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팀 명가 T1의 질주가 거세다. 단일 시즌 16연승이라는 기록과 함께 2022 롤 챔피언십 코리아 스프링 정규 시즌 1위를 달성한 것이다. T1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에 롤파크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시즌 79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을 2 대 0으로 꺾고 16연승을 달성, 롤 e스포츠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개막전 이후 단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고서 달성한 기록이라 더욱 값졌다

지난주만 해도 스팀에서 일 최고 동시접속자 80만 명 선을 유지하며 TOP 3를 지켰던 로스트아크가 좀처럼 이전 기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업데이트로 인해 서버 점검을 진행했던 11일에 64만 명으로 일 최고 동시접속자가 하락했고, 주말에도 60만대에 머물렀다. 이는 14일에도 회복되지 못해, 일 최고 동시접속자 66만 명으로 도타 2에 밀려 4위를 기록했다

첫 공개 당시 오버워치와 건담을 섞은 것 같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신규 건담 IP 게임 ‘건담 에볼루션’이 4월 7일부터 스팀에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28일까지 받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스팀 페이지에서 플레이 테스트 접근 권한 요청을 클릭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당첨 여부는 3월 31일 이후 스팀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을 통해 공지된다. 이번 네트워크 테스트 참여자는 한 번 이상 랭크전에 참여할 경우 건담 에볼루션 전용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시즌 패스를 20Lv까지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전용 스킨과 무기 스킨을 추가로 제공한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비슷한 비대칭 생존/사냥 게임 프롭나이트에 한국인 생존자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프롭나이트는 오는 19일(국내시각)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대형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한국인 생존자와 함께 신규 아이템과 살인마 스킨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인 생존자의 사진도 공개됐는데, 왼쪽 손에 신규 아이템으로 추정되는 반장갑을 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프롭나이트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같은 생존 호러 게임에 숨바꼭질을 섞은 게임이다

지난 10일, 웹젠이 PC MMORPG '썬 클래식'의 글로벌 버전을 국내외 동시 출시했다. 11일, 웹젠은 ‘썬 클래식’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은 ‘썬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 또는 ‘WEBZEN.com’에서 클라이언트를 내려 받아 설치한 후 접속하면 된다. 썬 클래식은 모든 국가의 이용자가 한 서버에서 공통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원 빌드(Global One Build)’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게임 내에서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번체/간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적 이용자가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한다. 공식 디스코드에서는 실시간으로 게임 정보를 제공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로 게임의 OST 영상도 소개한다

엔씨소프트는 11일부터 리니지W 출석 이벤트를 통해 TJ 스윗 쿠폰 II, 희귀 제작 비법서 등을 선물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보상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기존에 유저들이 원했던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18일 공식 생방송 디렉터스 토크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받았고 이를 반영해 1주년에 선보일 예정이던 장비 복구 혜택을 조기에 제공하기로 했다

‘페이커’ 이상혁이 고의 트롤을 지적했던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가 소속팀과 현지 정규 리그 LPL 측으로부터 징계됐다. 이상혁은 10일 새벽에 진행한 개인방송에서 해외 프로게이머의 고의 트롤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그는 솔로랭크 방송 중이었는데 아트록스를 선택한 아군 플레이어가 지속적으로 상대 팀에 킬을 내줬다

2019 블리즈컨에서 첫 등장 후 현재까지 출시일과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던 ‘오버워치 2’가 4월말, 일반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10일, 오버워치 새 소식 게시판을 통해 오버워치 2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블리자드 직원,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기타 선별 인원들이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PvP 관련 비공개 알파테스트와, 오는 4월 말 PC 플랫폼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인 PvP 베타테스트가 그것이다

넥슨은 10일, 자사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두 번째 앰배서더로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지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앰배서더는 사회 전반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메이플스토리 유저를 조명하고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첫 번째 앰배서더로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를 선정한 바 있다

10일, 플레이스테이션 신작 공개방송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새로운 대(對) 공룡 액션 게임 ‘엑소 프라이멀’이 공개됐다. 캡콤은 이전 ‘디노 크라이시스’라는 공룡 액션 게임을 내놓은 적이 있어, 이 게임이 과연 그 정신적 후속작으로 이어질 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엑소 프라이멀’은 캡콤의 신규 IP로 5:5 팀 대전형 매시브 액션 슈팅 게임이다. 2040년, ‘볼텍스’라고 불리는 차원 균열에서 시작된 공룡 재난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엑소 파이터’들의 싸움을 그린다. 현대 최강의 엑소 슈트와 역사상 최흉의 공룡을 테마로, 다양한 규칙을 통해 경쟁하고 미션을 먼저 클리어하며 사람들을 보호하면 된다. 게임의 메인 모드는 ‘디노 서바이벌’로 5명의 플레이어가 한 팀이 되는 5 대 5 대전형 PvE다

스마일게이트는 8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 로스트아크가 지난 2월 11일 북미•유럽•남미•호주 등 160여 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지 약 3주 만에 글로벌 이용자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만 1,000만 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국내 등을 포함한 글로벌 전체 이용자 수는 2,000만 명을 돌파했다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스프링 시즌도 어느덧 막바지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번 스프링은 아시안게임 영향으로 정말로 숨 가쁘게 진행됐다. 어느덧 플레이오프까지 딱 2주만 남겨두고 있을 정도로 말이다. 이번 시즌은 유독 왁자지껄하다. 선수 개개인과 팀별로 여러 대기록을 쓰고 있는 가운데, 상위권과 중위권 모두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플레이오프 막차라 할 수 있는 5위와 6위, 그리고 꼴찌인 10위와의 격차가 3승밖에 안 날 정도다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듀오가 없는 솔로랭크 도입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5일,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현재 랭크 게임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가장 큰 부분은 사전에 구성된 2인 게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보완책으로 듀오가 없는 솔로 랭크 도입을 검토 중이라는 것이다

넥슨은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와 경기북부경찰청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카트라이더’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는 경기북부경찰청을 도와 오는 3월 16일까지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먼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7가지 학교폭력 유형을 살펴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나만의 표어’를 만드는 이벤트를 연다

‘이터널 리턴’이, 3일 48번째 신규 캐릭터 ‘띠아’를 출시했다. ‘띠아’는 커다란 붓을 기본 무기로 삼아 선택한 팔레트 색 조합에 따라 다양한 스킬 효과를 활용하는 근접 캐릭터이다. 시스템 개선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듀오/스쿼드 모드 부활 시스템의 일환으로 ‘아이템 모드별 분리’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한층 빨라진 게임 템포에 맞춰 숙련도와 경험치의 성장 속도의 조정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밖에 ‘이터널 리턴’ 굿즈 상점에서 게임 내 각종 마스코트 캐릭터로 제작된 인형, 머그컵 등을 31일까지 사전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