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같은 휴일을
더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야외로 나들이를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이라면 혼자 조용해 영화나 음악
감상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힐링법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는
대체 휴무까지 겹쳐 휴일이 많은 만큼 자신만의 시간으로 쌓은 스트레스를 날리고자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최고의 여가를 즐기고 싶어도 이를 위한 도구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다면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모처럼 집에서 편안하게 고화질 영화를 감상하려 해도 PC가 제 성능을 내주지 못하면 분명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불상사 막고 보다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
만일 이번 기회를 통해 초고해상도의 콘텐츠 감상을 비롯한 멀티미디어 생활을 즐기고자 한다면 다나와가 선보인 60만원 대 멀티미디어용 표준PC가 이정표를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프로세서와 메모리, 고성능 그래픽카드에 SSD까지 누구나 인정할 법한 구성으로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즐 것이다.
100만원대 멀티미디어용 표준PC | |
CPU |
인텔 코어i5-6세대 6600 (스카이레이크) |
M/B |
ASRock H170 PERFORMANCE 디앤디컴 |
Memory |
TeamGroup DDR4 8G PC4-19200 Elite (8Gx1) |
VGA |
GIGABYTE 라데온 R9 380 SOC D5 4GB G1게이밍 |
SSD |
삼성전자 850 EVO Series (120GB, MZ-75E120B/KR) |
ODD |
삼성전자 Super-WriteMaster SH-224FB (블랙 정품벌크) |
Case |
AONE K4 토네이도 USB3.0 블랙 |
Power |
ENERGY OPTIMUS QUANTUM 600FC 80PLUS Bronze |
Dacare |
다나와 AS (2년AS+CD) |
올 하반기 PC 업계에서 가장 큰 화제를 꼽으라면 단연 인텔의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스카이레이크의 출시를 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수많은 유저들이 스카이레이크의 출시 소식이 처음 알려진 2~3년 전부터 업그레이드를 미루었던 것 역시 이와 같은 맥락일 것이다. 제조 공정 및 아키텍처의 변화로 성능과 전력에 적잖은 변화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이번 표준PC에는 그 중에서도 중고급형 유저를 위한 '인텔 코어i5-6세대 6600'를 탑재해 뛰어난 컴퓨팅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인텔 1151 소켓의 본 제품은 4개의 코어를 탑재했으며, 3.3GHz의 CPU 속도에 3.9GHz의 부스트 속도로 작동한다. 또한 L3 캐시 메모리는 6MB로 연산 능력에 있어 이전 세대에 비해 상당히 앞선 모습을 보여준다.
4세대와 비교해 더욱 낮은 14nm 공정에서 만들어진 만큼 전력대비 성능에 있어서도 많은 개선을 이루어냈고, 무엇보다 DDR4와 DDR3L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함께 지원해 활용의 폭이 크다. 여기에 썬더볼트3를 공식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주변기기를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내장 그래픽이 HD530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어지간한 작업이 가능할 정도의 능력을 자랑한다.
CPU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메인보드의 역할이 다른 어떤 부품보다 중요하다. 앞서 소개한 '인텔 코어i5-6세대 6600'과 같은 날 출시된 'ASRock H170 PERFORMANCE 디앤디컴'이라면 그러한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텔의 새로운 H170 칩셋을 탑재해 인텔 코어 i5는 물론 보급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지원한다.
일반 ATX 규격의 본 제품은 4개의 DDR4 소켓을 통해 최대 64GB 용량의 메모리를 쓸 수 있고,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오버클럭인 X.M.P 2.0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2개의 PCI-Express 3.0 x16 슬롯이 탑재돼 있어 멀티 그래픽카드의 구성인 AMD의 크로스파이어X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SATA 6.0Gb/s 포트 6개를 비롯해 차세대 SSD 규격을 위한 SATA EXpress 10Gb/s 포트 1개와 마찬가지로 최근 점점 종류가 많아지고 있는 M.2 인터페이스를 위한 슬롯도 있다.
아울러 10페이즈로 이루어진 전원부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일본 니치콘 캐퍼시터를 사용해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할 수 있게 했고, 전원부에는 열을 빠르게 식혀주는 알루미늄 재질의 히트싱크를 얹었다. 아울러 백패널부는 I/O 아머를 달아 한층 원활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끝으로 백패널에는 USB 3.0 (Type-C) 포트 1개를 비롯해 USB 3.0 포트 3개, USB 2.0 포트 2개 등이 있고, 7.1 채널의 고품질 사운드 지원을 위한 단자도 있다. 추가로 HDMI 및 DVI 포트도 제공해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CPU의 출시와 함께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DDR4 메모리의 본격적인 시동이다. DDR4는 이전 DDR3와 비교해 용량은 물론 기본 속도 등 모든 면에서 훨씬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국내 제조사들을 비롯해 글로벌 제조사들도 시장 선점을 위해 전에 없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특히 팀그룹(TeamGroup)은 누구나 놀랄 정도의 저렴한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보급형 메모리 시장의 다크호스로 빠르게 떠오르는 중이다. 'TeamGroup DDR4 8G PC4-19200 Elite Plus'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8GB 용량의 단품으로 이루어져 있고, 작동 속도가 2400MHz로 DDR3에 비해 더욱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돋보이는 점은 역시 방열판이다. 검정색으로 디자인된 방열판은 열 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이라 열을 빠르게 해소한다. 특히 오버클럭을 즐기는 유저들이라면 쿨링에 더욱 신경을 쓰기 마련인데, 해당 제품의 경우 이러한 부분에서 어느 정도는 믿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카드로 AMD의 야심작이라 할 수 있는 라데온 R9 380을 탑재한 'GIGABYTE 라데온 R9 380 SOC D5 4GB G1게이밍'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990MHz의 코어 클럭으로 레퍼런스 클럭인 970MHz에 비해 더욱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256bit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4GB 용량 메모리를 장착해 고해상도에서 게임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 기가바이트의 자체 선별 과정인 GPU Gauntlet을 통과한 GPU만 탑재됐기 때문에 뛰어난 오버클럭 성능을 보장하며, 마찬가지로 기가바이트만의 UDV (Ultra Durable VGA) 디자인과 안정적인 고성능 전원부를 채택해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차세대 윈드포스(WINDFORCE) 쿨링 시스템으로 GPU와 메모리, 전원부의 발열을 빠르게 해소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적용한 후면 백플레이트 등을 제공한다. 그리고 차가운 공기를 광폭 히트싱크에 더욱 원활히 전달시킬 수 있도록 쿨링팬 디자인 개선은 물론 그래픽카드의 온도에 따라 팬이 정지하고, LED가 ON/OFF 되는 기가바이트만의 'Stop & Spin' 솔루션을 적용해 냉각과 소음, 튜닝의 삼박자를 모두 만족시켜준다.
이밖에 DVI-I/D 포트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포트 및 HDMI 포트 등을 제공해 다중 작업 및 더욱 실감나는 게이밍을 위한 AMD 아이피니티(Eyefinity)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릭 한번으로 원클릭 오버클럭이 가능한 기가바이트 OC Guru II 프로그램과 최신 다이렉트X 12 (DirectX 12), OpenGL 4.5, Vulkan 과 같은 차세대 API를 지원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누군가 PC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을 묻는다면 대부분의 PC 고수들은 주저없이 SSD를 사용을 권할 것이다. 오래된 PC의 HDD 대신 SSD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엄청난 속도 향상을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화질의 영상을 재생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이에 최근 보급형 SSD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전자 850 EVO Series (120GB)'를 탑재했다.
SATA3 인터페이스의 '삼성전자 850 EVO Series (120GB)'는 540MB/s의 읽기 속도와 540MB/s의 쓰기 속도로 작동하는 SSD로 삼성전자가 자체 제작하는 컨트롤러와 TLC(토글) 메모리를 사용해 성능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또한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속도 저하를 막아주는 트림(TRIM) 기능과 GC 기능, 자체 모니터링 및 분석보고 기능인 S.M.A.R.T 기능까지 최신 SSD가 갖춰야 할 다양한 기능을 빠짐없이 지원한다.
또한 2.5인치의 작고 슬림한 크기로 만들어져 데스크톱은 물론 울트라북과 같은 얇은 노트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150만 시간의 사용보증 시간을 자랑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ODD로는 최근 ODD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Super-WriteMaster SH-224FB (블랙 정품벌크)'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원활하게 재생하기 위해 엄선된 최고급 부품으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최장 1,000년까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M-Disc 기술을 탑재했다. 이는 데이터를 광 디스크의 레이어에 새기는 방식으로 저장해 외부의 온도와 빛, 습도로부터 지켜주는 기술이다. 여기에 최신 칩셋을 사용해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최초 리딩 시 미디어의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배속과 안정감으로 데이터의 손실을 막아주는 S.S.T(Stabilized Speed Technology) 기술까지 탑재됐다.
여기에 디스크의 휨 상태를 파악하는 렌즈 자세 교정기능을 강화해 일반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주었으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진동과 낙하, 전압 테스트 등 12종류가 넘는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RoHS와 Reach 등 국제 환경 인증을 획득해 믿고 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멀티미디어용PC가 HTPC 등의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디자인에도 특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에 세련된 다지은을 갖춘 'AONE K4 토네이도 USB3.0 블랙' 케이스를 사용해 시각적 만족도를 높였다. 이 제품은 옵션으로만 제공하던 쿨링 팬을 5개(전면부 블루 LED 120mm 쿨링팬 2개, 상단 120mm 블루 컬러 쿨링팬 2개, 후면 블루 LED 120mm 1개) 장착해 최상의 쿨링효과를 보여주며, 내외부 올 블랙 섀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 외관은 깔끔하면서도 강력한 이미지를 살려 제작됐고, 측면에는 투명 아크릴 사이드 패널 적용으로 튜닝 효과를 높였다. 조립 시 손쉽고 빠르게 HDD를 장착 가능한 레일 방식 및 ODD의 손쉬운 탈착이 가능한 무나사 조립 가이드 제공, 선정리 홀 및 덕트 제공, 파워 양방향 장착 가능 등 조립 편의성을 갖췄다.
또한 상단 팬 컨트롤러를 탑재해 속도를 HIGH/LOW, ON/OFF로 조정할 수 있으며, ODD 장착 부분에는 하노킬(HDD NOISE KILLER)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HDD의 진동을 차단해 HDD 진동으로 발생하는 공진음과 하드 액세스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380mm까지 장착 가능하고, 파워서플라이 진동과 소음 방지를 위한 고무 지지대와 하단 먼지 필터를 내장했으며 멀티포트부에도 전면과 이질감 없이 고급스러운 하이그러시 덮개를 제공해 먼지 유입을 줄여 케이스 잔고장의 원인을 줄였다.
최신 CPU, 메모리와 함께 중급형 그래픽카드까지 탑재한 만큼 이들 부품에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해 주는 파워서플라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에 미국의 80PLUS 브론즈 등급 인증으로 신뢰를 높인 '에너지옵티머스 퀀텀 600FC 80PLUS 브론즈'를 탑재해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옵티머스 퀀텀 600FC 80PLUS 브론즈는 50% 부하에서 최대 86.75%, 평균 84.94%의 높은 효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뛰어난 전력 효율을 보여주고, 싱글레일 +12V 출력으로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한다. 여기에 액티브 PFC 회로를 적용해 역률은 높이고 유해 고조파를 차단함으로써 PC를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대기전력을 1W 미만으로 낮춰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줄여주는 그린 IC회로를 채택했으며, OVP와 OCP, OLP, SCP 등 모두 4종의 보호회로를 탑재해 과전압과 과전류, 과부하, 단락 등으로부터 파워는 물론 시스템 전체의 안전을 지켜준다. 또한 총 7년(무상 3년, 유상 4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해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으며, KC 자율안전인증으로 한층 믿을 수 있는 파워로 거듭났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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