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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유저간담회, 사진으로 보는 생생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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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일), 클로저스 100일 기념 유저 간담회가 넥슨 아레나에서 열렸다.

유저 간담회에서는 지난 100일간의 클로저스를 되돌아보고, 향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개발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유저들의 궁금증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로저스 게임메카는 강남의 넥슨 아레나를 방문, 유저 간담회에 참여하지 못한 클로저들이 궁금해 할만한 사항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계단과 편의점, 실제 강남 CGV와 게임 내의 모습이 흡사하다


▲ 넥슨 아레나 입구, 벌써부터 많은 클로저들이 기다리고 있다


▲ 클로저스 유저 간담회가 열린 넥슨 아레나에 입장해보았다

▲ 50명의 클로저, 입장 준비 완료!


▲ 배고픈 클로저를 위해 '다과와 음료 세트'가 지급되었다


▲ 유저 간담회가 이루어진 넥슨 아레나 홀엔 클로저스 분위기가 잔뜩!


▲ 생각보다 넓은 넥슨 아레나, 마치 던전에 입장한 느낌이 든다


▲ 클로저스 개발사 '나딕 게임즈'도 지켜보고 있다


▲ 미모의 '전수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덕분에 분위기는 한층 업!


▲ 리더 '이슬비'의 늦은 정식요원에 한 유저가 제작한 패러디 영상, 긴장한 홀에 웃음꽃이 피었다


▲ 개발진이 직접 답해주는 '질의 응답 시간', 선택된 질문을 작성한 클로저에게는 문화상품권이!


▲ 각 테이블마다 주최측 관계자가 앉아, 클로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 유저 간담회에서 밝혀진 향후 업데이트 내용

■ 클로저스 유저 간담회 업데이트 관련 기사 


▲ 유저 간담회에 참여한 클로저를 위한 아이템 종합 선물 세트



유저 간담회에 대한 클로저의 의견, '곰멜', '화엔' 인터뷰

유저 간담회에서 공개된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한 유저의 의견을 듣기 위해 웹툰 작가와 코스플레이어로 활동하는 '곰멜', '화엔' 작가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곰멜: 안녕하세요. 그림 그리는 것으로 게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 곰멜입니다. 게임메카에서 웹툰 작가로 활동했어요. 화엔님과는 클로저스 오픈 초기에 이세하 팬아트를 올리다가 만나게 되었답니다.

화엔: 안녕하세요. 곰멜님과 같이 게임메카에서 팬아트 활동을 하는 화엔입니다. 덕분에 게임 내에서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번 3월에 서울 코믹 월드에서 클로저스 부스도 열었어요.
Q. 향후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걱정되는 점이나 기대되는 점이 있나요?

곰멜: 지인에게 필요한 아이템 전달할 때 블랙마켓으로 주기 힘들었는데, 드디어 개인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하니 너무 기대돼요. 하지만 지금과 같은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유저가 궁금해하고 우려했던 사항을 클로저스 측에서 이미 인지하고 있고, 이를 잘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많이 걱정되지는 않아요.

화엔: 개인거래가 다시 가능해진다고 했는데, 신규 작업장은 반드시 다시 생길 게 분명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걱정되지만, 분명히 해결 방안이 있어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 그동안 콤보가 식상하고 재미가 없었는데, 스킬큐브가 개편된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리고 성우들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었는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에피소드를 다시 볼 수 있다고 하니 기쁘네요.
Q. 클로저스 Q&A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클로저스에게 궁금했던 점이나 바라는 점이 있나요?

곰멜: 이벤트 당첨자 발표를 직접 확인해야 하는데, 보통은 잊고 한참 뒤에 확인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나중에 확인하려고 하면 공지가 클릭 되지 않아요. 이를 질문했는데, 인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게 개편될 것이라고 했어요.

화엔: 신규 캐릭터 나타의 출시일이 제일 궁금고, 주변 지인들도 이를 꼭 질문해달라고 했어요. 다행히 공식적으로 밝혀줬네요. 너무 기대됩니다.

Q. 클로저스 오픈 때 부터 플레이 한 유저로서, 100일간의 클로저스를 평가해주세요.


곰멜: 캐릭터 성, 스토리적인 부분에 대해 굉장히 만족했어요. 시스템적인 부분에서는 다들 느끼고 있듯이,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하지만 게임이 오픈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처럼 잘 개선해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화엔: 오픈 전부터 많이 기대하고 있었어요. 실제 해보니 좋은 점도 있었지만, 그래픽 문제, 과금 정책 등 실망감이 더 컸어요. 하지만 유저의 말에 귀 기울여서 바로 개선하려는 부분이 보기 좋았어요. 이런 점을 포함해서, 클로저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Q. 웹툰 작가와 코스플레이어로 활동하셨다고 했는데, 작가와 코스플레이어로서 겪은 특별한 일화가 있나요?


곰멜: 작년 지스타에서 넥슨 부스에서 체험 중이었는데, 뒤에 있는 어떤 유저가 '저분 클로저스 코스프레...'라고 말했던 적이 있어요. 뒤돌아서 확인하기 부끄러워서 다시 체험하는 척했어요. 뒷모습만 보고 어떻게 알아봤는지 궁금해요.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클로저스나 유저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나요?

곰멜: 게임은 하나의 세계라고 생각해요. 제작진이 즐겁게 만든 게임이 유저를 즐겁게 만드는 게 아닐까요? 클로저스 세계 안에서 제작진과 유저 모두 행복하게 게임을 했으면 좋겠어요.

화엔: 개발진분들은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개발해 줬으면 좋겠어요. 유저분들도 이들을 믿고, 게임을 즐기면서 응원해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잘못된 부분은 따끔하게 지적해야지요.


▲ 웹툰 작가와 코스플레이어로, 클로저스에서도 유명한 (좌)곰멜, (우)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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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2014. 12. 23
플랫폼
온라인
장르
MORPG
제작사
나딕게임즈
게임소개
'클로저스'는 정체 모를 '차원문'을 통해 '신(新) 서울'을 습격하려는 몬스터(차원종)와 이를 제압하려는 능력자들의 접전을 다룬 액션 MORPG다. '차원문을 닫는다'는 의미를 내포한 '클로저스'는 3D 카툰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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