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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난해 대비 연매출 1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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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가 공개한 실적 요약표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는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마감된 2012 회계연도 4/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2012 회계연도 연간 매출이 미화 4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35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대비 12.8% 증가한 수치다.

연간 주당 이익은 미국 일반회계기준(GAAP)으로 0.94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0.43달러에 비해 118.6% 증가했다. 4/4분기 매출은 9억 5,320만 달러로 지난 분기 대비 10.6% 하락했으나, 지난해 동기 대비 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2012 회계연도 4/4분기에 아수스(ASUS), 테그라3(Tegra3) 탑재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4.0 OS ICS 기반 태블릿PC 트랜스포머 프라임(ASUS Transformer Prime) 선적을 시작했으며, 249달러 테그라3 태블릿PC를 발표했다. 또한, 아수스 트랜스포머 프라임 TF700T,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Acer Iconia Tab) A700, 레노보 아이디어패드(Lenovo IdeaPad) K2 및 후지쯔(Fujitsu) 안드로이드 4.0 스마트폰 등 다양한 테그라 3 디바이스, 막시무스(Maximus) 테크놀로지 등을 발표, 단일 워크스테이션에서 디자인과 시뮬레이션을 동시해 가능케 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엔비디아는 다음 분기인 2013 회계연도 1/4분기 매출액은 미화 9억 달러 ~ 9억 3,000만 달러로 전망되며, 일반회계기준(GAAP) 매출 총 이익률은 약 49.2%(+/- 1%), 영업 비용은 약 3억 8,3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젠슨 황(Jen-Hsun Huang) CEO는 “지난 한 해 달성한 성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엔비디아는 GPU 사업을 급속도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테그라(Tegra)의 성공에 힘입어 모바일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혔다. 테그라 3는 쿼드코어 스마트폰 물결을 주도할 것이며,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아키텍처인 케플러(Kepler) 또한 비주얼 및 병렬 컴퓨팅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라며 소감을 밝히고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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