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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삼총사와 황금세대, `철권 크래쉬`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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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 우승팀 `마녀삼총사`와 숨은 저력을 마음껏 발산한 황금세대, 두 팀이 `테켄 크래쉬`의 4강에 올랐다.

지난 8월 17일(수) 오후 5시,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 ‘다음배 테켄 크래쉬 S8’의 8강 A조 경기에는 개막전 대이변의 주인공 ‘Unbelievable`, 서울 최고의 공격력 ‘다살기’, 대구 철권의 주축 ‘황금세대’, 시즌5 우승팀 ‘마녀삼총사’가 출전했다.

각 팀의 면면은 이전 시즌의 8강에 비해 부족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들의 이전 상대를 살펴보면 결코 쉽게 올라온 팀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우선 시즌7우승팀whyworks를 꺾고 올라온 Unbelievable, 매 시즌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준 다살기와 Resurrection을 꺾고 올라온 황금세대를 비롯하여 마녀삼총사는 이미 최고의 우승후보 중 하나로 점쳐지고 있으니 최근 강팀들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는 리그의 상황을 고려하면 승부의 예측이 매우 어려웠다.

그러나 예측불허의 승부 속에서도 마녀삼총사는 그 동안의 불안을 잠식시키며 4강에 비교적 손쉽게 안착했다. 16강에서 잠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한쿠마(한동욱, 로져)와Only_practice(조완호, 니나)는 신들린 경기력를 되찾아 승리의 주역이 되었으며 최고의 대장으로 평가받는 구라(채동훈, 리리)는 그 동안의 근심이 달아난 듯 흡족한 표정으로 팀원들의 플레이를 지켜보았다.

마녀삼총사의 1위 진출이 당연시 된 반면, 황금세대가 2위로 진출한 것은 상당히 의외였다. 황금세대는 Crazy동팔의 후계자로 불리는 촉새(박종현, 카즈야)의 공격력이 폭발하면서 패자전과 최종전을 뚫고 4강에 올라 격투명가 대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최근 Resurrection외에는 대구 선수들의 성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4강에 올라 더욱 값진 승리로 평가받았다. 게다가 B.D.D.J(이호섭, 아머킹)의 마수걸이 1승 달성과 중요한 순간 Envy(이지형, 줄리아)의 침착한 승리가 이어지며 4강에서의 선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Unbelievable은 16강의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8강에서 좌절을 맛보게 되었고, 다살기는 관록의 리리 Ccer(손승완, 리리)와 펭의 1인자 HAO(이진우, 펭)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특히 HAO는 최종전에서 시즌4 당시Resurrection을 궁지에 몰아넣었던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팀이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다.

4강의 첫 번째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8강 B조가 기다리고 있다. 무서운 신예 The Attractions, 시즌7 우승팀 whyworks, 포항 최고의 팀 LeetZsche, 시즌7준우승 팀 나진 Zeus가 출전한다. 시즌7 결승전의 재현이 될 수도 있고, 이 시대 최고의 간류 Saint(최진우, 간류)의 능력으로 이변이 나올 수도 있는 등 여러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높은 8강 B조이다.

천하무적의 야망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가고 있는 다음배 테켄크래쉬(TEKKEN CRASH) S8’의 8강 B조 경기는 8월 21일 일요일 오후 5시,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공개녹화 되며 8월 24일 수요일 오후 5시, MBC게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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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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