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비홀더’는 공무원 시뮬레이터로 불렸다. 그냥 공무원도 아니고 공산주의 국가 공무원이 되어 각종 공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 뒤를 이어 작년 12월 출시된 ‘비홀더 2’는 말단 관료직에서 출발해 높은 지위에 올라 정부의 음모를 밝히고,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찾아내야 하는 본격 전체주의 디스토피아 서스펜스물이다. 이 ‘비홀더 2’가 작년 12월 17일 공식 한국어화 패치를 단행했다. 과연 ‘비홀더 2’는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명작인지 직접 체험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