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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블레이더의 약진이 무섭다. 지난 주, 점유율 10.5%를 기록하며 한번에 다섯 계단을 뛰어오른 룬 블레이더는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2, 3위를 차지한 위자드와 시프가 16.6%로 공동 2등을 차지하는 등, 상위권 또한 큰 하락세 없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크 스트림은 두 번째 초기화를 맞았다. 위자드가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어쌔신, 나이트, 레인저, 헤비거너가 이으며 최종 순위를 결정지었다. 2주 연속 9위에 머물렀던 룬 블레이더는 시프와 버서커를 제치고 7위를 기록했다.
출시 3주차를 맞으면서 룬 블레이더에 대한 관심과 공략이 집중되고 있다. 물리와 마법 대미지를 모두 갖춰 대부분의 보스 패턴에 대응할 수 있는 '올 라운드 플레이어'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른바 '양산형' 룬 블레이더로 인해 아예 파티 모집에서부터 거절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등, 여전히 극과 극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평가는 '룬 블레이더가 좋다'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심각한 유저 편중이 일어나지 않아 올바른 밸런스 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룬 블레이더와는 반대로 버서커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냉담하다. 룬 블레이더와 겹치는 역할은 없지만, 새로운 딜러가 생기면서 자연히 일정량의 점유율을 빼앗기는 상황이 일어나는 것이다. 같은 근접 공격 직업인 시프 또한 무난한 유저 평가와는 별개로 소폭의 하향세를 걷고 있다. 일전에 최상의 평가를 경험하기도 했던 두 직업이었으나, 룬 블레이더의 득점 추세가 이어지는 한 근접 공격 직업 간의 순위 역전은 당분간 요원할 전망이다.
▲ 메이플스토리2 룬 블레이더와 버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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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한 듯 평탄치 않은 길을 지나 여기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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