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꿈꾸는 부활이지만, 가끔은 '차라리 죽여줘'가 나올 정도로 맘에 들지 않는 부활도 있다. 부활을 위해 감내해야 할 것이 너무나도 치명적이거나, 부활 후 예정된 절망이 기다리고 있을 때 말이다. 만화의 경우 끝없이 부활하며 인체실험을 당하는 '아인'에서 잘 묘사된 바 있으며,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도 비슷한 느김을 받을 수 있다. 게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오늘은 차라리 죽은 채 놔뒀으면 좋을 만한 부활들을 한 자리에 모아 보았다

일반적으로 게임에서 먹거리는 소모성 아이템 취급이다. 그러나, 여기 먹거리 묘사에 진심인 게임들이 있다. 이들의 게임을 보면 '저 먹거리 구현을 위해 개발 리소스를 얼마나 쏟아부었을까' 하는 의문이 절로 든다. 대승적으로 생각하면 먹거리 묘사를 최소화하고 액션이나 스토리, 연출이나 배경 묘사 등에 힘을 기울이는 편이 더 경제적이겠지만, 이들의 옹고집은 기어코 게임 속 수많은 음식들로 재탄생했다

최근 중국의 한 사이트에서 ‘용과 같이’ 시리즈를 모두 내리는 시위가 있었다. 심각해 보이지만 실상은 불법복제 사이트가 자발적으로 배포를 중단해 좋은 결과를 낳은 사건이다. 작년 말, 버츄얼 유튜버 키류 코코는 방송 중 대만 시청자 비중을 언급하며 해당 국가의 국기를 송출했다. 이에 해당 방송을 지켜보던 중국 시청자들은 분노했고, 현재까지도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용과 같이 시리즈 최신작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Xbox와 PC판이 오는 2월 25일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0일, 마이크로소프트 공식스토어를 통해서 용과 같이 7 한국어판의 Xbox 버전 출시일을 알렸다. Xbox 버전 용과 같이 7은 플레이 애니웨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Xbox One과 신형 콘솔 Xbox 시리즈 X/S 외에 PC로도 즐길 수 있다. 작년 11월에 출시된 스팀 버전에 지역락이 걸려있어 국내에선 플레이할 수 없는 사정을 고려하면, 이번 기회에 PC 버전이 정식으로 출시된다고 봐도 무방한 셈이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PS5 버전을 오는 3월 2일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용과 같이 7은 용과 같이 시리즈 최신작으로, 카스가 이치반이라는 새 주인공과 실시간에서 턴제로 바뀐 전투가 특징이다. 넘치는 카리스마와 뛰어난 무력으로 혼자 악당을 응징했던 키류 카즈마와 달리, 카스가 이치반은 동료들과 함께 싸우고 성장한다. 용과 같이 7 PS4 버전은 한국과 일본에서 지난 1월 정식 발매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세가는 PS 스토어와 닌텐도 e숍을 통해 판매 중인 PS4,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가을맞이 세일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서는 아틀러스의 인기 타이틀 '페르소나 5 더 로열'과 '13기병방위권',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MEGA39‘s'등이 포함돼 있다

독자 여러분도 세배 한 번 받으시죠. 마음 같아선 제가 직접 드리고 싶지만, 아쉽게도 세뱃돈 추심하러 갈 방법이 마땅치 않네요. 그래서 저 대신 항상 여러분 곁에서 살아가는 게임 캐릭터들을 불러왔습니다. 네? 왠지 세배 같지 않다구요? 이분들 앞에서 그런 말 함부로 하다간 큰일날 수도 있으니 그냥 절 받고 세뱃돈 주세요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PS4 전용 게임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을 16일 국내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용과 같이 7은 시리즈 15주년을 맞아 출시된 최신작으로, 새 주인공인 카스가 이치반과 새로운 무대인 요코하마 이세자키이진쵸가 등장한다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은 턴제 RPG로 변신하며 유저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갑작스런 변화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지만, 체험판을 통해 새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과 그의 동료들이 풍기는 매력을 알게 되면서 걱정은 기대로 변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전작에 등장했던 한국계 캐릭터인 한준기가 용과 같이 7에도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에 어느 때보다 들뜬 분위기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매력 중 하나는 주인공 키류 카즈마의 카리스마를 한껏 과시하는 호쾌한 액션이다. 그런데 이번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은 새로운 주인공과 함께 전투 시스템도 턴제 RPG로 변화를 겪었다. 10일, 서울 강남구 VSG아레나에서 열린 용과 같이 7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사카모토 히로유키 PD는 “주인공 교체와 전투 시스템 변화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