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은 게임
마니아들에게 상당히 즐거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작 온라인 게임의 출시는
물론 GTA5와 같은 대작 PC 게임도 상반기에 출격을 대기하고 있어 지난 해 다소 얼어붙었던
게임 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PC 시장 역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출시되는 게임의 상당수는 일정 수준 이상의 PC 성능을 요하기 때문에 오래된
PC 사용자들은 게임을 위해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게이밍PC를 위해서는 우선 그래픽카드와 CPU가 받쳐주어야 하고, 빠른 로딩을 위해 스토리지와 메모리의 역할도 중요하다. 즉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잡힌 사양의 PC를 맞출 필요가 있는 것이다. 다나와가 내놓은 2월의 게이밍PC가 바로 그런 제품이다.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로 높은 연산 능력을 보여주는데다, 안정성을 보장받은 부품으로 구성돼 믿고 쓸 수 있다.
100만원대 게임용 표준PC | |
CPU |
인텔 코어i5-4세대 4690 (하스웰 리프레시) |
M/B |
MSI B85M-E45 반석전자 |
Memory |
8GB / 실리콘파워 DDR3 8G PC3-12800 (8Gx1) |
VGA |
MSI 지포스 GTX960 OC D5 2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 반석전자 |
HDD |
PATRIOT BLAZE (240GB) |
ODD |
ASUS DRW-24F1ST (내장형, 정품벌크) |
Case |
잘만 Z11 NEO |
Power |
POWEREX REX 5 500W Triple V2.3 |
Dacare |
다나와 AS (2년AS+CD) |
아마 대부분의 유저들은 '인텔 코어i5-4세대 4690 (하스웰 리프레시)'을 게이밍PC를 꾸미기에 가장 적합한 CPU로 꼽기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이 제품은 2014년의 베스트셀러 제품답게 컴퓨팅 성능은 물론 기존 3세대 아이비브릿지에 비해 개선된 성능의 GPU를 넣어 별도의 그래픽카드가 없이도 영상 출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4개의 코어를 탑재해 멀티스레드 기반의 프로그램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3.5GHz의 클럭으로 작동하며, 인텔 터보부스트 기술의 적용으로 부하에 따라 최대 3.9GHz까지 클럭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6MB의 대용량 L3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22nm의 미세 공정으로 만들어져 전력 효율은 물론 안정적인 작동도 보장한다. TDP는 84W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보니 전기 요금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다.
내장그래픽으로 인텔 그래픽스 HD4600을 탑재했는데, 이는 다이렉트X 11.1과 OpenGL 4.0 등을 지원해 활용도가 높다. 고사양 게임을 돌리기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사양이지만, 가벼운 온라인 게임까지는 무리없이 돌릴 수 있어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멀티미디어 및 전문가를 위한 명령어를 넣었고, 전력 관리를 위한 기능을 탑재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게이밍PC에 사용되기에 최고의 프로세서라 할 수 있다.
현재 메인보드 시장에서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좋은 제품으로 B85 칩셋을 탑재한 제품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B85 메인보드는 저렴한 가격에도 확실한 기본기와 넉넉한 확장성을 갖춰 보급형임에도 고사양PC를 조립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MSI B85M-E45 반석전자' 역시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치열한 B85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마이크로-ATX 타입의 'MSI B85M-E45 반석전자'는 1150 소켓으로 인텔의 4세대 프로세서를 꽂아 쓸 수 있고, 4개의 DDR3 소켓을 통해 최대 32GB의 고용량 메모리 구성이 가능해 게이밍PC로 쓰이기에 적합하다. 메인보드에 있어 특히 중요한 전원부는 MSI 메인보드 특유의 밀리터리 클래스4로 구성해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성, 그리고 전력 효율을 갖췄다. 또한 별도의 그래픽카드 사용자를 위해 PCI-Express 3.0 x16 슬롯도 제공한다.
확장성 면에서도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USB 3.0 포트 4개를 비롯해 SATA 6.0Gb/s 포트 4개 등 다양한 출력 포트를 제공하고, 내장 그래픽 사용자를 위해 HDMI 포트 1개와 DVI-D 1개, D-SUB 1개 등 여러 종의 영상 출력 포트로 다수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이밖에 원터치 오버클럭 기능인 OC 지니(Genie)4를 비롯해 초보자도 쉽게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는 클릭 바이오스4 등 MSI가 자랑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실리콘파워가 내놓은 고용량 메모리 '실리콘파워 DDR3 8G PC3-12800'은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게이밍PC를 가장 무난하게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파워는 메모리 모듈 외에도 SSD 등 다양한 주변기기로 PC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등 눈에 띄는 브랜드 중 하나다. 사용된 제품은 8GB의 높은 용량으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JEDEC 표준 규격을 준수해 만들었기 때문에 한층 믿을 수 있고, 240Pin DIMM 모듈을 사용해 메인보드와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작동도 보장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또한 1600MHz의 클럭과 CL11의 램 타이밍을 갖춰 어떤 상황에서도 부족함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얼마 전 엔비디아에서 출시한 게이밍용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960으로 인해 게이머들의 PC 업그레이드 수요가 조금씩 늘고 있다. 그만큼 GTX960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것이 GTX960은 근 몇 년간 게임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GTX760의 후속으로 성능과 전력 면에서 눈에 띄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에 'MSI 지포스 GTX960 OC D5 2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 반석전자'를 탑재해 성능과 전력, 쿨링의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했다.
'MSI 지포스 GTX960 OC D5 2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 반석전자'는 1216MHz의 GPU 클럭과 1279MHz의 부스트 클럭, 701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작동해 3D 게임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전 세대에 비해 더욱 뛰어난 효율의 트윈프로져5 쿨링 솔루션이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10cm 지름에 새로운 Trox 기술이 적용된 2개의 쿨링 팬과 더욱 커진 히트싱크, GPU에 집중된 SuperSU 기술로 쿨링 성능을 높였다. 여기에 60도가 넘지 않으면 쿨링 팬이 돌아가지 않는 스마트한 기술로 전력과 소음까지 감안했다.
또한 MSI가 자랑하는 밀리터리 클래스4 전원부 구성도 돋보인다. 작지만 효율적인 성능의 HI-C CAP을 비롯해 전류저장 능력이 뛰어나고 온도에 대한 내구성이 좋은 슈퍼 페라이트 초크, 풀로드 상태에서 10년의 수명을 자랑하는 솔리드 캐퍼시터 등이 탑재돼 최악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을 보장한다. 이밖에 게이머를 위해 성능을 조절할 수 있는 게이밍 APP 프로그램과 익스트림 유저를 위한 애프터 버너 등 부가적인 기능의 지원으로 제품의 활용도를 높였다.
게임을 하는데 있어 일반 연산 능력이나 그래픽 성능 못지 않게 데이터의 로딩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하는 SSD가 대세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PATRIOT BLAZE (240GB)'를 탑재해 속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PATRIOT BLAZE (240GB)'는 Phison의 컨트롤러와 Micron의 MLC 낸드 플래시를 탑재한 제품으로 555MB/s 이상의 읽기 속도와 535MB/s의 쓰기 속도를 자랑한다. 이에 게임의 로딩은 물론 기본적인 부팅이나 포토샵과 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의 사용 시에도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안정적인 작동을 위한 트림 기능을 포함해 512MB 용량의 DRAM 캐쉬 사용으로 지속적인 속도를 유지한다. 스마트 ECC 기술로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해도 작동에 무리를 주지 않고, 낮은 소비전력을 자랑해 노트북에서 쓰기에도 적합하다.
'ASUS DRW-24F1ST'는 세계 최고의 PC 부품 제조사인 ASUS가 만든 제품답게 빠른 속도와 내구성, 안정성을 자랑하는 내장형 ODD다. 24배속의 DVD 쓰기 속도를 자랑하는 'ASUS DRW-24F1ST'는 자동으로 전력을 차단함으로써 소비전력의 50% 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E-Green 기능을 넣었고, 초보자도 쉽게 CD 굽기를 할 수 있도록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만들어졌다.
또한 유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디스크 암호화 기능을 지원해 파일에 암호를 설정하고 숨김 파일 기능을 쓸 수 있다. 여기에 CD 굽기의 성공률을 높이고, 빠른 속도와 높은 품질을 보장하는 OTS 기술로 제품의 품격을 높였다.
'잘만 Z11 NEO'은 게이밍PC에 걸맞는 디자인과 기능, 확장성으로 6만원 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먼저 디자인에 있어서도 독보적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강한 개성을 자랑한다. 올 블랙의 강렬함에 알루미늄 스타일의 전면 배젤, SFX 스타일의 상단 디자인과 투명 아크릴로 튜닝 효과를 더해 준 측면 커버는 게이머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쿨링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전면과 상단에 각각 120mm 크기의 푸른색 LED 팬을 비롯해 뒷면에도 팬을 마련해 쿨링과 튜닝을 동시에 잡았다. 또한 HDD 베이 양쪽으로 80mm 팬을 적용해 잘만 케이스만의 양방향 냉각 시스템을 완성했다. 추가적인 쿨링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8개의 시스템 팬 장착을 지원하고, 듀얼 라디에이터 수냉 쿨러를 달 수 있어 오버클럭용 케이스로도 그만이다.
폭넓은 확장성과 조립 편의성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먼저 편리한 조립을 위해 TOO-FREE 방식의 HDD, ODD 장착을 지원함으로써 초보자도 쉽게 PC를 조립할 수 있고, 편리한 케이블 정리를 위한 홀이 마련됐다. 여기에 최대 400mm 크기의 대형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해 고사양PC를 조립하기에 알맞다. 또한 상단에 USB 3.0 포트 2개가 있어 최신 기기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고, 상단 중앙에는 모바일 기기의 수납을 위한 공간도 마련해 놓았다. 또한 먼지가 들어오기 쉬운 통풍구 곳곳에 먼지 필터를 마련하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다.
PC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위한 제 1 요건으로 파워서플라이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래픽카드, CPU 등도 중요하지만, 여기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파워서플라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다른 부품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때문에 다른 어떤 부품보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장시간 PC를 부하 상태로 돌리는 게이밍PC라면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이에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 'POWEREX REX 5 500W Triple V2.3'을 사용했다. 국내 파워서플라이 제조사인 파워렉스가 만든 이 제품은 정격 500W 용량으로 12V 출력의 가용량이 최대 83%에 달해 게이밍PC를 돌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더블 포워드 회로 방식으로 설계했고, 그린IC 회로 채택으로 대기전력을 1W 이하로 낮췄기에 전기 요금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오토 팬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120mm의 쿨링 팬은 내부 열을 신속하게 배출함과 동시에 낮은 소음을 자랑해 사용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또한 모든 케이블은 메쉬 처리를 해 외부 요인에 의한 손상을 줄이고 깔끔한 선 정리까지 가능토록 했다. 각종 안전 장치를 달아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비교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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