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의 피파온라인3 분석] 주요 선수의 로스터패치 결과 총정리

로스터패치 후 14시즌 주요 선수들의 능력치 변화 분석

아르연 로벤(+32)

가장 많이 오른 능력치는 스태미너로 무려 +13입니다. 14시즌 로벤의 약점이 보완되었습니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74)

스태미너, 피지컬, 연계 능력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로스터패치 이전보다 체감이 크게 좋아졌다는 생각은 잘 들지 않더군요.

루이스 수아레즈(+12)

오버롤은 크게 오르지 않았지만, 키(+1cm)와 몸무게(+4kg)가 증가한 것이 중요합니다. 한 마디로 몸싸움이 더욱 강력해진 수아레즈가 되겠습니다.

▲ 14시즌 수아레즈의 로스터패치 이후 능력치 변화량

토니 크로스(+72)

슈바인슈타이거와 비슷한 상향을 겪었습니다. 특히 연계 능력이 크게 올랐네요. 그러나 WC 크로스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편입니다.

세르히오 라모스(+61)

수비 능력이 대폭 상승했고, 가속력과 속력도 각각 +4, +1 올랐습니다. 전체적으로 확실히 좋아진 것은 맞지만, 다른 시즌 라모스에 비해 메리트가 있는 편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다른 시즌 라모스의 능력치와 몸무게가 더 좋기 때문이지요.

에덴 아자르(+24)

생각보다 크게 상향되지 않은 아자르입니다. 그나마 문제였던 스태미너가 +10된 부분이 다행이네요.

디에고 고딘(+83)

속력, 가속력, 스태미너, 몸싸움, 수비 능력치가 크게 올랐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팀케미를 하시는 분들에게 환영 받을 선수입니다.

알렉시스 산체스(+90)

슈팅과 위치선정, 스태미너, 피지컬 등 전체적인 능력치가 모두 올랐습니다. EPL에 어울리는 선수가 된 느낌이네요. 특히 스태미너 +13이 눈에 띄며, 몸싸움과 밸런스도 +7 되었습니다.

▲ 전체적인 능력치가 잘 빠졌습니다

앙투안 그리즈만(+99)

골 결정력이 무려 10이나 오르고 속력과 가속력, 위치선정, 스태미너, 몸싸움, 드리블이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이제 피파온라인3에서 쓸만한 윙어가 되었으며, 프랑스 국가 팀케미를 맞춘 분들에게 희소식이네요. 그러고보니 아틀레티코 소속이기도 한데요, 이번에 상향 선수가 많이 포함되어 있군요.

손흥민(+41)

생각보다 크게 상향되지는 않았습니다. 각 능력치의 소폭 상향은 있으나 양발잡이 중 주발이 왼발에서 오른발로 변경되어 희소성 부분이 떨어졌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 14시즌 손흥민의 로스터패치 이후 능력치 변화량

다니엘레 데 로시(+78)

예상을 하지 못한 대폭 상향 선수입니다. 속력과 가속력이 무려 8, 9나 올랐고, 반응속도 역시 +7 되었습니다. 스태미너와 몸싸움, 수비 스탯은 약 +4 정도 상향되었습니다. 타 시즌 데 로시에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페페(+70)

대부분의 능력치가 올랐습니다. 눈에 띄는 부분은 가속력 +5, 속력 +2, 스태미너 +7 입니다. 그 외엔 뚜렷하게 오른 능력치가 없습니다.

가비(+194)

아틀레티코 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이네요. 83년생 가비가 이 정도로 상향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전체 능력치가 무려 194나 올랐습니다. 슈팅과 가속력, 민첩성, 반응속도, 피지컬, 스태미너, 연계 능력... 대단하네요. 특히 드리블 수치가 충격적으로 올랐고, 수비 능력도 대폭 상향입니다.

피케(+72)

문제였던 속력과 가속력, 스태미너가 크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10u 피케가 압도적으로 좋네요.

▲ 10유로클럽최강전과 14시즌 피케의 CB 포지션 주요 능력치 비교

에세키엘 라베찌(+67)

선수 가뭄인 파리 셍제르망 팀케미 유저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전체적으로 골고루 능력치가 올랐네요. 스태미너 +7이 가장 눈에 띄며, 피지컬과 연계, 드리블 수치가 꽤 증가되었습니다.

곤살로 이과인(+69)

이제 쓸만한 선수가 된 이과인입니다. 속력 +3, 가속력 +5와 슈팅 능력도 올랐습니다. 문제였던 스태미너가 +9 되었지만, 그래도 73 밖에 안된다는게 아쉽네요. 나폴리 팀케미 하는 분이 몇 명이나 될까요...

다비드 루이스(+63)

이번에 월드베스트에 선정된 다비드 루이스입니다. 가장 눈여겨 봐야할 점은 가속력 +7, 속력 +3 입니다. 수비 관련 능력치도 상당히 증가했네요. 기존부터 14시즌 루이스 고강화 카드를 가지고 있는 분들 축하드립니다!

▲ WC와 견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조던 헨더슨(+119)

제라드의 느낌이 나는 '상향된' 헨더슨입니다. 슈팅과 골 결정력 부분이 크게 상향되었고, 다른 스탯 역시 전체적으로 골고루 올랐습니다. 연계 능력 부분 대폭 증가가 마음에 드네요. 리버풀 팀케미 사용하시는 분은 CM과 CDM에 기용하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제롬 보아텡(+44)

14시즌 최고의 괴물 수비수가 탄생했습니다. 가속력이 무려 +10이나 되었네요. 덜덜. 수비 관련 능력치도 크게 올라 이번 14시즌 수비수 중 가장 상향을 잘 받은 탱커형 수비수가 되겠습니다. 대장이 될 가능성이 높겠군요.

▲ 14시즌 제롬 보아텡의 1강화 1레벨 능력치(대인 수비 81, 적극성 80)

크리스티안 에릭센(+114)

EPL 토트넘의 에이스 에릭센입니다. 연계 능력 폭풍 상향과 몸싸움 +19, 속력 +2, 가속력 +5 등 흡족한 모습이네요. 토트넘 팀케미 유저분들 축하드립니다.

네마냐 마티치(+46)

많은 유저분들이 로스터패치 이전부터 관심을 가진 선수죠. 어느 한 부분이 눈에 띄게 상향되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골고루 잘 올랐습니다. 기존보다 강력해진 건 확실합니다. 대장이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132)

그리즈만과 비슷하게 대폭 상향된 선수입니다. 프랑스 국가 팀케미는 윙어가 풍년이군요. 아쉬운건 짧은 패스 70, 긴패스 59, 크로스 62라는 점입니다. 윙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드리블 돌파 능력이지만, 패싱력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두 선수 모두 아름다운 상향이 이루어졌습니다

코케(+61)

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입니다. 속력 +8, 가속력 +5가 돋보이며, 피지컬도 상향되었습니다.

헤리 케인(+393)

드디어 나왔습니다. 폭풍의 헤리 케인. 가장 상향폭이 높은 선수입니다.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10씩 올랐고, 188cm의 신장을 지녀 생각보다 몸싸움 경합을 잘합니다. 조금 아쉬운건 몸무게가 65kg 밖에 안된다는 점과 약간 각목 체감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골 결정력이 매우 높고(피네스샷 보유!), 제공 장악력이 좋다는 부분은 확실합니다.

▲ 시세 그래프가 정말 대단합니다

알렉산더 마이어(+108)

꾸준한 활약을 보이던 마이어가 드디어 상향되었습니다. 196cm 84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졌고, 피네스 샷도 지녔습니다. 이번에 속력과 가속력이 대폭 증가했는데, 그래도 둘다 70을 넘지 못하네요. 또 다른 아쉬움은 장신 공격수 임에도 불구하고 점프가 50 이하라는 점입니다.

산티 카솔라(+143)

피지컬과 스태미너, 연계, 드리블 능력이 크게 오른 선수입니다. 아스날 팀케미 하는 분들에게 CAM 배치를 적극 추천합니다.

얀 베르통언(+48)

이번 상향 수비수 중 나름 TOP에 드는 선수입니다. 189cm 86kg의 이상적인 체격을 가지고 있지요. 문제였던 속력과 가속력이 해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