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닥공' 레버쿠젠 vs '최소 실점 4위' 쾰른

/ 1
▲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세이셔널' 손흥민

한국 시간으로 11월 29일(토) 저녁 11시 30분, 레버쿠젠과 쾰른의 분데스리가 13라운드 경기가 레버쿠젠 홈 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레버쿠젠은 최근 분위기가 좋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리그에서는 5승 5무 2패의 성적으로 4위에 위치해있다. 여기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분데스리가는 2위부터 4위까지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다.

감독 로거 슈미트는 이를 위해 지난 모나코전에서 에이스 손흥민의 이른 교체 아웃을 결정했다. 또한, 미드필더 진영의 핵심인 카림 벨라라비도 함께 불러들였다. 이 둘의 체력을 아껴 쾰른과의 경기에 총력을 가하려는 목적이다. 

레버쿠젠을 상대하는 쾰른은 이러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다행히 쾰른은 올 시즌 저조한 실점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골키퍼 티모 호른의 선방 능력이 눈길을 끈다. 2013-14시즌 2부 리그 최고의 골키퍼였던 그는 1부 리그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로 인해 차후 U-21 대표팀 주전도 유력한 상황이다.

그러나 공격진의 저조한 득점력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쾰른은 긴 패스를 활용한 상대 배후 침투 플레이가 주된 공격 루트지만, 찬스를 놓치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의 관건은 주포 앤소니 우자의 집중력이다. 팀 득점을 혼자 책임지다시피 하고 있는 그가 활약할 경우 어려운 레버쿠젠 원정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

한편, 레버쿠젠과 쾰른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 2무1무 2패다. 가장 최근에 맞붙었던 것은 2011-12시즌이었는데, 이 때도 양팀은 1승 1패의 대등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4시즌 손흥민의 1강화 1레벨 능력치


로스터패치 이후 손흥민은 윙어로써의 능력이 크게 증가했다. 속력과 스태미너는 물론 크로스, 볼 컨트롤, 드리블 스피드까지 상승했다. 이외에도 시야가 무려 15나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전까지 손흥민은 시야 능력치가 낮아 종종 어처구니 없는 패스가 나오곤 했다. 하지만, 로스터패치 이후 해당 능력치가 평균 이상으로 설정되어 이러한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유득모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