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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스날을 택했던 알렉시스 산체스
한국 시간으로 12월 22일(월) 오전 1시, 리버풀 FC(이하 리버풀)와 아스날 FC(이하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가 리버풀 홈 구장 ‘안필드’에서 진행된다.
리버풀은 공격수 부재의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과 아스날은 알렉시스 산체스의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를 떠나보낸 만큼, 산체스의 영입은 절실했지만 결국 산체스는 아스날을 택했다.
리버풀의 부진은 다양한 문제로 해석할 수 있다. 그 중에서 굳이 하나를 꼽는다면 공격라인 선수들의 부진이다. 현재 리버풀의 공격진은 두 선수가 이끌고 있다. 지난 이적시장 최대어로 손꼽혔던 마리오 발로텔리와 리키 램버트다. 하지만, 리버풀의 주축이 될거라는 예상과 달리 두 선수는 슬럼프에 빠져있다.
발로텔리는 프리미어리그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발로텔리가 부진하자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사우스 햄튼의 '에이스' 램버트를 두 번째 카드로 내세웠다. 그러나 램버트 역시 현재까지 리그 1골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로저스 감독은 "산체스를 영입하지 못한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었다. 산체스는 출중한 기량을 갖춘 세계 정상급 선수이기 때문이다. 산체스가 리버풀에 왔다면 최고의 활약을 펼쳤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아스날은 최근 겹경사를 맞이했다. 지난 14일(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압승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지난 16일(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16라운드 베스트 11 중에는 무려 5명의 아스날 소속 선수가 포함되어 있었다.
최근 경질설에 시달리던 아르센 벵거 감독 또한 16라운드 최고의 감독에 선정되면서, 아스날 팬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제 아스날은 알렉시스 산체스, 올리비에 지루 등 뛰어난 공격수들을 앞세워 리버풀 원정에 나선다. 아스날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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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커뮤니티팀의 막내 기자입니다. 파티의 체력을 책임지는 성기사에서 게임기자로 전직했습니다. 좋아하는 게임장르는 RPG이며, 최근에는 콘솔게임의 매력에 빠져있습니다.sceptr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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