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창립 30주년 기념 및 신제품 출시 행사 개최

▲ 로지텍 홍보모델들이 태블릿 PC용 주변기기와 게이밍 기기 등 신제품 7종을 선보이고 있다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는 오늘(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및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창립 30주년을 맞은 로지텍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역사와 기념비적인 제품들을 돌아봄과 동시에 태블릿 PC용 키보드 및 스피커, 무선 헤드셋, 게이밍 기기 등 다양한 신제품 7종을 선보였다.

1981년 10월 2일, 스위스 애플스(Apples)에서 설립된 로지텍은 지난 30년간 사람과 디지털 경험을 연결시켜주는 개인용 주변기기 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복합적인 컴퓨터 작업에서 음악 및 비디오 엠터테인먼트, 게이밍, 소셜 네트워킹, 비디오 보안과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제어 등의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2011년 현재, 로지텍은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해외지사를 설립, 100여개 국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노트북, PC, Mac, TV, 스마트폰, 회의실 스크린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자들에 맞춰 디지털 홈과 태블릿 등 새로운 성장 산업에 대한 신속하고 혁신적인 전략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어 로지텍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7종이 소개되었다. 먼저 하루의 시작을 함꼐 하는 ‘로지텍 베드사이드 독’ 은 선명한 사운드의 음악 감상은 물론 알람과 아이패드 배터리 충전 기능 등을 제공하는 주변기기이다. 이어 소개된 아이패드2 용 ‘폴드-업 키보드’ 는 스마트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어디서나 간단히 접고 펼쳐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다. 특히 자동 전원 제어 기능으로 사용 시마다 ON/OFF 할 필요가 없으며, 든든한 배터리 용량과 블루투스 무선 기능을 지원한다.

이어 무선 헤드셋 2종이 소개되었다. 이번에 소개된 로지텍 무선 헤드셋 2종은 최대 10m의 무선 연결이 가능해 이동 중이나 일하는 도중에도 선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두 제품 모두 레이저 튜닝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어 더 풍성한 사운드와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헤드셋 ‘H800’ 은 스마트폰 블루투스와 PC USB 두 가지 기기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버튼 하나로 스마트폰과 PC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즉, PC로 음악을 들으며 작업이나 게임을 하는 중에 전화가 온다면, 헤드폰을 벗거나 할 필요 없이 버튼 하나만으로 헤드폰을 스마트폰에 연결헤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자체 컨트롤 버튼을 통해 음향 등 통화에 관련된 기본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스마트폰까지 이동하는 수고를 줄였다.

이어 게이밍 기기 2종이 소개되었다.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300’ 은 9가지 프로그래밍 버튼이 달려 있어, 자주 쓰는 명령어나 어려운 키조합을 마우스 버튼으로 저장해 효과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초당 일반 마우스에 비해 8배 가량 빠른 초당 1000회의 응답 속도를 구현하여 게이밍 경험을 극대화시켰으며, Dpi 조절(250~2500dpi) 기능과 프로필 저장 기능(내장 메모리 통해 1, 2, 3단계로 dpi 설정 저장)이 특징이다. 여기에 ‘G300’ 은 로지텍의 노하우로 제작된 최고의 그립감을 살린 양손형 디자인으로, 왼손잡이 유저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게이밍 키보드 ‘G105’ 는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LED 백라이팅(2단 조명 조절) 기능과 최대 5개의 멀티 키 입력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자주 쓰는 명령어와 어려운 키조합, 연속된 동작 매크로(스나이퍼 스왑-패줌 동작 등)을 단축키로 등록해 편리하고 고효율적인 게임 플레이를 구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