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로 보는 챔피언 공략] SKT 이지훈의 미드 블라디미르 템트리

04월 03(금), ‘SKT T1(이하 SKT)’가 201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이하, 롤챔스) 2라운드 14회차 1경기 2세트에서 ‘SAMSUNG Galaxy(이하 삼성)’을 꺾었다. 이번 경기는 지난 03월 17일(화) 적용된 5.5패치 버전으로 진행됐으며 온게임넷과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됐다.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5시즌을 맞아 롤챔스 대회에서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한 아이템과 룬, 특성, 그리고 스킬 트리를 준비했다. 아래는 이번 경기에서 SKT의 미드 라이너 이지훈이 블라디미르로 사용한 템트리 공략이다.

▲ 강인한 생존력과 광역 주문 공격이 특기인 '블라디미르'

이지훈은 상대 미드 라이너가 피즈이기 때문에 ‘수혈(Q) -> 선혈의 파도(E) -> 수혈(Q) 2레벨 -> 피의 웅덩이(W)’순으로 기술을 배웠다. 그리고 ‘선혈의 파도(E)’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라인을 당겨 미니언을 처치했다. 그리고 적이 사거리에 들어올 때마다 ‘수혈(Q)’을 사용해 견제했으며, 생명력이 우위에 서게 되자 적극적으로 기술을 사용해 라인을 압박했다. 기술 마스터 순서는 주 공격 기술인 ‘수혈(Q)’과 ‘선혈의 파도(E)’를 우선시 했으며, 궁극 기술인 ‘혈사병(R)’은 6, 11, 16레벨에 바로 배웠다.

이지훈은 적의 돌진 공격을 피하기 위해 ‘속도의 장화’와 ‘체력 물약’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장신구는 ‘토템 와드’를 구매해 사용하다가 첫 마을 귀환에 ‘탐지용 렌즈’로 바꿨다. 완성 아이템은 블라디미르와 궁합이 좋은 ‘고대인의 의지’를 가장 먼저 조합했고 ‘라바돈의 죽음모자, 존야의 모래시계’ 등을 추가해 부족한 주문력을 높였다. 또한, 이지훈은 골드에 여유가 있을 때마다 ‘투명 감지 와드’를 꾸준히 구매해 아군의 시야 장악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