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도라에몽’의 주인공 노진구는 의지박약의 대명사다. 퉁퉁이랑 비실이에게 괴롭힘을 당한다거나 숙제가 밀렸을 때 너구리 닮은 고양이형 로봇 도라에몽에게 달려가 도움을 요청한다. 무리한 요구에 난색을 표하기도 하지만, 착한 도라에몽은 주머니 속에서 미래 과학의 정수가 담긴 비밀도구를 꺼내 문제를 해결해준다. 그런데 진구가 달라졌다. 도라에몽의 도움 없이 열심히 노동을 해 폐허가 된 목장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놀라운 활약을 펼친다
2019.08.06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