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아이마 랭커 정보실] 힐러형 마법사 '노하'의 스킬트리

/ 1







▲ 노하의 상태창

반갑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반갑다. '신천' 길드에서 활동 중인 자칭 '힐러' 노하라고 한다.
아이마를 하게 된 계기는?

아이마가 오픈할 때 동영상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 시작하였다.
아이마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캐릭터가 예쁘고, 화려하진 않지만 스킬이 잘 갖추어져 있다. 무엇보다 키보드 게임이라 콘트롤하기 편하다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마법사를 선택한 이유는?

처음에는 ‘티아’라는 캐릭터 명의 궁수를 플레이했었다. PvP는 곧 잘하는 편이였지만 사냥이 힘들다고 생각하여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MMORPG에서 마법사를 플레이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마법사를 선택하였다.

힐러형 마법사를 플레이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광역 보조 역할을 좋아해서 선택했다. 다만, 버프형과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스킬이 많지 않아 길드나 파티가 없으면 혼자서 사냥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파티 플레이를 좋아하는 유저가 선택하기 좋은 형태다.
마법사의 장단점은?

장점은 마법 공격력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순간 폭딜’이 가능하다. 스킬을 어떻게 활용하는 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단점은 역시 방어력이다. 순식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즐겨하는 콘텐츠는?

전장, 대전, 전쟁을 주로 하고 힐러형 마법사답게 인스턴트 던전도 즐기고 있다.
초보 마법사들에게 팁을 주자면?

전장에서의 팁을 주자면 3:1, 4:1 상황에 놓이게 되더라도 당황하지 말자. ‘오로라’의 ‘행운의 노래’를 이용하여 회피율을 극대화하고, 들어오는 상대를 예측하여 ‘화염구’를 자신 방향에 사용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침착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팁 부분은 스킬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다.
마법사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킬 3가지를 말해달라.

‘화염구’, ‘성스러운 창’, ‘신성의 장막’이다.

회복 계열 스킬에 집중하다 보니 거의 모든 마법사가 선호하는 ‘폭발’에 투자하지 못했다. 그래서 대미지를 보조해주는 역할로 ‘성스러운 창’을 선택했다. ‘화염구’ 스킬 이후 ‘성스러운 창’을 사용하면 화상 상태 추가 대미지로 인해 ‘화염구’보다 대미지가 더 잘 나올 때도 있다. 


‘신성의 장막’은 PvE에서 ‘몰이사냥’을 할 때 자주 쓰는 스킬이다. PvP에서는 일단 시전만 하면 상대가 화면 밖으로 도주하더라도 발동되기 때문에, 상대의 피가 조금 남았을 때 사용하기 좋다. 또 엄청난 피격 횟수로 상대의 공격을 방해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회복, 보조 계열 스킬로는 가디언 ‘오로라’의 모든 스킬을 추천한다. 

노하의 스킬 콤보


'화염구' -> '물러서기' -> '성스러운 창' -> '연속 창'


'심판의 연주' -> '화염구' -> '물러서기' -> '성스러운 창' -> '연속 창'

▲ '폭발'을 사용하지 않는 노하의 스킬 콤보

‘화염구’ -> ‘성스러운 창’은 일반적인 스킬 콤보가 아니다. 사용할 때 팁이 있나?

‘화염구’ -> ‘성스러운 창’을 사용하게 되면 두 스킬이 거의 동시에 나간다. ‘화염구’ -> ‘폭발’ 콤보보다 사용하기 편할 때가 많다. 이때 오로라 5성을 가지고 있다면 5성 스킬인 ‘심판의 연주’와 함께 사용해 보길 바란다. 더 높은 대미지를 뿜을 수 있다
많은 마법사들이 가디언 ‘아네모스’를 선택하는데 반해 ‘오로라’를 주로 선택했다.

처음에는 ‘아네모스’를 사용했었다. 그러나 스킬 활용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판단하여 보조 역할 스킬을 가지고 있는 ‘오로라’를 사용하게 되었다. 

마법사는 전장이나 PvP에서 회복 스킬인 ‘힐’과 ‘여신의 은총’을 사용하기가 부담스럽다. 이때 오로라의 2성 스킬 ‘회복의 샘’과 4성 스킬 ‘행운의 노래’를 사용하여 4초간 회피율을 극대화한 후 ‘여신의 은총’과 ‘힐’을 사용하면 좋다. 이 스킬 콤보를 활용하면 ‘힐’에 보정 효과가 있는 결투장에서도 HP를 가득 채울 수 있다.

위급한 상황에서 사용하기 좋은 스킬 콤보


‘회복의 샘’ -> ‘행운의 노래’ -> ‘여신의 은총’ -> ‘힐’


상대가 ‘힐’을 끊기 위해 들어온다면 ‘화염구’를 자신 쪽에 사용하여 손쉽게 잡아낼 수 있다.



지난 인터뷰 대상이었던 딜러형 법사 '흑화했네'와 '신천' 길드 원투펀치로 알려져 있다. 일부러 '딜법', '힐법'으로 역할을 나눈 건가?


그런 것도 있지만 성향 차이가 크다. (웃음)

▲ 원투펀치 '노하'와 '흑화했네'의 위엄. 
가볍게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럼 파티, 팀 내에서 둘의 역할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

대표적인 '딜법'과 '힐법'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장비의 세팅이 일반적이지 않다. 어떤 콘셉인지 설명해달라

마법사들은 무기에 대미지를 올려주는 ‘자수정’을 사용하고 방어구에는 ‘자수정’, ‘루비’, ‘에메랄드’를 장착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나는 무기에 ‘에메랄드’를 사용해 스킬 시전 시간을 줄이고, 방어구에는 ‘사파이어’를 선택하였다. 이렇게 세팅했을 때의 가장 큰 장점은 마나 증가와 마법 회피력 증가이다. 

마법사의 평균 최대 마나는 1만 2천에서 1만 3천 사이지만, 나는 1만 4천이다. 마나 1천 차이면 ‘힐’을 50번가량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크게 다가온다. 많은 사람들이 방어력을 올려주는 ‘자수정’이나 체력을 올려주는 ‘루비’를 권하지만 마법사는 방어력 위주의 세팅을 하더라도 근접 딜러에게 한 방에 죽는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마법 회피력과 마나를 올려주는 ‘사파이어’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속해있는 신천 길드에 꽤 오랜기간 몸담고 있다. 길드의 장점이 있다면?


단합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입증해보이겠다.

▲ 길드 소개를 요청하자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신천'길드원들 단합력이 정말 좋아보인다.


수고했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한다.

근성과 재미로 끝까지 하길 바란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아이마 2015. 10. 08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KOG
게임소개
'아이마'는 칼리고 군단과 이에 대항하는 아이마들의 전투를 그린 MMORPG다. '아이마'는 MMORPG에 최적화된 횡스크롤 키보드 액션을 구현하여 조작감을 극대화한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또한 지속적인 수집과... 자세히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