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하드웨어

도시바코리아, 무안경 3D 노트북 코스미오 F750 출시

/ 1

kinda109_2011_09_23_03.jpg
▲이번 도시바코리아에서 출시하는 `코스미오F750`

도시바코리아는 지난 4월 일본에서 발표한 세계최초 상용화된 무안경 3D 노트북 ‘코스미오(Qosmio) F750’을 오는 22일 GS숍을 통해 국내 최초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눈을 인식하는 ‘아이 트래킹’ 기술과 함께 ‘액티브 렌즈’를 탑재한 디스플레이로 별도의 3D 전용 안경 없이 3D와 2D영상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한 차원 발전된 형태의 3D 기술을 선보인다.

`코스미오 F750’은 도시바의 3D 윈도우 기술을 통해 세계최초로 3D와 2D의 컨텐츠를 한 화면으로 동시에 구현해 고화질의 3D영상이나 게임을 즐기면서 인터넷 서핑 또는 기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도시바의 ‘무안경 3D 기술’은 디스플레이 패널 내부에 탑재한 ‘액티브 렌즈’가 3D영상을 사용자의 좌측과 우측의 눈에 분리하여 보여주는데 이때 사용자의 눈과 3D영상의 초점이 정확하게 맞을 경우 사용자는 전용 안경 없이도 선명한 3D입체영상을 볼 수 있게 되는 원리이다.

그러나 이 경우 3D영상을 볼 수 있는 위치가 한정되기 때문에 위치를 벗어나는 경우 3D영상의 초점이 맞지 않아 정확한 3D영상을 볼 수 없게 된다. 이런 이유로 사용자에게 폭 넓은 3D시야각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 트래킹’ 기술을 탑재하였다.

`아이 트래킹’ 기술은 제품에 내장된 HD 웹카메라를 통해 디스플레이 앞에 있는 사용자 눈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하는 기술로 사용자의 눈의 위치에 따라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액티브 렌즈’의 방향을 적절하게 조절해 사용자가 움직이더라도 정확하고 선명한 3D입체영상을 볼 수 있게한다.

또한 ‘액티브 랜즈’를 탑재한 디스플레이는 한 화면에서 3D영상과 인터넷 창과 같은 2D의 영상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다. 안경방식의 3D디스플레이의 경우 3D 컨텐츠가 전체화면에서만 표시 되는데 비해 이 방식에서는 3D영상을 감상하면서 인터넷 검색이나 문서작성을 함께 할 수 있어 멀티테스킹 작업에 더욱 편리함을 제공한다.

코스미오 ‘F750’은 최신 무안경 3D영상과 더불어 탁월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조하였다. 오디오 매니아 층에 널리 알려진 프리미엄 하만카돈(harman/kardon) 스테레오 스피커를 기본으로 탑재 노트북의 스피커라 믿기 어려운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며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Dolby Advanced Audio)를 통해 3D영화를 볼 때 극장과 같은 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블루레이 콤보 드라이브를 탑재 최신의 블루레이 영화을 고화질로 즐길 수 있으며 DVD와 같은 일반적인 2D의 영상을 실감 나는 3D영상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지원해 예전에 즐겨보던 DVD 영화를 3D로 다시 보는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제품의 기본적인 성능 또한 탁월한데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5.6인치 디스플레이에 최신의 인텔 코어 i7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대용량 비디오램을 적용한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3D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대한 대응력이 뛰어나다.

이번 무안경 3D 노트북 ‘코스미오 F750’ 출시와 더불어 6월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고성능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코스미오 X770’의 성능 강화형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7.3”의 초대형화면에 셔터글라스 방식의 3D 기술을 탑재 Full HD로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며 1.5TB의 듀얼 HDD와 8GB의 대용량 메모리와 함께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추가 되어 더욱 향상된 편의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도시바코리아 차인덕 사장은 “국내 3D 노트북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지만 최근 영화 및 TV시장을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입체영상에 대한 수요를 감안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듀얼 터치스크린 노트북, 스마트북, 태블릿과 같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여 PC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메이커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임태천 기자 기사 제보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