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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SKT(좌)와 CJ(우)
24일(금) SK Telecom T1(이하 SKT)과 CJ ENTUS(이하 CJ)의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최근 좋은 기세를 유지하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이다. SKT는 2라운드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스프링 시즌을 2위로 마무리했으며, 상대 CJ 역시 5.6 패치가 적용된 후 전승을 거뒀다. 결승을 향한 마지막 경기인만큼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주요 관전 포인트는 정글러 간의 대결이다. SKT는 새로운 정글러 '톰'과 기존의 '벵기'가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CJ도 정글러로 변신한 '엠비션'의 기량이 출중하다. 두 정글 라인 선수 모두 최근 '핫'한 누누를 잘 다루고 있다. 따라서 누누를 위시한 밴픽 싸움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팀 캐리를 담당하고 있는 미드라이너 역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한다. 특히,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라 불리는 SKT의 '페이커'는 예전 기량을 회복한 모습이다. 그는 최근 6경기에서 모두 다른 챔피언을 플레이하며 승리를 거뒀다. 그중 단연 돋보인 챔피언은 GE와의 경기에서 선보인 카시오페아다. 해당 경기에서 SKT는 초반 수세에 몰렸으나 '페이커'의 활약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그의 맞상대 '코코' 역시 17일 준플레이오프에서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직스를 선택, 진에어에 3:0 완승을 거두었다. 새로 준비한 직스가 SKT에게도 잘 통한다면 SKT의 두터운 미드 라인을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어느 팀이 GE와 결승을 치르더라도 부족함이 없다. SKT가 '페이커'와 '톰', '뱅기'를 앞세워 승리를 거둘지, CJ의 '엠비션'과 '코코'가 최근 기세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할지 승부의 향방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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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보>
일시: 2015년 4월 24일(금)
중계: 온게임넷, 네이버스포츠, 티빙, 아프리카TV
<선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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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하지 않은 초식남. 쉽게 다녀갈 수 있는 휴식처 같은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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