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 랭커 정보실] 검사 6위, '응이a'의 스킬 트리

반갑다. 검사를 플레이하고 있는 29살, 전투를 좋아하는 '응이a'라고 한다.

'엘로아'를 즐기던 중 흥미를 잃어 비슷한 게임인 '아이마'를 플레이하게 됐다.

기존에 플레이하던 모든 게임에서 '근접 탱커'를 선호했다. 검사의 가디언 '본 블레이저'의 설명을 읽은 후 '탱킹'이 된다고 생각해 선택했다.

검사의 장점은 세 가지 스킬로 대표할 수 있다. '절명검', '돌격', '연속 베기'다. '절명검'은 한 방 대미지가 엄청나 일발 역전을 노릴 수 있다. 그리고 '돌격'과 '연속 베기'는 검사가 여러 명의 적과 대적하게 해주는 스킬이다. 이를 종합하면 한 방 대미지가 강하고 다수전에 강한 검사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단점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아바타의 외형이 조금 아쉽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한 가지를 꼽는다면 가장 무난한 검사다. 앞서 언급했던 스킬 세 가지만 잘 사용해도 1인분이 가능하다.

콘트롤에 자신 있는 유저라면 마법사를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킬이 논타겟이므로 뛰어난 심리전 능력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상대의 접근을 읽고 자신의 위치에 마법을 사용한 후 그 자리에서 이탈하는 것이 대표적인 심리 싸움이다.

한 마디 덧붙인다면 PvP에서는 궁수가 최강이다. 가디언을 방패로 삼을 수 있고, 침묵과 연계할 수 있는 한 방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CZ 똥치우기'란 나만의 콘텐츠가 있다. 'CZ'가 사고뭉치이기 때문에 언제나 싸움에 휘말린다. 이제는 나도 함께 즐기는 지경이 돼버렸다. (웃음)

이외에는 전장과 결투장 그리고 전쟁을 위주로 플레이하고 있다. 

단연 마법사이다. '크리스탈'을 빠르게 파괴할 수 있고, 이를 획득했을 때 아군의 부활 시간을 80초로 앞당길 수 있다. 기동력이 강점이므로 검사와 마법사의 콤비가 제일이다. 마법사와 함께한다면 2:10도 가능할 것 같다.

모든 게임이 그렇겠지만, 심리전이 가장 중요하다. 피해를 받지 않고 상대를 타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상대 스킬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파악하는 것이다.

'돌격'과 '연속 베기'다. '돌격' 사용 후 '연속 베기'를 약 3초간 사용할 수 있다. 그 시간 동안 최대한 이득을 봐야한다.

'돌격'을 맞은 상대가 생존기를 사용하거나 이동하면, 상대를 따라가 '연속 베기'를 맞출 수 있는 콤보이다. 이동 후 '연속 베기'를 사용하면 적중률이 높아진다. '돌격'의 기절 시간이 매우 짧으므로 전장에선 굉장히 유용하다. 다대다, 일대일에서 뛰어난 효율을 발휘한다. 

▲ '응이a'의 스킬 콤보 영상

직접 맞아보았다

응이a의 검사 콤보 '십자 베기' -> '물러서기' -> '올려베기' -> '질풍 베기' -> '열파참' -> '강타' -> '물러서기' -> '절명'

다음 콤보는 상대의 상태 이상 해제기가 빠졌을 때 쓸 수 있는 나만의 콤보이다. 일반적으로 '돌격' -> '연속 베기' 콤보에 상대의 상태 이상 해제기가 빠진다. 반은 '원킬 콤보'고 반은 '겉멋'이다. (웃음)

▲ '응이a'가 직접 만든 스킬 콤보

반은 '겉멋'이라고 한다

말썽쟁이 'CZ'가 말 좀 잘 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CLUB] 길드 화이팅!

한 마디 더 붙이겠다. '몸빵이들끓는힘'! 재밌게 싸우자! 그리고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