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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다나와 하반기 히트브랜드] 스카이레이크의 든든한 파트너 "에이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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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PC 시장에는 몇 가지 큰 변화가 있었다. 가장 먼저 윈도 10의 출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 운영체제는 기존 윈도 8/8.1의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기술을 추가했다. 특히 게이머들에게 DirectX 12가 주목을 받았다. 기존 DirectX와 달리 GPU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일정 기간 동안 무료 업그레이드를 하겠다는 발표로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나가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스카이레이크의 등장이다. 5세대 출시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차세대 제품을 선보인 인텔은 기존 플랫폼의 세대교체로 변화를 꾀했다. 기존 플래그십 플랫폼에서 도입된 DDR4 메모리 시스템을 쓰고, USB 3.1이나 NVMe 등 신기술을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메인보드 업계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다양한 호환 메인보드를 선보였으며, PC 사용자 취향에 따른 라인업 정비도 함께 이뤄졌다. 덕분에 다양한 인텔 1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그 중에서 돋보이는 브랜드는 에이수스가 아닐까? 오랜 시간 우리나라 PC 시장과 함께 해 온 에이수스는 이번 인텔 100 시리즈 메인보드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스카이레이크 메인보드의 교과서 'ASUS Z170-A (STCOM)'

 

에이수스 Z170-A 메인보드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를 선택하는 소비자라면 한 번은 고민했을 제품이 아니었을까? 뛰어난 호환성과 함께 최신 기술을 아낌 없이 투입한 이 메인보드는 굳이 게이머가 아니더라도 안정성을 앞세운 소비자들까지 매료시킬 정도의 장점을 갖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에이수스는 여기에 오기까지 꾸준한 기술개발을 아끼지 않았다.

 

ATX 규격인 이 메인보드는 여유로운 확장성과 기술을 갖췄다. 에이수스의 자랑인 ‘5방향 최적화(5-Way Optimization)은 물론이고, DDR4 메모리나 USB 3.1, NVMe(Non Volatile Memory express) 등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가 지원하는 최신 기술을 사용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부가기능은 에이수스 Z170-A의 자랑이다. 5방향 최적화는 TPU와 전원부(DIGI Power), 팬 엑스퍼트(Fan Xpert), EPU, 터보앱(Turbo App)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용자가 쉽게 PC의 성능을 높이거나 앱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여유로운 확장성은 기본이다. 적절하게 배치된 PCI-Express 슬롯이나 M.2, SATA, USB 단자 등이 제공된다.

 

차별화된 사운드 실력도 돋보인다. 크리스탈 사운드(Crystal Sound) 3는 내장 사운드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품질과 기능을 구현했다. 산뜻하게 달라진 메인보드의 외모 만큼이나 든든하고 여유로워진 에이수스 Z170-A가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리라.

 

합리적인 게이머를 위한 선물 'ASUS H170 PRO GAMING (STCOM)'

 

최근 PC 게이밍은 화려한 그래픽과 높은 해상도를 앞세워 높은 몰입감을 자랑한다. 윈도 10의 DirectX 12가 도입되면 이런 현상은 더 가속화될 것이다. 그만큼 PC 성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소비자는 고성능 부품들이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다. 그러나 ASUS H170 PRO GAMING이라면 그런 부담도 조금 덜 수 있겠다.

 

H170 칩셋으로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와 호흡을 맞추지만 가격 부담은 낮추고 최신 기능은 최대한 품고자 한 이 메인보드는 합리적인 가격대 구성비로 인기를 얻고 있다. H 시리즈 칩셋은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지만 BCLK 방식 오버클럭을 지원해 성능을 높일 수도 있다. 물론 오버클럭으로 인한 피해는 소비자가 감수해야 할 부분.

 

 

 

중급 메인보드지만 USB 3.1이나 풀 슬롯 M.2, DDR4 메모리 지원 등 필요한 최신 기술은 모두 품으며 상위 제품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LED 컨트롤이나 별도 구매지만 프론트베이스나 냉각팬 확장 카드 등은 소비자들이게 튜닝에 대한 꿈을 안겨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제품은 게이밍 환경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를 위해 제품에는 인텔 기가비트 이더넷을 채용했다. I219 칩셋 채용으로 낮은 CPU 점유율로 효과적인 네트워크 패킷 운용이 가능해졌다. 신호 커플링 기술과 프리미엄 서페이스 마운트 기술이 적용된 랜가드 적용으로 부품 보호까지 가능하다. 게임퍼스트(GameFirst) 기술은 게이밍이나 인터넷, 다운로드 환경을 설정해 그에 맞는 패킷 분배를 지원하고 있다. 오디오 또한 슈프림FX 채용으로 성능을 높였다.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최신 기술 'ASUS H170 PRO (iBORA)'

 

에이수스 H170 PRO GAMING이 게이머를 위한 기능에 초점을 뒀다면, 에이수스 H170-PRO는 안정성과 효율에 초점을 둔 소비자를 겨냥했다. 이 제품으로 PC 사용자는 최신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의 성능을 경험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확장성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H170 칩셋으로 가격 거품을 낮춘 이 메인보드의 핵심은 안정성이다. 실제로 이 메인보드는 5X 프로텍션 기술이 적용됐다. 세부적으로 확인해 보면 먼저 과전류에 의한 네트워크 손상을 막았고 과전압 보호 기능이나 DIGI VRM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과전류 보호 퓨즈, 스테인리스 금속 후면 입출력 패널 등이다.

 

 

 

최신 기능도 모두 담아 넣었다. Type-C 규격의 USB 3.1 단자가 제공되며, USB 3.0이나 최대 2280 규격의 M.2 슬롯도 있다. 외부 노이즈 유입을 막는 차폐 기판을 채용한 오디오 부나, AI Suite 3를 통한 사용자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PC 사용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제품을 배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에이수스는 PC 시장의 오랜 강자로 탄탄한 라인업과 기술력을 통해 소비자가 필요한 제품을 배치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에이수스를 매번 다나와 히트브랜드 자리에 올려놓는 요소들이 아닐까?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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