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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스카우팅] 내년 로스터패치가 기대되는 EPL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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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5주차: '아르헨티나 유망주' 유저 투표 결과



지난주 진행한 '스카우팅 5주차 아르헨티나 유망주' 유저 투표에서는 마우로 이카르디가 1위를 차지했다. 투표 초반 에릭 라멜라에게 밀렸던 그는 중반 이후 표몰이를 시작해 역전에 성공했다.

마우로 이카르디는 세리에 A 명문 인테르의 에이스 공격수다. 2012-13 시즌 삼프도리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인테르 이적 이후에도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아직 실력 향상 여지가 남아 있어 장래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큰 유망주다.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이카르디는 아직 주전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Fineese Shot'과 'Power Header'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공권 능력 만큼은 충분히 쓸만하다. 따라서, 다음 로스터 패치를 통해 피지컬과 득점 관련 능력치가 상승한다면, A급 선수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기타 의견에도 투표가 있었던 가운데, 해당 항목에 언급된 선수들은 '아르헨티나의 호날두' 루카스 오캄포스, '제 2의 아구에로' 앙헬 코레아, '제 2의 디 마리아' 리카르도 센투리온, '맨체스터 시티의 유망주' 브루노 수쿨리니 등이다. 

이들은 추후 연재 기사를 통해 자세한 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 2의 테디 셰링엄' 헤리 케인


▲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

헤리 케인은 현재 EPL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공격수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1군 무대 입성 후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와 로베르토 솔다도 등 기존 선수들의 부진을 메우고 있다.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2014-15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이후다. 이전 감독들은 헤리 케인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지만, 포체티노는 유망주 기용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에 그는 출장한 대부분의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리그에선 아직 교체 출장이 많아 3득점에 그쳤으나 컵 대회에선 총 9골을 넣었다.


▲ 헤리 케인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헤리 케인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헤리 케인과 WC시즌 가레스 베일의 비교

이러한 헤리 케인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토트넘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 가레스 베일이다. 이들은 뛰어난 스피드와 준수한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플레이를 펼친다.


'스페인의 호날두' 아요제 페레즈


▲ 뉴캐슬의 공격수 아요제 페레즈

아요제 페레즈는 스페인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3부 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데뷔 2년 차부터 놀라운 활약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당시 테네리페 소속이었던 그의 기록은 34경기 출장 16득점 7도움이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명문 뉴캐슬로 이적하여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금까지 아요제 페레즈는 총 17경기 출장 4득점을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뉴캐슬의 핵심 선수로 평가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앨런 파듀 감독이 '아요제 페레즈의 영입 이유는 지금의 결과를 예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게 대표적인 예다.


▲ 아요제 페레즈의 스페셜 영상


▲ 아요제 페레즈의 최근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아요제 페레즈와 WB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비교

한편, 아요제 페레즈와 비교되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중앙과 측면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들은 골 결정력과 스피드, 드리블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사우스햄튼 돌풍의 주역' 빅토르 완니아마


▲ 사우스햄튼의 미드필더 빅토르 완니아마

빅토르 완니아마는 케냐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다. 이른 나이에 유럽으로 진출하여 성장을 거듭했고,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서 맹활약해 여러 명문 팀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에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팀들이 영입을 노렸지만, 정작 이적한 곳은 사우스햄튼이다. 팀 수뇌부가 그의 영입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대했던대로 빅토르 완니아마는 현재 소속팀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이번 시즌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해 추락이 예상되었지만, 그의 헌신적인 플레이 덕분에 리그 5위(2014년 12월 17일 기준)를 기록 중이다.


▲ 빅토르 완니아마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빅토르 완니아마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빅토르 완니아마와 WC시즌 야야 투레의 비교

영국 현지 언론은 빅토르 완니아마를 리그 최고 수준 미드필더 야야 투레와 비교하고 있다.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 차단에 강점을 지닌 완야마는 투레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

 
'차세대 거물' 칼럼 체임버스


▲ 아스날의 수비수 칼럼 체임버스

칼럼 체임버스는 아스날의 차세대 수비수로 평가되는 선수다. 사우스햄튼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 소속팀의 돌풍을 주도한 바 있다. 

아스날에 입성한 시기는 2014-15시즌이다. 이적 당시만 해도 로테이션 멤버로 예상되었지만, 현재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체임버스는 팀 내 부상자들이 속출한 가운데 라이트백과 센터백 포지션을 번갈아 맡고 있다이에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케러거는 '칼럼 체임버스는 미래 대스타가 될 자질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아르센 벵거 감독 역시 '난 칼럼 체임버스에게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대체자 그 이상을 기대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카드 관리 문제가 나타났고, 아직 경험이 적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나 훗날 듬직한 수비수가 될 재목이란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


▲ 칼럼 체임버스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칼럼 체임버스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칼럼 체임버스와 WC시즌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비교

이러한 칼럼 체임버스와 비교되는 선수는 라이벌 첼시의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다. 이들은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대인 마크와 태클 등 수비 기술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잉글랜드의 신성 라이트백' 칼 젠킨슨


▲ 웨스트 햄 임대 중인 칼 젠킨슨

칼 젠킨슨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 팀 웨스트 햄의 라이트 백이다. 원 소속팀은 아스날이며, 지금은 임대 중이다. 나이에 비해 성숙한 실력을 갖춘 그가 임대를 간 이유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배려 때문이다. 아스날은 같은 포지션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아 출장 시간을 보장받기 어렵다.

웨스트 햄에 입성한 칼 젠킨슨은 뛰어난 활약으로 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알렉스 송과 함께 팀의 핵심 멤버로 평가 받으며, 그의 대표팀 승선을 원하는 투표까지 생길 정도다. 여기에 팀 수뇌부 역시 그의 능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웨스트 햄 구단주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칼 젠킨슨을 완전 영입하고 싶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 칼 젠킨슨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칼 젠킨슨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칼 젠킨슨과 11시즌 바카리 사냐의 비교

한편, 칼 젠킨슨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아스날 선배였던 바카리 사냐다. 둘은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 가담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공수 모두에 공헌이 가능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주 최고의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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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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