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조직위원회가 아시아e스포츠연맹과 기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 8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진룡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 8명과 함께, 세바스찬 라우 AESF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이 참가했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타이틀을 또 하나 확보했습니다. 지난 31일, 소위 '구글 갑질 방지법'이라고 불렸던 앱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 강제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죠. 미국과 프랑스 독일 등에서도 법안이 발의됐지만 본회의를 통과해 정식 법안에 등록된 건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게임 민간심의 기관,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박홍배 위원이 선출됐다.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는 지난 8월 20일 위원장 호선 회의를 통해 박홍배 위원을 4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일부터 시작됐다. 박홍배 위원장은 문화계 출신 인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조현래 전 문체부 종무실장을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조현래 신임 원장은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관광산업정책국장, 국민소통실장, 종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조 원장에 대해 문체부는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한 조직관리 경험과 문화산업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 전했다

게임을 하며 자란 세대가 부모가 되며 자녀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을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매년 진행하는 게임이용자 실태조사를 통해 2017년부터 5년 간 자녀와 함께 게임하는 부모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포켓몬 탄생 25주년을 기념한 애니메이션 신작 '포켓몬 에볼루션즈'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2일 트레일러를 공개한 포켓몬 에볼루션즈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포켓몬 시리즈의 첫 무대가 된 관동지방부터 최신작인 가라르지방까지 모든 지역을 역순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지스타를 주최하는 지스타조직위원회가 2일 올해 지스타를 오프라인 중심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역수칙을 최대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는 지난 6월에도 오프라인 개최 계획을 발표한 바 있고, 이번에 다시금 언급한 것이다. 주최 측이 이번에 중점적으로 발표한 부분은 방역수칙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게임업계를 강타한 이슈 중 하나는 연봉인상 릴레이다. 넥슨을 시작으로 주요 게임사 대다수가 직원 연봉을 일제히 높이며 인재영입에 힘을 썼다. 아울러 신작 개발을 위한 직원 채용에 힘을 쏟은 게임사도 적지 않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넥슨, 넷마블을 포함한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주식소유현황을 분석했다. 목적은 각 대기업집단의 지배구조를 살펴보고, 향후 관리감독이 필요한 부분을 조명하는 것이다. 특히 공정위는 넥슨, 넷마블이 포함된 IT주력집단에 대해 총수 2세 지분보유, 일감 몰아주기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맥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전환을 선언했다. 우선, 위메이드맥스는 게임 개발사 인수합병 플랫폼으로 활용해 회사 가치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계열회사 라이트컨과 조이스튜디오는 개발 중인 모든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를 할 방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전남·나주혁신도시 내 28개 기관과 함께 제7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온라인으로 연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한 청렴문화제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비롯한 광주·전남 지자체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협의체 '빛가람 청렴실천 네트워크'가 주최한다

크래프톤은 계명대학교 디지펜게임공학전공 출신 구성원들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발전 기금 2,900만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9월 1일 수요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발전 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계명대학교 김원진 공과대학장과 계명대학교 출신 크래프톤 구성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발전 기금 조성을 축하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을 신입 채용의 정식 과정으로 정착시켜 나간다. 회사 측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서류와 면접 전형만으로 파악하기 힘든 인재에 대한 판단을 짧은 기간 밀도 높은 과정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보며, 최근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93%에 해당하는 인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

소위 ‘구글 갑질 방지법’이라고 불렸던 앱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 강제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세계 최초로 앱마켓을 법적으로 규제한 사례가 탄생한 것이다.인앱결제 강제방지법은 작년 9월, 구글이 자사 플레이스토어에 입점한 디지털콘텐츠 앱으로 하여금 자사결제 수단만 사용하도록 인앱결제를 강제하고 결제금액 30%를 수수료로 징수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게임스컴 2021이 1,300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게임스컴 주최측은 지난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행사가 마무리됐다는 소식과 함께 이벤트 시청 수치 등을 공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180개국의 1,300만 명이 이번 2021 게임스컴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시청했으며, 이는 똑같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작년보다 30%가량 증가한 수치다. 쇼의 하이라이트였던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는 전체 시청자 수 58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 역시 작년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200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