수 23인)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고,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로도 데뷔하게 됐다.

알카세르의 1위 등극 요인은 앞서 언급한 실제 축구에서의 활약과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준수한 능력치 덕분으로 분석된다. 게임에 구현된 알카세르는 높은 골 결정력과 위치 선정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Tries To Beat Defensive Line'도 보유해 침투 플레이에 적합하다. 게다가 지난 10월 로스터패치에서 전체 능력치가 무려 236이나 상승한 점도 선택의 이유로 파악된다. 

다른 4명의 경우 평균 능력치가 알카세르에 비해 낮고, 2위 바르가스는 특수 능력이 'Speed Dribbler' 뿐이라 막판 경쟁에서 힘을 받지 못했다. 케빈 폴란트 역시 'Tries To Beat Defensive Line'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부상 빈도에 영향을 주는 'Injury Prone'과 패치 이후 능력치가 하향된 점이 3위에 그친 원인으로 보인다.

기타 의견에도 적지 않은 표가 몰렸다. 전체 표의 약 6%를 얻은 가운데, 기타에 언급된 선수들은 '뉴캐슬 듀오' 파쿤도 페레이라와 아오세 페레스, '세르비아 대표 공격수' 알렉산더 미트로비치, '이탈리아 신성' 도메니코 베라르디, '리옹 에이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등이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기대주' 무니르 엘 하다디, '네덜란드 신성' 맴피스 데파이, 'QPR 주포' 찰리 오스틴, '잉글랜드 신성' 사이도 베라히뇨도 언급되었다.

이들은 추후 '유망주 공격수' 추가 기사를 통해 자세한 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러시아의 호날두' 데니스 체리쉐프


▲ 비야레알의 에이스 데니스 체리쉐프

데니스 체리쉐프는 러시아와 비야레알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며, 카스티야 시절에는(레알 마드리드 2군) 2011-12시즌 3부 리그 우승, 2012-13시즌 2부 리그 8위를 견인했다. 이후 1군으로 승격되었지만, 주전 경쟁은 커녕 경기 출장조차 힘들었다. 포지션 경쟁 상대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헤세 로드리게스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비야레알로 임대 간 체리쉐프는 프리 시즌부터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이내 팀 에이스로 위치가 상승했다. 14-15시즌 체리쉐프는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골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며, 소속팀 비야레알의 중위권 도약을 이끌고 있다.


▲ 데니스 체리쉐프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데니스 체리쉐프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데니스 체리쉐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비교

데니스 체리쉐프와 비교되는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두 선수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플레이가 날카로울 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인 움직임으로 공격 전개 대부분에 관여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다만, 체리쉐프는 피파온라인3에서 능력치가 낮게 구현되었기 때문에 주전으로 쓰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활약을 계속 이어간다면 추후 특급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의 차세대 아이콘' 라이안 메이슨


▲ 토트넘 유스 아카데미 최고의 성과 라이안 메이슨

라이안 메이슨은 현재 EPL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미드필더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파울리뉴, 무사 뎀벨레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2014-15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다. 이전 감독들은 메이슨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지만, 포체티노는 유망주 기용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에 그는 출장한 모든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수비 가담 능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이슨을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평가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 라이안 메이슨의 토트넘 데뷔골 영상


▲ 2014-15시즌 라이안 메이슨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라이안 메이슨과 08시즌 프랭크 램파드의 비교

이러한 라이언 메이슨과 비교되는 선수는 첼시의 전설 프랭크 램파드다. 슈팅과 패스, 창조력이 뛰어난 메이슨은 램파드와 플레이 스타일이 흡사하다. 


'또 다른 아자르' 토르강 아자르


▲ 에당 아자르의 동생 토르강 아자르

토르강 아자르는 에당 아자르의 동생이다. 2012-13시즌 첼시로 이적했지만, 형과 달리 언론의 주목을 끌지 못 했다. 그러나 그는 자국 팀 쥘테 바레험 임대를 통해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벨기에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일이 잦아지더니 2013-14시즌에는 주필러 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분데스리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묀헨글라드바흐의 상승세를 돕고 있다. 아직 주전은 아니지만,출장할 때마다 수준급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장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유로파리그 5경기에 출장한 토르강 아자르는 2득점 3도움을 기록, 소속팀의 조 1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 토르강 아자르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토르강 아자르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2014시즌 토르강 아자르와 에당 아자르의 비교

이러한 토르강 아자르와 비슷한 선수는 형 에당 아자르다. 친 형제인 이들은 스피드, 공격 전개, 테크닉 등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어 많은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마의 왕자' 알레산드로 플로렌찌


▲ 로마의 신성 알레산드로 플로렌찌

알레산드로 플로렌찌는 프란체스코 토티와 다니엘레 데 로시를 배출한 로마 유스 아카데미의 새로운 작품이다. 2010-11시즌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프란체스코 토티와 교체하며 1군 무대에 입성했고, 이듬 해엔 국가대표 데뷔전까지 치렀다.

소속팀 로마에서 빠르게 비중을 높여간 그는 2013-14시즌부터 대부분의 경기에 출장했다. 또한, 최근에는 2020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로마의 왕자' 자리를 굳건히 했다.


▲ 알레산드로 플로렌찌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알레산드로 플로렌찌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알레산드로 플로렌찌와 11시즌 페드로의 비교

알레산드로 플로렌찌와 비교되는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페드로다. 이들은 각자 소속팀의 유스 출신이라는 점 외에도 뛰어난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침투와 헌신적인 수비가 가능하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수비 스페셜리스트' 페르난두


▲ '제 2의 질베르투 실바' 페르난두

페르난두는 브라질의 차세대 미드필더로 각광받는 선수다. 각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고, 20세의 나이에 브라질 가우초 주 리그 올해의 팀(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여기에 위기 상황을 혼자 힘으로 극복할 줄 아는 강인한 정신력까지 갖추고 있다. 2012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한 좌절감을 이겨내고, 이듬해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멤버가 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또한, 페르난두는 대표팀 감독 교체 후 2014 월드컵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흔들리는 모습은 없었으며, 2013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샤흐타르로 이적해 꾸준한 경기력으로 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 페르난두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페르난두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페르난두와 루이즈 구스타보의 비교

이러한 페르난두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대표팀 선배 루이즈 구스타보다. 브라질의 수비형 미드필더 계보를 잇는 양 선수는 상대 볼 탈취와 중거리 슈팅 능력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주 최고의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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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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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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