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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안드로이드 윈도우 구동 선보인 블루스택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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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21일,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 기업사인 블루스택(BlueStacks)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다.

블루스택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기반 기기에서 풀 스크린으로 빠르게 구동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인 벤처 기업이다.

AMD 와 블루스택은 AMD VISION 기술이 탑재된 AMD APU(가속처리장치)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태블릿 및 노트북 PC 에서 윈도우용 블루스택 앱 플레이어를 최적화 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블루스택 소프트웨어와 AMD 기술의 접목으로 소비자들은 사실상 모든 AMD 구동 윈도우 기반 기기에서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는 약 20만 가지 이상의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AMD 퓨전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수석 부사장 만주 헤지(Manju Hegde)는 “블루스택은 선지적인 소프트웨어 회사로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시장을 보다 넓은 컴퓨팅 생태계로 매끄럽게 편입시키고 있으며, 특히 APU 플랫폼에서 이러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 AMD는 투자와 여타 활동을 통해 이와 같이 혁신적인 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소비자들이 AMD 를 통해 뛰어난 그래픽과 연산 능력을 제대로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루스택 사장 겸 CEO 로젠 샤르마(Rosen Sharma)는 “AMD의 투자로 블루스택은 소비자들이 플랫폼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앱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보다 더 훌륭한 엔터테인먼트와 높은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AMD와의 협력으로 블루스택은 OEM 및 판매업체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안드로이드 체제에서 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소비자 및 기업 고객들에게 이러한 환경을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AMD는 AMD 퓨전 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AMD 퓨전 APU 제품의 강력한 성능을 활용해 소비자와 전문가들에게 독특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AMD VISION 엔진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AMD 퓨전 APU는 단일 칩 상에서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함께 외장급 그래픽 수준의 HD 비디오 처리 성능을 제공하며,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블루스택의 설립자인 로젠 샤르마(Rosen Sharma)는 업계 선두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시트릭스, 맥아피등이 인수한 여러 회사들을 창립한 사업가다. 한편, 블루스택 소프트웨어 솔루션은2011 컴퓨텍스 타이페이의 AMD 퓨전 존에서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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