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은 확고하다. 1위부터 3위까지의 순위는 변동이 없다. 유럽 런칭을 앞둔 ‘아이온’은 한 계단 떨어졌지만, ‘리니지’는 무려 여h 계단이나 상승하며 이주 전의 하락폭을 회복했다.
앙팡 테리블! C9의 거칠 것 없는 칼부림
이번 주 주요 포인트는 ‘C9’의 거센 초반 돌풍이다. 지난 주 15위로 게임메카 데뷔를 치룬 ‘씨나인’은 이번 주 5계단 상승하며 상위권 도약에 불씨를 이어갔다. 이 정도 기세라면 다음 주에는 10위권 진입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게임의 특성상 콘텐츠 소모가 빨라 현재 고레벨 유저들이 ‘심심해 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콘텐츠 수급이 원할 하지 않으면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C9’이 순위를 지켜내며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을까? 향후 1~2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C9의 운명은? 다음 이 시간에...
나로호와 운명을 같이한 넥슨의 신작, 마영전만 남았다!
‘C9’이 칼을 휘두르는 사이 경쟁자 ‘마비노기 영웅전’은 칼을 갈고 있다. 하지만 ‘마비노기 영웅전’의 형제들은 영 힘을 못 쓰는 형국이다. ‘카트라이더2’를 표방하며 시장에 나온 ‘에어라이더’가 3주 연속 하락세이다. 그나마 두 계단씩 미끄러졌던 과거에 비하면 이번 주 낙폭은 엄청 가파르다. ‘에어라이더’는 이번 주 무려 21계단이 떨어지며 순위 리스트에서 간신히 명단을 올렸다. 또 다른 넥슨 신작 ‘허스키 익스프레스’는 이번 주에도 순위진입에 실패했다. 평화로운 게임의 분위기 탓일까.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넥슨 가의 맏형 격인 ‘카트라이더’와 ‘마비노기’ 그리고 행동대장 ‘카운터 스트라이크’ 역시 순위가 하나씩 떨어졌다. 2주 전 상승했던 ‘크레이지 아케이드’도 상위권 문턱에서 아홉 계단이나 하락했다. 넥슨 게임들 중 그나마 ‘메이플 스토리’, `워록` 정도가 상승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엄마에게 ‘궁디 팡팡’ 당할 넥슨 가의 형제들이 많이 보인다. 게임의 가치를 순위나 동시접속자수로만 평가하는 당연히 부당하지만, 넥슨 신작의 행보는 발사에는 성공했지만 위성을 궤도에 올리지 못한 나로호의 그것과 겹쳐 보여 씁쓸함을 자아낸다. 나로호의 위성은 산화했지만 넥슨 신작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보자.
▲ 오오오! 아아아...
▲ 내보내다오!
전체적으로 보면 여름방학을 노리고 나온 넥슨의 신작들이 기운를 쓰지 못하는 형국이다. 주기적으로 대박 게임을 내놨던 넥슨으로서는 이번 여름장사가 영 시원치 않다. ‘C9’ 보다 늦게 오픈하는 ‘마비노기 영웅전’이 유일한 희망인데 ‘C9’이 현재로선 순항 중이라 상황이 좋지 않다. ‘C9’이 중간에 좌초하면 떨어지는 유저를 그대로 ‘받아먹는’ 행운을 누릴 수 있겠지만, 아직은 가능성에 그치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이 게임성으로 ‘C9’을 밀어부치는 정공법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현재 여론은 ‘C9’에게 더 호의적인 상황. 이래저래 넥슨은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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