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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주변기기 개인 설정 저장 서비스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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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 시냅스 2.0(Razer Synapse 2.0) 로고

레이저는 21일, 게임기기의 개인 환경 설정을 클라우드에 저장,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저장 서비스 `레이저 시냅스 2.0(Razer Synapse 2.0)`을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새로 출시된 시냅스 2.0은 다음 세대의 기술로 떠오르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 게이머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게임용 주변기기의 개인 설정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시냅스 2.0의 출현으로 게임 기기용 내장형 메모리의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06년, 레이저는 업계 최초로 게임용 주변기기를 위한 내장 메모리 기능인 시냅스(Synapse)를 개발한 바 있다. 시냅스는 사용자들이 게임에 필요한 매크로나 단축키, 프로필을 바로 기기에 저장, 언제든지 개인 설정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레이저가 선도적으로 선보인 게임용 기기에 장착된 내장형 메모리는 전세계 게임용 기기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된 바 있다.

시냅스 2.0을 통해 이제부터 출시될 모든 레이저 게임용 기기에 저장된 설정은 자동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어 어느 컴퓨터에서든지 접속, 사용할 수 있다. 즉, PC방에 개인용 마우스를 가져간 뒤, 시냅스 2.0에 로그인 절차만 거치면 바로 저장된 개인용 설정을 동기화할 수 있다. 토너먼트에서도 제공된 기기에 시냅스 2.0을 사용하여 개인 설정을 동기화 하여 불필요한 세팅 시간을 줄이고 게임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로버트 레이저가이 크라코프 레이저 사장은 “레이저 시냅스 2.0은 레이저가 지속적으로 게이머와 최종 사용자의 이익을 위한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며, “레이저 시냅스 2.0을 통해 게이머들은 하나의 편리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이용, 모든 레이저 기기를 위한 개인 설정을 접속 및 유지, 저장할 수 있다. 사용자 프로파일을 저장하는데 있어 용량이 제한적인 내장형 메모리는 이제 구시대적이다. 레이저 시냅스 2.0은 하드웨어 설정을 저장 할 수 있는 무제한의 용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냅스 2.0은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버전의 레이저 기기에 적용되며 현재는 내부 베타 테스트 단계에 있다. 다음 단계의 베타 테스트는 다수의 상을 수상한 레이저 나가 (Razer Naga) 게임용 마우스 사용자에 한하여 먼저 선발될 것이다.  500여명의 레이저 나가 마우스 사용자는 레이저 시냅스 2.0을 최초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레이저 웹사이트(http://www.razerzone.com/synapse2)에서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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