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7월은 게임 업계 전반적으로 성수기라는 인식이 있다. 학생들의 방학은 물론, 직장인들도 여름 휴가를 맞이해 여가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콘솔게임 매장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나리란 기대감을 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것도 옛말이다. 매장에서는 이제 시기에 따른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예전에는 여가 시간을 활용해서 게임 매장을 찾는 사람이 많았다면, 이제는 특별한 이유 없이는 찾아오지 않는 것이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6일, PS4판 팀 배틀 액션게임 ‘건담 버서스’ 한국어판을 발매했다. ‘건담 버서스’는 ‘기동전사 건담 VS’ 시리즈 최신작으로, 역대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를 조작해 상대와 전투를 벌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작은 시리즈 최초로 PS4 전용으로 발매되며, 콘솔에 딱 맞는 조작체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한국의 콘솔게임 시장은 눈부신 발전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한국어화입니다. 많은 게임사들이 점점 더 많은 타이틀을 한국어로 출시하고 있죠. 패키지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크게 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다만, 아직은 갈 길이 살짝 멀어 보입니다. 7월 첫째 주 신작게임 3개 중 2개가 한국어화는 결정됐는데, 발매가 해외보다 늦어지네요

건담 버서스’는 오랫동안 사랑 받은 ‘기동전사 건담 VS.’시리즈 최신작으로, 사상 최초로 콘솔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난 3월에는 국내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건담 버서스’ 초회 특전으로는 ‘기동전사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 등장한 ‘핫 스크램블 건담’의 플레이어블 기체를 입수할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한다

그런데 5세대 ‘건담 VS’ 시리즈를 표방한 신작, ‘건담 버서스’는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케이드를 과감히 포기하고, 처음부터 콘솔에 집중하며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여기에 시리즈 처음으로 한국어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이러한 '건담 버서스'의 변화를 5월 20일, 한글화 대폭발 페스티벌 시즌 2를 찾은 야스다 나오야 프로듀서가 소개했다. 과연 ‘건담 버서스’는 지금까지의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을까

‘건담 버서스’는 15년 동안 사랑 받아온 ‘기동전사 건담 VS’ 시리즈 최신작으로, 아케이드 이식 버전이 아닌 가정용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작품이다. 속도감 있는 2 대 2 배틀은 유지하면서도, PS4에 딱 맞는 조작법을 구현했다. 지난 3월에는 국내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오는 3월 1일부터 9일까지 PS4 액션 신작 '건담 버서스'의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테스트는 3월 18일과 19일, 이틀 간 진행된다. '건담 버서스'는 '기동전사 건담 VS.' 시리즈 신작으로 PS4 전용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정식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체 중 38기가 공개된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는 3월, PS4 액션게임 ‘건담 버서스’ 테스트를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까지 4개국에서 실시한다.‘건담 버서스’는 지난 2016년 발매 15주년을 맞이한 ‘기동전사 건담 VS’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역대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를 조작하여 전투를 벌이는 대전액션게임이다. 빔 샤벨과 같은 근거리 공격부터 빔 라이플 등의 원거리 사격까지 다양한 액션 요소가 융합된 스피드 넘치는 전투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