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9개월 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이터널 리턴이 마침내 앞서 해보기를 종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일, 이터널 리턴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터널 리턴은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게임이다.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5만 명 기록과 2021 대한민국 게임 대상 수상 등 앞서 해보기 단계에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호요버스는 20일, 국내 최대 원신 유저 오프라인 행사 ‘원신 2023 여름축제’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올림픽공원 KSPO 돔과 한얼광장에서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원신의 4번째 지역 수메르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실내 행사장인 KSPO 돔은 사전 입장권 구매자를 대상으로만 개방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오랜 공백기를 끝내고 작년 10월에 출시된 오버워치 2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유저 수도 감소하고 있으며,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리그 역시 흔들리고 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지에 대해 커뮤니티 참여자 및 유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소된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신작이라 부르기 모호할 정도로 새로운 부분이 없고, PvE 콘텐츠도 대폭 축소돼 유저들이 큰 실망감을 느낀 것이 주 요인으로 보인다

이제 배틀넷이 아닌 스팀에도 블리자드 게임이 출시된다. 블리자드는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버워치 2를 시작으로 자사 게임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스팀 출시를 결정한 이유는 “세계 곳곳의 플레이어가 자사 게임을 더 쉽게 찾아 즐기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 시작인 오버워치 2는 8월 10일 스팀에 출시되며 스팀 공식 페이지도 열린 상태다

블리자드는 19일, 네이버웹툰에 디아블로 4 브랜드 웹툰 '성역의 기묘한 이야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웹툰은 디아블로 4 출시 후 첫 시즌인 ‘악의 종자’를 앞두고 공개됐다. 성역의 기묘한 이야기는 디아블로 4 배경 속 성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하급 악마와 괴물, 그리고 인간에 대한 잔혹한 이야기를 다룬 공포물이다

이상할 정도로 국내에서는 SF 장르의 인지도나 인기가 낮은 편이다. 오죽하면 한국에선 장르와 플랫폼에 무관하게 “SF는 안 통한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다. 게임업계에서도 마지막으로 높은 인지도를 구가했던 SF게임을 고른다면 스타크래프트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 수준이니, 기이할 정도의 불모지라 할 수도 있겠다

KBS 아레나에서 진행하는 2023 롤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티켓 예매가 19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19일, 오후 6시부터 월드 챔피언십의 두 번째 단계인 스위스 스테이지의 티켓 예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티켓 판매처는 인터파크로, 이번 스위스 스테이지는 플레이 인 스테이지를 면제받은 LCK와 LPL 팀들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인 만큼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19일, 리니지에 신규 클래스 성기사를 추가했다. 성기사는 리니지에 등장하는 11번째 클래스다. 양손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근거리 클래스로, 신성력을 활용해 언데드와 데몬 사냥에 특화됐다. 아울러 신성 방패로 생존력을 높일 수 있어 공격과 방어 간 균형을 잡았다.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군중제어 기술도 사용 가능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19일,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시즌 두 번째 랭크 스플릿을 시작했다. 지난 스플릿 1에서 획득한 랭크 티어가 초기화되며, 새로운 스플릿을 플레이해 높은 티어에 도전할 수 있다. 한 시즌에서 랭크 초기화를 두 번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는 작년 12월 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랭크 게임에서 언제나 추구할 목표가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랭크에 변화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팀을 통해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그간 국내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던 카스 글옵에 빛이 들어왔다. 후속작인 카스2 출시가 가시권으로 다가오며 기존 카스 글옵에 관심이 쏠렸고, 이런 해외 반응이 국내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9일, 로스트아크에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는 암살자 직업군의 4번째 클래스로, 데스사이드(Death scythe)라 불리는 대낫과 망자의 혼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직업군이다. 데스사이드로 적을 직접 타격하는 살귀 스킬, 망자의 혼을 활용해 적을 공격하는 망자 스킬, 사신의 힘을 빌려 강력한 공격을 선보이는 사신 스킬을 사용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19일,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 균형지출제도를 도입한다. 팀별 상위 5인의 연봉 총액 상한선을 정하고, 상한선을 초과하는 팀은 사치세를 낸다. 사치세는 총액 상한선을 넘기지 못하고 하한선에 도달하지 못한 다른 팀에 분배된다. LCK는 이 제도를 도입하는 이유는 각 팀 선수 연봉이 급격히 상승하며 연봉 경쟁이 심화되고 팀의 재정이 악화된 부분을 보완해 리그가 장기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퍼펙트 월드 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산하의 호타 스튜디오가 개발한 타워 오브 판타지에에서 7월 18일 3.0 버전 대규모 업데이트 뒤 두번째 신규 레플리카 ‘유란’이 등장한다. 유란은 우희에 의해 구위로 임명되어 리주 자구의 수비를 맡게 된 구주의 비무 명인이다. 권법에 대한 집착이 높으며, ‘변진’이라는 무기를 사용하여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인다

동양풍 배틀로얄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가 지난 14일 무료화로 전환했다. 이후 25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모여 역대 최대 동시접속자 수를 경신해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5위를 4일 째 유지 중이다.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는 동양풍 배틀로얄 액션게임으로, 칼이나 창 등 냉병기 중심의 전투가 이뤄지며 와이어를 통한 빠른 이동과 각 영웅만의 스킬, 궁극기를 활용한 근접전이 특징이다. 지난 2021년부터 스팀에 출시됐고, 그간 평균 10만 명 가량의 동시접속자를 유지하고 있었다

캐리비안 베이에 귀여운 해적들이 등장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8일, 로스트아크와 캐리비안 베이의 여름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했다. 이에 오는 8월 31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서 해적단원으로 변신한 모코코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쿠아틱 센터 ▲실내 파도풀 ▲서핑 라이드 ▲와일드 리버풀 등 캐리비안 베이 주요 공간에는 캡틴 모코코와 모코코 해적단을 테마로 한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