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Xbox360용 `헤일로 3`의 한글판이 국내 게이머에게 공개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헤일로 3`의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헤일로 3`의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개발사인 ‘번지 스튜디오’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번지 스튜디오의 조셉 텅(Joseph Tung)은 “헤일로 3는 Xbox Live를 통한 온라인 멀티플레이, 협동 플레이(Co-Op)를 최적화한 게임.”이라며 “최대 16명이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와 최대 4명이 한 팀을 이룰 수 있는 협동 플레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진정한 차세대 일인칭 슈팅 비디오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헤일로 3`는 9월 28일 국내에 출시되며 소비자 가격은 4만 9000원이다. 정식 발매에 앞서 9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는 `헤일로 3` 한정판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판매 될 예정이다. `헤일로 3` 한정판은 게임 디스크, 매뉴얼, 메탈 틴 케이스, 헤일로 3 특별 아트 & 픽션 북으로 구성돼 있으며, `헤일로 3` 로고가 새겨진 특별선물도 포함됐다.
그럼 지금부터 개발자가 직접 시연하는 `헤일로 3`의 싱글 플레이 캠페인 플레이 영상과 `헤일로 3`에서 게이머 스스로 맵을 에디팅할 수 있는 맵 에디터(포지)의 시연영상, 그리고 `헤일로 3`에 처음 추가되는 세이브 필름(영상 및 스크린샷 저장) 기능을 공개한다.
싱글 플레이 캠페인 모드
`헤일로 3`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 ‘마스터치프(Master Chief)’가 벌이는 서사적 전투를 기반으로 한 슈팅 게임으로, 탁월한 스토리 텔링과 온라인 네트워크 기능을 제시할 예정이다.
`헤일로` 시리즈는 발매와 동시에 새로운 기록과 역사를 만들어 내는 작품으로 이전 작품인 ‘헤일로’와 ‘헤일로 2’는 전세계적으로 Xbox 버전과 PC 버전을 합해 총 1,480만장 이상 판매됐다. 또한 지난 5월 진행된 ‘헤일로 3 멀티플레이어 베타 테스트’에는 전세계 25개국에서 82만 명 이상이 참가해 콘솔게임 베타 테스에서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포지(맵 에디트) 모드
게이머는 포지모드를 통해 `헤일로 3`의 각종 무기와 사물, 차량을 소환하고 리스폰되는 장소를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탈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새로운 탈 것을 추가하고 속성을 다시 설정할 수도 있다.
포지모드에서는 멀티 플레이로 4명의 게이머가 방을 형성해 동시에 맵을 에디팅할 수 있으며, 혼자 만들고 싶을 경우 비공개방을 만들어 맵을 설정할 수 있다. 번지 스튜디오는 `포지를 통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식의 맵을 게이머가 창조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일로 3`의 개발사 번지스튜디오 개발팀의 첫 방한을 맞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포지모드 시연영상을 통해 각종 오브젝트를 옮기는 모습, 화염방사기 등 보조 무기를 사용하는 장면을 감상해보자.
세이브 필름 모드
`헤일로 3`에서 처음 추가되는 세이브 필름(영상 및 스크린샷 저장) 영상이다. 개발자들이 6주전 5 : 5의 멀티플레이이 맵에서 직접 시연한 버전으로, 게이머는 세이브 필름 기능을 통해 플레이 했던 장면을 천천히 혹은 빠르게 재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드는 대 폭발신이나 전투 장면은 스크린샷으로 캡춰하거나 동영상으로 저장해 다른 게이머와 공유할 수 있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