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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로 보는 챔피언 공략] SKT 뱅의 5시즌 원딜 트리스타나 템트리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2015.01.09 20:30
01월 07(수), ‘SKT T1(이하 SKT)’가 201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프리시즌(이하, 롤챔스) 풀리그 1경기 3세트에서 ‘Najin e-mifre(이하 나진)’를 꺾었다. 이번 경기는 지난 12월 11일(목) 진행된 4.21패치 버전으로 진행됐으며 온게임넷과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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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도 2세트와 마찬가지로 SKT의 완승이었다. SKT는 천천히 운영으로 이득을 본 전 경기와 다르게 이번에는 팀의 핵심 선수인 페이커에게 힘을 집중한 전략을 사용했다. 서폿과 정글러과 쉴새 없이 미드 라인에 계속 습격을 왔고, 적 미드 라이너의 성장을 방해했다. 그리고 이는 드래곤과 포탑 등 오브젝트 취득으로 이어져 글로벌 골드 차이가 경기시각 10분만에 5천이나 벌어졌다.
이번 경기에 SKT의 모든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이 중에서도 뱅이 트리스타나로 훌륭한 위치 선정 능력을 선보였다. 뱅은 후반에 강력한 트리스타나의 특징을 생각해 ‘탐욕의 검’을 우선 구매한 뒤 골드를 모아 완성 아이템을 하나씩 맞췄다. 그리고 후반부에 적의 사거리에 닿지 않는 위치에서 일방적으로 공격했고, 팀의 승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SKT의 원거리 딜러 뱅이 경기에서 트리스타나로 사용한 룬, 특성, 그리고 아이템 구입 순서를 소개하겠다.
▲ 레벨이 오르면 사정거리가 늘어나는 독특한 지속효과를 가진 챔피언 '트리스타나'
뱅의 롤챔스 트리스타나 소환사 주문
뱅의 시즌5 트리스타나 특성
뱅의 시즌5 트리스타나 룬
뱅의 시즌5 트리스타나 스킬트리
트리스타나는 원래 초반 라인전에서 '폭발 탄환(E)'을 먼저 배우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뱅은 초반 라인전에 라인 스왑의 영향으로 적 챔피언이 한 명도 오지 않자 라인을 밀지 않고 고정 시키기 위해 기술을 배우지 않고 기다렸다. 그리고 적의 탑 라이너가 정글러와 함께 중립 몬스터를 잡은 뒤 뒤늦게 라인에 복귀하자 ‘로켓 점프(W) -> 속사(Q) -> 폭발 탄환(E)’순으로 기술을 바로 배웠다. 이후로는 라인전에서의 우위를 위해 ‘폭발 탄환(E)’과 ‘속사(Q)’를 우선 마스터했다. 단, 궁극 기술인 ‘대구경 탄환(R)’은 6, 11, 16레벨에 최우선으로 배웠다.
뱅의 롤챔스 트리스타나 스킬트리
뱅의 시즌5 트리스타나 템트리
뱅은 초반 라인 유지력을 위해 ‘도란의 검’과 ‘체력 물약’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장신구는 ‘와드 토템’을 구매해 서폿의 부족한 와드 설치를 돕다가 중반부에 되팔고 ‘수정 구슬’로 바꿨다. 또한, 골드에 여유가 있을 때마다 ‘투명 감지 와드’를 구매해 아군의 맵 시야 장악에 힘을 보탰다. 이후 아이템 구입 순서는 우선 골드 수급을 높이기 위해 ‘탐욕의 검’을 우선 맞췄으며, 그 다음으론 기본 공격 속도를 위해 ‘열정의 검’을 추가했다. 첫 코어 아이템으론 ‘무한의 대검’을 조합했으며, 그 다음으론 빠른 라인 정리를 위해 ‘스태틱의 단검’을 추가했다.
뱅의 롤챔스 트리스타나 템트리
※ 최종 아이템과 룬, 특성은 경기를 앞두고 연습하는 선수의 랭크 전적을 활용했습니다. 실제 경기와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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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이라는 이름보다 '그란비아'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생을 멋지게 살기보다는 재미있게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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