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PS3용 `라스트 리벨리온` 2월 5일 정식 발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정통파 RPG `라스트 리벨리온`을 2월 5일 PS3용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발매와 함께 초회 생산분에 한하여 대사집을 증정할 예정이다.

`라스트 리벨리온`은 죽음을 관장하는 신 미크테리아와 삶을 관장하는 신 포미벌의 힘이 붕괴되어 황폐해진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에 각지에서는 불사신 몬스터들이 출몰하여 사람들에게 재액을 입힌다. 불사신이 된 몬스터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파괴를 담당하는 ‘블레이드’와 정신적인 면의 파괴를 담당하는 ‘실’ 두 사람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며 본 작에서는 ‘블레이드’인 `나인`과 ‘실’인 `아이샤`, 이 두 사람의 만남부터 스토리가 시작된다.

RPG의 전형인 턴제 전투방식을 채용하였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턴제 전투를 넘어 ‘블레이드’와 ‘실’의 다른 능력을 가진 두 주인공을 각각 언제 내보낼 것인가를 고려하는 것 이외에도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콤보를 기동시키기 위해 공격 순서를 잘 맞춰야 하는 등 라스트 리벨리온 오리지널의, 플레이어의 전술이 요구되는 시스템도 지니고 있다.

또한 `라스트 리벨리온`에는 다수의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들만의 터치로 그려낸 나인과 아이샤의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다. 유명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도 참가하여 플레이어들은 거장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