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K코리아는 시스템홀릭 ‘로한’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투 중심 ‘배틀로한’(Battle Rohan)이 유저들의 게임 환경 개선을 위해 300여명의 오토 유저를 1차 제재하는 등 향후 오토 유저와 해외 사용자들을 상대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공개 서비스 첫 날 최고 동접 1만 2천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틀로한’은 게임 초반 필드와 전장을 넘나들며 유저간의 레벨업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이른바 작업장과 오토 및 핵 등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가 나타나고 있다는 유저들의 신고와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됐다.
현재 오픈된 6개 서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오토 프로그램 사용자 300명이 1차 영구 이용 제한 대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향후, 국내 사용자를 제외한 해외 IP 및 외국어 사용자 등 해외 사용자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한 조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YNK코리아 장재영 국내사업본부장은 “이제 첫걸음을 내딛는 ‘배틀로한’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기길 원하는 배틀러(Battler)들을 위해 기존 클래식 ‘로한’보다 더욱 강력한 오토 유저 제재가 이뤄질 예정이다“며 “유저들과 함께 오토 유저 단속에 나서 깨끗한 게임 환경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로한’은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 당시 오토 유저 없는 게임 환경을 원하는 유저들의 요청으로 테스트 시작부터 오토 근절 캠페인을 실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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