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랭커 정보실] PvP 최다승 검사 '하야쿠'의 스킬 꿀팁

반갑다. 아이마에서 검사를 플레이하는 하야쿠라고 한다.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이 위급할 때 ''하야쿠!'라고 외친다. 이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 나와 친분이 있는 사람들은 '야쿠'라고 부르기도 한다.

검사는 스타일리쉬한 직업이다. 플레이하면 할수록 한계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재미있는 캐릭터지만 마법사가 도망치면 잡기 힘든 것이 아쉽다.

아니다. 다른 게임에서는 원거리 계열 직업을 선택했다. 카이팅(상대와의 거리를 벌리며 원거리 공격을 하는 것)이 내 주특기였다. 하지만, 아이마에서는 궁수의 외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 검사를 선택했다.

검사를 선택한 이유는 대미지와 스피드가 최상이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키보드로 플레이하는 횡스크롤 게임이므로 콘트롤을 많이 요구할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콘트롤에 자신 있었기에 검사를 택했다.

지금까지 검사는 하향이 5번은 이뤄졌다. 단 한 번의 상향도 없었다. 하지만 검사에 대한 만족도는 높다. 나와의 궁합이 딱 맞고, 대미지가 낮아지더라도 스킬 매커니즘이 좋아 항상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다.

평소 PvP 콘텐츠를 즐긴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전쟁 영웅' 세트는 모두 다 '결투장'과 '전장'으로 얻었다.

결투장을 자주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전쟁 영웅' 6세트를 추천한다. '구사일생'이라는 특수 옵션이 있는데, 활성화되면 불리하더라도 상대에게 반격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전쟁 영웅' 세트에는 다양한 PvP 옵션들이 붙어있어서 대인전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

'어떤 기술을 먼저 마스터해야지'란 것은 없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열파참'과 '십자베기'에 많은 스킬 포인트를 투자했다.

PvP에서 사용하는 콤보는 정말 다양하다. 처음 '결투장'에서 만든 콤보가 꿰뚫기 -> 물러서기 -> 절명검이다. 아마 내가 최초로 이 콤보를 사용했을 것이다. 후딜(스킬을 사용하고 다른 스킬을 사용하기까지 존재하는 딜레이, 후속 딜레이의 준말)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빈틈이 보이면 바로 이 콤보를 사용한다. 

돌격-> 물러서기-> 연속 베기 콤보는 연속 베기의 발동 속도와 대미지를 높여주는 검사의 기본 콤보이다. 하지만 상위 클래스로 갈수록 연속베기를 그냥 맞아주는 경우가 없다. 그럴 때는 돌격 -> 꿰뚫기 -> 물러서기 -> 연속베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꿰뚫기를 중간에 넣어 상대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다.

검사는 콤보를 사용하기 전에 대쉬를 잘 사용해야 한다. 상대에게 순식간에 접근하고, 콤보를 넣어야 검사는 빛을 발한다. 내가 사용하는 몇 가지 팁을 공개하겠다. 많은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본 블레이저다. 4성 스킬인 속박의 단검과 3성 영혼 당기기 시너지가 매우 좋다. 5성 스킬 바람 갑옷의 공격력 증가와 회피 능력 역시 PvP에서 최고이다. 또한, 2성 스킬인 어둠의 저주도 유용한 기술이다.

마석은 +4 물리 피해를 장착했다. 이유는 대미지를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서다. 필드 몬스터, 던전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마석이다.

아이마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 만큼 아이템 보다 콘트롤이 중요한 게임이다. 그만큼 결투장, 전장 콘텐츠가 재미있고, 잘하기만 한다면 일대 다수를 이기는 짜릿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아이마의 많은 유저들이 PvP 콘텐츠를 즐겨주었으면 한다.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검사 다륜과 베로를 지목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