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 분석] 피파온라인3 PC방 버닝이벤트 진행에 따른 시세 분석

피파온라인3의 '2배 빨라진 프리미엄 PC방 버닝 이벤트'가 지난 22일 정기 점검 이후 시작됐다. 해당 이벤트는 25일(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되며, 낮 12시 이후 PC방에서 2시간만 게임을 즐기면 'WORLD LEGEND 선수팩'과 '2002 한국 전설 선수팩'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상품 획득에 필요한 시간이 기존의 절반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더 많은 유저들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게임 내 선수 시세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선수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이벤트의 여파가 더해진다면 지금보다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2014년 12월 18일에는 '2주년 기념! 프리미엄 PC방 버닝 이벤트'가 시작되었고, 이는 1차 윈터 업데이트 '1st Feel the LEGEND' 기간에 속했다. 이번 버닝 이벤트가 2차 윈터 업데이트 '2nd Be the LEGNED' 중간에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오는 '3rd Beyond the LEGEND' 업데이트 때 비슷한 성격의 이벤트가 다시 한 번 진행될 수도 있다.

따라서 당분간 선수 시세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단, 앞서 언급한 '3rd Beyond the LEGEND' 업데이트에서 별다른 이벤트가 시작되지 않고, EP가 아닌 선수팩 다수를 푸는 콘텐츠가 도입된다면 시세 상승 현상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1월 4주차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의 추천 선수는 아르템 주바(14시즌)다.

꾸준히 상승해온 선수 시세가 드디어 멈춰섰다. 이번 주 주요 선수들의 시세는 대체로 떨어졌고, 특히 World Legend와 월드 베스트, 2002 한국 전설 선수들은 평균 10% 이상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11시즌과 WC의 시세는 여전히 상승일로다. 몇몇 선수들의 최저가격은 떨어졌지만, 그 수가 적기 때문에 구매 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