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인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가 출시되면서 최신 CPU와 메인보드, DDR4 메모리와 그래픽카드 등 최신 고사양 부품으로 구성된 게이밍PC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코앞으로 다가온 겨울 방학을 대비한 업그레이드 수요까지 감안하면 올 겨울은 게이밍PC를 맞추려는 유저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언제나 그렇듯 최적의 게이밍PC 조합을 콕 짚어 말하기는 어렵다. 요즘은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부품 간 호환성 문제도 분명 존재할 것이고, 각 브랜드에 대한 개인의 선호도도 다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왕이면 누구나 인정하는 검증된 부품을 사용해 PC를 맞춘다면 적어도 호환성이나 안정성과 같은 문제는 충분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다나와가 내놓은 게이밍 표준PC가 바로 그러한 경우에 해당할 것이다. 현재 PC 시장에서 인기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 다나와 게이밍 표준PC는 철저한 안정성 테스트를 거쳤기에 안정성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을 줄여준다. 여기에 성능까지 보장하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은 물론 어느 정도 고사양인 PC 게임들도 큰 무리 없이 구동이 가능하다.
다나와 게임용 표준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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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인텔 코어i5-6세대 6600 (스카이레이크) |
M/B |
ASUS H170-PRO iBORA |
Memory |
8G / ESSENCORE KLEVV DDR4 8G PC4-17000 CL15 (8Gx1) |
VGA |
이엠텍 HV 지포스 GTX960 GameSoul D5 2GB |
SSD |
Toshiba Q300 (240GB) |
ODD |
삼성전자 Super-WriteMaster SH-224FB (블랙 정품벌크) |
Case |
ABKO NCORE G200 타노스 USB3.0 |
Power |
잘만 ZM500-LE |
Dacare |
다나와 AS (2년AS CD) |
올 하반기에 출시한 '코어i5-6세대 6600'가 빠른 속도로 PC 시장을 점령해 가고 있다. 이전 세대 인기 제품이자 지난 1년간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코어i5-4세대 4690'의 인기를 능가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순조로운 세대 교체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는다.
가격은 물론 성능과 안정성, 전력 등 모든 면에서 현재 출시된 메인스트림급 제품 중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어 게이밍 제품으로 손색이 없다. 이 제품은 인텔 1151 소켓을 기반으로 4개의 코어를 탑재했으며, 3.3GHz의 CPU 속도에 3.9GHz의 부스트 속도로 작동한다. 또한 L3 캐시 메모리는 6MB로 연산 능력에 있어 이전 세대에 비해 상당히 앞선 모습을 보여준다.
4세대와 비교해 더욱 낮은 14nm 공정에서 만들어진 만큼 전력대비 성능에 있어서도 많은 개선을 이루어냈고, 무엇보다 DDR4와 DDR3L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함께 지원해 활용의 폭이 크다. 여기에 썬더볼트3를 공식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주변기기를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내장 그래픽이 HD530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어지간한 작업이 가능할 정도의 능력을 자랑한다.
'ASUS H170-PRO iBORA'는 인텔 H170 칩셋을 탑재한 게이밍 제품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무척 뛰어나 스카이레이크의 잠재력을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TX 타입의 메인보드로 1151 소켓의 CPU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4개의 DDR4 소켓을 통해 최대 64GB 용량의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며, 2133MHz의 작동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32Gb/s의 속도를 제공하는 M.2 슬롯을 비롯해 SATA Express 슬롯까지 탑재해 최신 SSD를 더욱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SATA3 포트도 6개를 탑재해 하이엔드PC를 구성하기에도 적합하다. 아울러 4 2 1 페이즈로 구성된 DIGI Power 전원부로 전력 효율을 높인 것은 물론 여기에 별도의 히트싱크까지 탑재해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ASUS가 자랑하는 5X PROTECTION2 기술이 적용돼 외부의 전기적 위험으로부터 메인보드는 물론 시스템 전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또한 USB 3.0 TYPE C를 비롯해 HDMI, DVI-D, D-SUB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로 외부 기기와 호환성을 높였고, 2개의 PCI-Express 3.0 x16 슬롯으로 AMD 크로스파이어X와 같은 멀티 그래픽카드 구성도 가능하다. 이밖에 독립 설계와 일본산 캐퍼시터로 수준을 높인 오디오 지원으로 멀티미디어용PC를 위한 최적의 사양을 자랑한다.
인텔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의 출시와 함께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DDR4 메모리다. 그리고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최근 ESSENCORE가 내놓은 KLEVV라는 브랜드가 일반 유저부터 하이엔드 유저들까지 다양한 사용층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 'ESSENCORE KLEVV DDR4 8G PC4-17000 CL15 (8Gx1)'를 사용해 유저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만들어진 본 제품은 2133MHz의 클럭으로 작동하고, CL15의 램 타이밍 값을 갖는다. 아울러 동작 전압은 1.20V이며, 8GB 단일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해진 프로파일 값을 통해 메모리의 성능을 손쉽게 높일 수 있는 XMP(eXtreme Memory Profies) 기능으로 초보자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오버클럭 유저를 위해 극한의 환경에서 테스트를 거쳐 제작됐으며, 어떠한 메인보드에서도 호환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점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게이밍PC에 있어 다른 어떤 부품보다 그래픽카드를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도 아닐 것이다. 물론 중요하지 않은 부품이 있을리 없지만, 그 중에서도 그래픽카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원활한 게임 구동이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이다.
'이엠텍 HV 지포스 GTX960 GameSoul D5 2GB'와 같은 제품을 사용한다면 최적의 게이밍PC를 맞추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레퍼런스 지포스 GTX960에 비해 높은 1279MHz의 코어 클럭(부스트 클럭 : 1329MHz)이 적용된 본 제품은 설계부터 오버클럭을 염두에 둔 팩토리 오버클럭 방식으로 만들어져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쿨링 솔루션도 돋보인다. 저소음으로 작동하는 2개의 팬은 GPU의 열을 빠르게 식혀주며, 여기에 큼직한 방열판과 부식방지 도금이 적용된 3개의 히트파이프는 GPU는 물론 메모리와 전원부의 열을 빠르게 전달해 주어 그래픽카드를 오랜 시간 문제없이 쓸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0dB 기술로 GPU의 온도가 낮을 때는 작동하지 않아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적합하고, 기판의 휘어짐을 방지함은 물론 추가적인 방열에도 도움을 주는 백플레이트를 장착했다.
이밖에 2개의 DVI 포트와 HDMI 2.0 포트, 디스플레이 포트 등 총 4개의 출력 포트를 제공해 최대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고, 멀티 그래픽카드 구성을 위한 SLI나 매끄러운 게임 구현을 위한 지싱크(G-SYNC) 기술, 잘림 현상 및 프레임 상승을 위한 어댑티브 버추얼 싱크까지 다양한 기술이 탑재됐다.
PC의 전체적인 구동 속도를 높이는 SSD만한 것도 없을 것이다. 하물며 속도를 중시하는 게이밍 제품에서는 더 큰 효과를 발휘하기 마련이다. 이에 도시바의 제품으로 PC 유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oshiba Q300 (240GB)'를 탑재했다.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본 제품은 240GB 용량의 2.5인치 크기로 최신 SATA 6.0Gb/s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여기에 550MB/s의 읽기 속도와 520MB/s의 쓰기 속도로 작동하고, 8만 6000IOPS의 랜덤 읽기 속도와 7만 3000IOPS의 랜덤 쓰기 속도로 아쉬움 없는 성능를 보여준다.
19nm 공정 기반의 본 제품은 도시바의 TC58NC 1000 컨트롤러와 TLC 토글 메모리로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적응형 SLC 쓰기 캐시 기술로 성능에 대한 알고리즘을 최적화했고, 상태를 자가 진단해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는 S.M.A.R.T 기능과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려줄 수 있는 저전력 기술인 DEVSLP(Device Sleep) 기능이 탑재됐다.
여기에 차세대 TRIM 및 GC, NCQ, SMART ECC 등 성능저하 및 데이터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넣었고, 다운로드 제공되는 NTI Echo3 마이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존 HDD에 저장된 OS 및 각종 자료 등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부팅 가능하도록 SSD로 전송이 가능하다.
ODD로는 최근 ODD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Super-WriteMaster SH-224FB (블랙 정품벌크)'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원활하게 재생하기 위해 엄선된 최고급 부품으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최장 1,000년까지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M-Disc 기술을 탑재했다. 이는 데이터를 광 디스크의 레이어에 새기는 방식으로 저장해 외부의 온도와 빛, 습도로부터 지켜주는 기술이다. 여기에 최신 칩셋을 사용해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최초 리딩 시 미디어의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배속과 안정감으로 데이터의 손실을 막아주는 S.S.T(Stabilized Speed Technology) 기술까지 탑재됐다.
여기에 디스크의 휨 상태를 파악하는 렌즈 자세 교정기능을 강화해 일반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주었으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진동과 낙하, 전압 테스트 등 12종류가 넘는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RoHS와 Reach 등 국제 환경 인증을 획득해 믿고 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케이스로는 주식회사 앱코가 선보인 '앱코 G200 타노스 USB 3.0'을 사용했다. 본 제품은 폭 200mm의 준고급 사양의 섀시가 채용돼 높이 162mm의 타워형 쿨러를 장착할 수 있으며, 파워장착부와 하드 베이부를 기존 케이스들과 달리 별도 배치해 다중 그래픽 카드(SLI나 Crossfire) 구성 시 간섭이 없다.
깔끔한 매쉬 디자인으로 만들어졌고, 전면은 140mm 듀얼 LED쿨링 팬이 흡기를, 상단에는 2개의 120mm 쿨러와 후면 120mm 쿨러가 배기를 담당해 내부 열기를 신속하게 배출한다. 상단에 위치한 멀티포트부에는 2채널의 팬컨트롤러가 제공되고, USB 3.0 포트 2개와 2.0포트 2개가 오디오 포트와 함께 자리잡고 있다. 측면에는 파워 및 HDD베이 가림막을 기준으로 메인보드 설치부의 내부공간만을 보이도록 깔끔하게 재단된 광폭형 클린 윈도우가 튜닝 효과를 높여준다.
여기에 섀시의 비틀림을 방지해 제품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인 '섀시파트 2중결합' 방식이 돋보이며, 하드 진동 방지를 위해 하드 가이드에는 탱크의 캐터필더를 연상케하는 고무재질의 충격완화 쿠션을 마련했다. 또한 상단부 120mm 2열 라디형 수랭이 장착 가능함과 동시에 전면에 120mm 혹은 140mm 2열 라디형 수랭이 설치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파워서플라이는 ATX V2.3 규격의 '잘만 ZM500-LE'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정격 500W 출력으로 만들어져 고사양PC도 무리없이 돌릴 수 있고, 20A의 듀얼 12V 채널로 CPU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PC의 주요 부품에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한다. 여기에 120mm의 저소음 쿨링 팬은 뜨겁게 달궈진 내부 부품을 확실하게 식혀준다.
각종 안전장치를 넣어 전기적인 이상으로 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도 특징이다. OVP와 SCP, UVP, OPP 등 여러 가지 보호회로를 탑재했고, TWO FORWARD 스위칭 회로로 스위칭 손실을 줄였다. 또한 다양한 케이블로 확장성을 높였으며, 그린IC와 RoHS, ErP 2010 Lot6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안심하게 쓸 수 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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