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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스카우팅] 로스터패치가 기대되는 프랑스 리그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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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10주차: 'EPL 빅4 클럽 유망주' 유저 투표 결과



지난 '스카우팅 10주차 EPL 빅4 클럽 유망주' 유저 투표에서는 패디 맥네이어가 1위를 차지했다. 접전을 벌였던 모하메드 살라는 불과 4표 차이로 2위에 머물렀고, 엑토르 베예린과 커트 조우마, 브루노 수쿨리니가 그 뒤를 이었다.

패디 맥네이어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비수다. 이전까지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지만, 올 시즌 루이스 반 할 감독에게 발탁되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아직 실력 향상 여지가 남아 있기 때문에 장래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큰 유망주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팀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에 버금가는 수비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맥네이어는 아직 주전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실제 축구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다음 로스터 패치에서 큰 폭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기타 의견에도 적지 않은 표가 몰렸다. 전체 표의 약 5%를 얻은 가운데, 기타에 언급된 선수들은 조엘 캠벨, 프랑시스 코클랭(이상 아스날), 존 플래네건, 라자르 마르코비치(이상 리버풀)등이다. 그리고 제임스 윌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세 포소(맨체스터 시티)도 언급되었다. 

이들은 추후 연재 기사를 통해 자세한 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 2의 벤제마'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 리옹 에이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프랑스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자국 명문 리옹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 장래 팀 에이스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날린 건 2013-14시즌이다. 당시 라카제트는 36경기에 출장해 15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올 시즌에는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프랑스 리그 개인 득점 순위에서 2위 앙드레 피에르 지냑과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현재 아스날, 리버풀, 로마 등의 팀들이 영입을 시도 중이며, 최근 상황은 맨체스터 시티 쪽으로 기울고 있다. 리옹 감독 장 미셸 올라스는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 '큰 금액의 이적 제의가 들어올 경우 라카제트를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시킬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10U시즌 카림 벤제마의 비교

프랑스 현지 언론은 이러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제 2의 카림 벤제마'라고 부른다. 리옹 공격수 계보를 잇는 둘은 골 결정력 외에도 활동량 부분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PSG의 미래' 아드리앙 라비오


▲ PSG의 특급 유망주 아드리앙 라비오

아드리앙 라비오는 프랑스의 차세대 미드필더로 여겨지는 선수다. 본래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었지만, 적응 문제로 인해 1년 만에 자국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여러 팀을 전전하던 중 PSG 스카우터의 눈에 띄어 계약을 체결했다. 이때 그는 락트 인 증후군(의식은 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 걸릴 정도로 크게 놀랐다고 한다.

아드리앙 라비오가 1군 무대에 데뷔한 것은 2012-13시즌이다. 당시 PSG는 주전 경쟁이 치열한 팀이었지만, 라비오는 총 22경기 출장해 1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지금은 팀 준주전급 멤버로 위치가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2년 내에 그가 리그 정상급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 아드리앙 라비오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아드리앙 라비오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아드리앙 라비오 WB시즌 샤비 알론소의 비교

한편, 아드리앙 라비오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샤비 알론소다. 공격 전개, 볼 키핑, 위치 선정이 뛰어난 라비오는 알론소와 플레이 스타일이 흡사하다.


'코트디부아르 유망주' 세르주 오리어


▲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선수 세르주 오리어

세르주 오리어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라이트백이다. 프랑스 팀 랑스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3시즌 동안 총 56경기에 출장했다. 그리고 툴루즈로 이적하여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2014년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PSG에 입성한 시기는 2014-15시즌이다. 팀은 그의 영입을 위해 5년 장기 계약을 제시했다. 이에 오리어는 출장한 모든 경기에서 활약하며 구단 수뇌부의 믿음에 보답했다. 아직 주전 자리를 확보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장래 팀의 핵심 선수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 세르주 오리어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세르주 오리어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세르주 오리어와 09시즌 바카리 사냐의 비교

이러한 세르주 오리어와 비교되는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라이트백 바카리 사냐다. 이들은 강력한 신체 능력을 지니고 있어 공수 상황 모두에 큰 기여가 가능하다.


'제 2의 에브라' 루카 디뉴


▲ PSG의 레프트백 루카 디뉴

루카 디뉴는 현재 프랑스 리그에서 가장 주목 받는 레프트백 유망주다.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고, 특히 U-20 대표팀 시절에는 청소년 월드컵 우승 업적을 달성했다.

클럽에서 재능을 뽐내기 시작한 건 2011-12시즌부터다. 1군으로 승격되자마자 릴의 상승세에 공헌했고, 이듬 해에는 팀 수비진의 중심이 되었다. 최근에는 PSG로 이적해 주전 라이트백 막스웰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 루카 디뉴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루카 디뉴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루카 디뉴와 WB시즌 파트리스 에브라의 비교

이에 현지 언론은 루카 디뉴를 대표팀 선배 파트리스 에브라와 비교하는 중이다. 타고난 신체 능력이 장점인 이들은 준수한 수비력 외에도 활발한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한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나다.

 
'모나코 특급 유망주' 라이빈 쿠르자와


▲ 모나코의 레프트백 라이빈 쿠르자와

라이빈 쿠르자와는 루카 디뉴와 함께 프랑스 차세대 레프트백으로 주목받는 선수다. 모나코 유스 아카데미 출신이며, 2010-11시즌부터 1군팀에서 활약 중이다.

주전 멤버가 된 것은 2013-14시즌이다. 쿠르자와는 팀의 리그 준우승에 큰 공헌을 했고, 대회 올스타 팀에도 선정되었다. 이에 현재 첼시, 아스날 등의 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본인 역시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 라이빈 쿠르자와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라이빈 쿠르자와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라이빈 쿠르자와 WB시즌 마르셀루의 비교

이러한 라이빈 쿠르자와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브라질 최고의 레프트백 마르셀루다. 이들은 견고한 수비 능력과 함께 공격 가담 부분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주 최고의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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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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