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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목), ‘SKT T1(이하 SKT)’가 201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프리시즌(이하, 롤챔스) 9경기 2세트에서 ‘Najin e-mifre(이하 나진)’를 꺾었다. 이번 경기는 지난 11월 25일(화) 진행된 4.20패치 버전으로 진행됐으며 온게임넷과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됐다.
경기는 시종일관 SKT의 주도하에 진행됐다. SKT는 모든 라인에서 나진을 압도했고, 드래곤은 출현하는 족족 SKT의 강화 효과를 쌓아줬다. SKT는 챔피언 처치보다는 미니언 처치 수와 오브젝트 차이로 나진과의 격차를 벌렸고, 경기시각 25분만에 글로벌 골드 차이를 5천이나 벌렸다.
[승] SKT T1 | vs | [패] NaJin e-mfi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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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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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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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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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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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폿 |
|
밴 |
▲ SKT vs 나진, 9경기 2세트 경기 결과
이번 경기에서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나진의 탑 라이너 듀크가 이렐리아로 선전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듀크는 이렐리아로 삼위 일체 이후 닌자의 신발, 란두인의 예언 등 방어력을 높인 아이템을 선택했고, 최전방 탱커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나진의 탑 라이너 듀크가 경기에서 이렐리아로 사용한 룬, 특성, 그리고 아이템 구입 순서를 소개하겠다.
▲ 후반부 한타 싸움에서 높은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렐리아'
듀크의 롤챔스 이렐리아 소환사 주문
듀크의 시즌5 이렐리아 특성
듀크의 시즌5 이렐리아 룬
듀크의 시즌5 이렐리아 스킬트리
듀크는 원활한 라인 정리와 적 챔피언의 견제 공격을 받으며 생존하기 위해 3레벨까지 ‘칼날 쇄도(Q) -> 균형의 일격(E) -> 비천어검류(W)’순서로 기술을 배웠다. 그리고 상대가 리산드라여서 ‘칼날 쇄도(Q)’를 수비적으로 활용하며 최대한 미니언 처치에 집중했다. 이후로는 주 공격 기술인 ‘비천어검류(W)’와 ‘균형의 일격(E)’를 먼저 마스터했고, 그 다음으로 ‘칼날 쇄도(Q)’의 레벨을 올렸다. 단, 궁극 기술인 ‘초월의 검(R)’은 6, 11, 16레벨에 최우선으로 배웠다.
듀크의 롤챔스 이렐리아 스킬트리
듀크의 시즌5 이렐리아 템트리
듀크는 리산드라를 상대로 초반 라인전이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버티며 미니언을 처치하기 위해 ‘수정 플라스크’와 ‘체력 물약’을 시작 아이템으로 구매했다. 장신구는 처음에 ‘와드 토템’을 구매해 사용하다가 첫 마을 귀환에 되팔고 ‘탐지용 렌즈’로 바꿨다. 또한, 마을에 귀환할 때마다 ‘투명 와드, 투명 감지 와드’를 하나씩 구매해 아군의 맵 시야 장악력을 높였다. 첫 코어 아이템으로는 이렐리아와 궁합이 좋은 ‘삼위 일체’를 우선 맞췄고, 그 다음으로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란두인의 예언, 닌자의 신발’ 등을 추가했다.
듀크의 롤챔스 이렐리아 템트리
※ 최종 아이템과 룬, 특성은 경기를 앞두고 연습하는 선수의 랭크 전적을 활용했습니다. 실제 경기와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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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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