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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아틀란티카, 한번에 30계단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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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력받은 아틀란티카, 30계단 점프

▲ 한번에 30계단 뛰어오른 아틀란티카

겨울방학 중반, 굵직한 신작들이 순위권을 흔들고 있다. 지난 주 ‘풍림화산’이 톱10을 뚫더니, 이번 주는 ‘아틀란티카’가 고공행진이다.

오픈한지 일주 만에 순위권에 진입하더니, 한번에 30계단이나 뛰어올라 순위집계 사상 최대상승폭을 기록했다.

PC방 접속률, 인기검색어, 홈페이지 방문자 순위에서 고른 상승폭을 보였다. 유저들의 반응도 대부분 긍정적이다. 턴방식의 독특한 게임성을 거부감 없이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또, 개발자 김태곤 이사의 긍정적 이미지까지 보태져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나오자마자 논란의 대상이 됐던 다른 신작들에 비해 출발부터 상쾌한 모습이다.

이런 상승세가 유지된다면 다음 주 무난히 톱10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해 첫 돌풍을 일으켰던 ‘풍림화산’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톱10권 진출 일주 만에 다시 15위로 떨어졌다. 문제는 작년 ‘홀릭’과 비슷한 추세의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선지 최근 ‘풍림화산’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내적으로 각종 버그 및 안정성 문제로 유저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외적으로는 ‘헬게이트’, ‘아틀란티카’ 등 대작 MMORPG가 오픈하면서 ‘풍림화산’의 입지가 좁아지는 추세다. 이쯤에서 뾰족한 돌파구가 필요하다. 지난 주 20위권 밖으로 떨어진 ‘창천’은 다시 13위로 올라 위기는 모면했다.

‘창천’의 라이벌 ‘워로드’는 초반기세를 좀처럼 이어가지 못하는 분위기다. 1월 첫째 주, 꾸준한 성장폭을 보이고 있지만 속도는 더딘 편이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상위권을 횡단했다 사라지는 ‘반짝 게임’들에 비하면 조용히 유저층을 확대하고 있는 셈이다.

신작들이 출시되면서 중위권 MMORPG간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미 10~30위권을 장악한 MMORPG는 각각 신작과 구작으로 나뉘어 세대교체 과정이 치열하다. ‘풍림화산’과 ‘아틀란티카’, `헬게이트`가 가세하면서 분위기는 신작 쪽으로 기울어가는 추세다. 그러나 ‘뮤’, ‘데카론’, ‘카발온라인’ 등 중위권 터줏대감의 텃새도 만만찮다. 당분간 MMORPG의 중위권 쟁탈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지옥의 문 열렸다! 순위권 긴장

드디어 지옥의 문이 열렸다. 말 많고 탈 많았던 ‘헬게이트: 런던’이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오픈한지 하루만에 46위로 순위권에 입성했다.

오픈하자마다 ‘재미있다’는 의견과 ‘없다’는 의견이 극명하게 갈렸다. 그래픽과 액션성은 탁월하지만 맵이 단조롭고,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또, 혼자하기엔 재밌지만 여럿이 하기엔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지금 기세 같아선 다음주쯤이면 순위가 두 자리 수 이상 뛰어오를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물론 유저들도 ‘헬게이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

‘헬게이트’는 ‘아이온’, ‘반지의 제왕’, ‘워해머 온라인’ 등 올 한해 등장할 대작게임의 신호탄이다.

속빈강정에 불과했던 지난 대작들과는 달리, 게임시장을 이끌 새로운 리더가 될 수 있을지, `헬게이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드디어 열린 지옥의 문, 순위권에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까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된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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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SRPG
제작사
엔도어즈
게임소개
'아틀란티카'는 SRPG의 전투 방식을 온라인에 맞게 최적화한 AMO(Advanced Multiple Operation) 시스템을 채용한 전략 RPG다. 플레이어는 최대 9명의 용병을 고용, 조작하여 전략적이고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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