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랄 왕국의 용사인 녹색 옷을 입은 링크가 버섯 왕국에 도착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 마리오가 링크로 변신할 수 있는 아이템 마스터 소드가 추가된다. 2일, 닌텐도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대형 업데이트 2탄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가시 박힌 철구, 커다란 눈덩이, 선인장 닮은 몬스터 등 다수의 신규 콘텐츠가 공개됐는데, 그 중에서도 젤다의 전설에 등장하는 마스터 소드가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닌텐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테마파크 '슈퍼 닌텐도 월드'의 조감도가 유출돼 화제다. 지난 8일,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 팟캐스트에 의문의 사진 세 장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현재 공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슈퍼 닌텐도 월드'의 조감도 이미지였다. 해당 조감도는 작년 7월에 확장 공사에 돌입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올란도에 세워질 새로운 '슈퍼 닌텐도 월드'의 모습이다. 정확하게는 2016년에 계획한 설계도를 바탕으로 제작된 모형이다

닌텐도 라이브 방송인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공개됐다. 나만의 스테이지를 만든다는 게임 고유 특징에 스토리 모드가 더해진다는 점이 주목된다. 닌텐도는 15일 오전 7시부터 약 15분 간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 대한 '닌텐도 다이렉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큰 인기를 끌었던 전작 '슈퍼 마리오 메이커'의 기본 골격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콘텐츠가 다수 추가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저 스스로 2D와 3D를 넘나들며 다양한 마리오 스테이지를 만들고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부웅부웅' 등 새로운 파츠 추가

'슈퍼 마리오'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이자 닌텐도 공인 편집툴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던 '슈퍼 마리오 메이커' 후속작이 나온다. 닌텐도는 14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를 발표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는 2015년 Wii U로 최초 출시됐던 작품으로, 유저가 직접 스테이지를 만들고 공유하며 플레이 해볼 수 있는 일종의 맵 에디터다. 발매 1주일 만에 등록된 코스 수가 100만개를 넘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유저들에 의해서 플레이 되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