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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앰버의 상태창
반갑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반갑다. Club 길드에서 마법사로 활동하고 있는 '앰버'라고 한다.
Club은 어떤 길드인가?
전투를 선호하는 길드이다. 필드 보스나 전장에서 단합이 잘된다. 보이스 채팅을 이용하다 보니 가족 같은 분위기가 유지된다.
아이마를 플레이하게 된 계기는?
게임 방송을 하는 친구가 있다. 함께할 게임을 찾다가 우연히 접했고, 지금까지 50레벨 캐릭터 4개를 육성했다.
마법사의 장단점은?
장점은 '빠른 이동 속도'로 정리할 수 있다. 상대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면 딜링할 시간이 더 많이 주어진다. 이에 위기 의식을 느낀 상대는 내게 접근할 수 밖에 없고,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해 이익을 취한다. 단점을 꼽으라면 '체력'과 '방어력'이다. 암살자의 '피의 각인', 검사의 '절명검'은 경계 대상이다.개인적으로 마법사는 아이마에서 제일 좋은 직업이라 생각한다. 필드 전투, 던전에서 반드시 필요한 역할을 가지고있다. 여기에 마법사를 꾸준히 육성한다면 검사 못지 않게 전쟁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우선 순위는 자신의 성향이어야 한다.
초심자에 추천하는 직업은?
앞서 설명했듯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 35레벨까지는 육성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러니 이런저런 캐릭터들을 즐겨보며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법사를 육성하는 방법은?
나도 그렇지만 솔로 플레이를 즐기는 분들에겐 힐러보단 딜러 쪽을 추천한다. 요즘은 40레벨에 제공되는 '그림자 반복 퀘스트'의 효용성이 낮아졌다. 지급되는 40레벨 무기와 35레벨 희귀 아이템으로 그 단계를 빠르게 돌파하는 게 낫다.솔로 플레이를 즐기지 않는 유저는 야수전사와 검사와 함께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라고 권하고 싶다. 나도 그런 방법으로 육성했다.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건 지금 얻은 '전설급' 무기들은 모두 솔로 플레이로 얻었다는 거다. 그래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마법사의 스킬 콤보를 추천한다면?
'냉기'-> '신성탄' -> '낙뢰' 콤보를 선호한다. 먼저 대쉬기를 활용해 상대에게 대각선으로 접근하고 공중에 띄운다. 상대가 '물러서기'로 대응하면 '신성탄'을 날리고 '낙뢰'를 연계한다. 검사나 야수전사가 근접하면 '빛의 사슬'과 '화염구'로 응수한다.짧은 시간에 높은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콤보는 '얼음꽃' -> '낙뢰'이다. 또 한가지를 추천한다면 '얼음꽃' -> '물러서기' -> '신성탄' -> '낙뢰'이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얼음꽃'과 '얼음 화살'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비슷하니, '낙뢰' 를 번갈아 사용하면 효율이 높아진다.
마법사 추천 콤보 냉기 -> 신성탄 -> 낙뢰 얼음꽃 -> 낙뢰 |
'전설급' 아이템을 착용하기 전에는 어떤 아이템을 장착했나?
우루진 유일 세트 +10강화를 착용했다. '빛섬'님이 올린 공략 동영상을 보고 마법사도 솔로 플레이를 할 수 있겠다 싶어 3대 던전에 도전했다. 나도 처음에는 2시간 정도 걸렸고, 19번 정도 회색 화면을 보았다.
그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설명한다면?
'죽음의 성채' 공략을 설명하겠다. 첫 번째로 만나는 네임드 몬스터 '문지기 도리야크'는 두 가지 패턴이 있다. 손을 번쩍 들면 광역기를 사용하고, 반대로 내리면 일직선 공격을 한다. 손짓에 주의하면 어렵지 않다.그리고 '기사단장 이그니스'가 '회전 돌기'를 사용하면 이지스의 2성 스킬 '수호의 방패'로 막을 수 있다. 다시 사용하기 전에 '빛의 사슬'로 '이그니스'를 묶고 대미지를 넣으면 된다.마지막으로 네임드 몬스터 '불타는 지옥 경비병'은 기본공격을 활용해 반사 효과를 제거해야 한다. 반사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5초니 시간을 잘 체크하자. 앞서 말한 사항들만 조심하면 무난하게 '죽음의 성채'를 공략할 수 있다.
필드전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직업은?
검사이다. 하지만 상대할 때 팁도 있다. 검사들은 대게 '다크 바인더'와 '본 블레이저'를 사용한다. 그중 '다크 바인더'를 상대할 때는 '마신의 폭격'의 대미지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상대가 5성 '다크 바인더'라면 '절명검' 2연타도 염두에 둬야 한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돌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다. 예측할 수 있는 간단한 팁이 있다. '냉기'를 마스터하면 '돌격'과 재사용 대기 시간이 같아진다. 그래서 상대가 '돌격'을 사용한다면 '냉기'를 사용하고 '물러서기'나 '순간이동'으로 거리를 벌린다. 이렇게 하면 다음 '돌격' 타이밍을 정확히 잴 수 있다. 만약 상대가 '연속 베기'와 '질주'를 같이 사용하면 '빛의 사슬'을 활용해 응수하면 된다.
마법사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한마디를 한다면?
마법사를 플레이하고 아이마를 이탈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어느 직업군이나 단점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단점을 애착으로 보완하면 마법사도 좋은 딜러이다. 또한, 역할군의 폭이 넓으니 꾸준히 즐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남긴다면?
현재 아이마가 오픈한지 약 3개월 정도 지났다. 하지만 하드 유저들은 콘텐츠가 없어서 힘들어하고 있다. 개발자들도 고생하는 건 알지만 빠른 개발을 부탁한다.
▲ 앰버의 마지막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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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하지 않은 초식남. 쉽게 다녀갈 수 있는 휴식처 같은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danimgi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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