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톤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하는 신규 MMORPG 프로젝트 ‘D2온라인’의 사전 테스트 행사인 ‘D2 크레센트’를 지난 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300명의 선발대를 대상으로 사흘간 열린 ‘D2 크레센트’에는 선발인원의 93%가 첫 날인 12일에 서버에 접속하여 게임을 즐기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유저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부분은 뱀파이어의 컨셉과 중세 판타지가 조화된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종족 간 전투였다.
‘D2온라인’은 단순한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닌 뱀파이어와 슬레이어 종족의 대립을 통해 자연스럽게 종족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를 얻었으며,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각 종족의 매력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스킬에 대한 건의가 지속적으로 접수되는 등 ‘D2온라인’의 독특한 세계관과 종족간 전쟁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클로즈베타테스트에 앞서 공개된 초기 개발 버전임을 감안할 때 조작감도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대화명 ‘레인타빈’을 사용하는 유저는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격할 수 있는 조작감이 기대 이상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종족간 특징과 밸런스만 잘 갖춰진다면 전투에서 무한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D2온라인’은 이번 ‘D2 크레센트’에 참여한 선발대 300명 중 100명을 ‘스튜디오 쿠퍼’로 선발하여 정기적인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개발자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D2온라인’ 홈페이지(www.d2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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