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21일 온라인으로 ‘2021 하반기 e스포츠 선수 정기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2021 정기 e스포츠 소양교육은 e스포츠 종목의 리그에 활동중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e스포츠 선수 등록, e스포츠 표준계약서, 승부조작 예방교육, 인터뷰 스킬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 ‘컴투스플러스’가 확보한 코인원 지분을 직접 취득한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플러스를 통해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 38.43%(264,665주)를 취득하며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는데, 이번에 계약 주체 변경을 통해 38.43% 중 21.96%를 직접 보유하게 된다. 이로써 코인원과의 협력 밀도를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더욱 심도 있게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MMORPG 전문 개발사 레드랩게임즈는 22일, 경영 전문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임 사외이사로 김효섭 전 크래프톤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효섭 신임 사외이사는 네오위즈 재무팀장, 블루홀 경영기획실장 등을 거쳐 크래프톤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블루홀 스튜디오 초기부터 합류하여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회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블루홀의 글로벌 사업역량과 개발역량 강화를 위해 크래프톤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각 자회사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통하여 현 크래프톤 그룹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넷마블이 2019년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 애니메이션에 밀리지 않을 정도의 준수한 그래픽과 카드 배틀을 색다르게 재해석한 전투로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일곱 개의 대죄 주요 개발진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게임사를 차렸다. 작년 10월에 문을 연 빅게임스튜디오’다

스마일게이트는 21일,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가 연말연시를 맞아 대한민국 인디게임 축제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스토브 인디는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연말연시 할인과 함께 국산 인디게임 중 하나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하는 ‘한국 인디게임 사랑해! 한국 인디 응원 주간’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에 대해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를 응원하고 더 많은 유저에게 한국 인디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내 게임산업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이 발표됐다. 9조 2,62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자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1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게재돼 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전체 콘텐츠 산업은 전년 동기대비 6.0% 성장했으며, 그 중 게임은 영화, 만화, 광고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게임이 전체 콘텐츠산업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15.1%다

엠게임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임직원들에게 63억원 규모 상여금을 자사주로 지급한다. 엠게임은 20일, 자사주 53만 5,0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임직원 상여 지급’이다. 처분 예정금액은 62억 8,625만원으로, 오는 28일까지 처분한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반적인 국내 게임업계가 호황을 누렸지만,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게임 유통업소는 직격탄을 맞았다. 그 중에서도 아케이드 게임센터는 영업 제한 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불안심리까지 커지며 코로나 직전 대비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사실상 고사 상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더 격차가 벌어진 국내 게임업계 양극화 문제가 노동환경에도 드러났다. 2021 게임백서에는 게임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가 노동환경에 영향을 준 부분을 조사한 결과가 있는데, 규모가 작은 회사일수록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5인 미만 게임사의 경우 코로나19 이전보다 임금 및 보수가 감소하고, 고용안정성과 구직 및 경력 유지∙발전 기회 역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가 선데이토즈를 인수한다. 위메이드는 20일, 자사가 캐주얼게임 개발사 선데이토즈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및 위믹스의 캐주얼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셜 카지노 장르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국내 게임산업 규모가 전년 대비 2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근 15년간 최고 성장치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며 게임산업이 호황이라는 예측이 적중한 셈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통해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대한민국 게임산업 총 매출액은 18조 8,8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3% 성장했다

SNK가 자사 최대주주인 일렉트로닉 게이밍 디벨롭먼트 컴퍼니에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EGDC는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왕세자가 설립한 미스크재단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이며, 현재도 SNK 지분 33.3%를 확보한 최대주주다. SNK는 17일 최대주주인 EGDC가 자사 지분 전량을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넥슨의 대표적인 개발 자회사인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존속회사는 넷게임즈지만, 합병비율은 거의 동일합니다. 3월 31일에 출발할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입니다. 이 둘의 합병은 양사 입장에서 모두 윈윈이 되는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두 회사는 각자의 장점으로 각자의 단점을 채울 수 있는, 쉽게 말해 이론상으로 최적의 조합이기 때문이죠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7일, 원이멀스가 지난 11월 30일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는 국내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를 통해 개발 자회사 유니플로우를 신설, ‘챔피언스 아레나’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자체 개발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유니플로우는 AAA급 CCG RPG 장르 중심의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 조직으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봄버스가 가진 개발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언급했다

학력과 경력 위조는 우리나라가 어느 정도 신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사회라는 점에 기반한 행위다. 상대방이 내세운 경력 등을 '설마 가짜겠어?' 하며 믿는 풍조를 악용한 것이다. 이를 악용하는 사례는 앞서 학력/경력 위조 외에도 많다. 우리 주변의 게임들만 봐도 은근히 이런 사건들이 종종 발생하니까. 오늘은 주변에서 흔히 목격할 수 있는 '경력위조' 사례들을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