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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콘솔게임으로의 던전앤파이터 IP 확장을 알리는 첫 작품인 만큼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소울라이크가 떠오르는 하드코어 액션 RPG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지난 유저 테스트와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한 일부 유저는 어려운 난이도에 대한 진입장벽을 호소하기도 했다.2024.11.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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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개발사 아쿠아트리는 과거 넷마블 네오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을 개발한 박범진 대표가 이끄는 개발사다. 아키텍트는 아포칼립스 이후를 다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신작 MMORPG로, 지난 8월 '프로젝트A'라는 타이틀명으로 하이브IM과 투자유치 및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그런 아쿠아트리와 하이브IM은 2024 지스타에 아키텍트를 출품했다2024.11.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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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킬은 시연 버전을 통해 공개한 키보드 중심의 PC 버전 외에도 모바일로도 제작 중이며, 게임패드도 지원할 계획이다. 3D로 액션의 범위만 넓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기종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플레이라는 측면도 고려 중이다. 따라서 키보드, 가상패드, 실제 게임패드까지, 3가지 조작 체계에서 부드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024.11.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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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대상을 수상하며 사기를 한껏 끌어올린 넷마블. 게임대상 수상 소감은 권영식 대표가 발표했지만, 이후 방준혁 의장이 무대에 올라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그런 방준혁 의장이 지스타 첫 날인 14일, 현장을 찾았다. 방준혁 의장은 기자들과 짧은 Q&A를 통해 지스타 출전과 게임대상 수상 소감을 밝히고, 현재와 미래 게임업계 트렌드, 그리고 넷마블의 방향성 등에 대해 답했다2024.11.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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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판타지는 대중 문화에서 곧잘 만나볼 수 있는 장르 중 하나다. 다소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흔히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나 코즈믹 호러, 주변 인물을 시작으로 주인공까지 죽어버리는 ‘미래가 없는 판타지’를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공감이 갈 것이다. 특히 여기에 중세 등의 배경이 더해지면 종교적 분위기를 띄는 인물들이 크게 늘어나고, 신앙 등의 믿음을 잃어 절망하거나 무너지는 요소들을 곧잘 만나볼 수 있다2024.1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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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바이오웨어는 수많은 명작을 개발했다. ‘네버윈터 나이츠’,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발더스 게이트 2’, 매스 이펙트 시리즈,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등 수많은 훌륭한 RPG를 개발하며 드높은 명성을 자랑했다. 그들의 개발 막바지 집중력을 설명하기 위해 ‘바이오웨어 매직’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바이오웨어의 명성은 다소 실추된 상태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와 ‘엔썸(Anthem)’이 크게 실패하는 등 10년 동안 호평 받는 타이틀을 내놓지 못했고, 강점이었던 스토리텔링은 퇴보했다는 평가도 나왔다2024.10.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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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파이널 판타지 14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은 신규 확장팩 출시일, 글로벌과 국내 업데이트 일정 통일 등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열린 오케스트라 콘서트도 매진됐다. 아울러 그는 호주에 이어 한국까지 긴 출장을 소화해냈다. 그 마지막 일정에 액토즈소프트에서 만난 요시다 나오키 PD는 "한국 유저들에게 힘을 받아 마지막 출장일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2024.10.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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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이 가져오는 오싹함과 매력은 불가해라는 이유도 있지만, 역시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녹여내서가 아닐까 한다. 만나본 적은 없지만 그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만약? 이라는 질문으로 하여금 계속 그 이야기를 곱씹게 만든다. 게임 또한 마찬가지다. 최근 유행했던 백룸이나 규칙형 나폴리탄 괴담을 중심으로 출시된 여러 공포게임 또한 앞서 언급된 이유로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2024.10.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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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주사위’라는 사물은 TRPG나 CRPG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보조 도구로 활용된다. 캐릭터의 이동속도를 칸으로 표시하거나, 성공과 실패 확률을 정한다는 점에서 ‘운’을 상징하는 기물이기도 하다. 그만큼 주사위만으로 게임을 구성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그런데 여기 주사위와 공간 만으로 퍼즐을 구현한 게임이 있다. 타이틀명부터 주사위를 강조하는 ‘다이스 코드(Dice Code)’로, 스토브 인디에 1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체험판을 출시했다2024.09.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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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타워(Clock Tower)'는 지난 1995년 슈퍼패미컴으로 처음 발매된 포인트 앤 클릭 공포게임이다. 첫 타이틀은 매력적인 주인공 제니퍼, 덩치는 작지만 거대한 가위를 든 살인마 '시저맨', 멀티 엔딩과 무작위 요소가 포함된 플레이 등으로 좋은 평가를 기록했다. 특히 느리게 다가오고 회피 가능하지만, 제거할 수 없는 살인마는 후대 많은 공포게임에 영향을 남겼다. 본편 역시 닌텐도 Wii, PC, PS1 등으로 이식 되며 사랑 받았다2024.09.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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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계의 궤적 페어웰 오 제무리아’는 ‘영웅전설 여의 궤적’ 최종장이자 궤적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이다. 타이틀명을 처음 들었을 때 팬들은 의문을 표현했다. 일반적으로 궤적 시리즈는 한 시리즈 내에서는 이름을 통일했다. 그런데 이번 타이틀은 분명 여의 궤적 시리즈 세 번째 타이틀로 보임에도, 다소 생소한 '계'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했다.2024.09.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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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멘토: 하얀 그림자는 신생 개발사 블랙스톰에서 올 4분기 모바일과 PC로 출시 예정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프로젝트 NB라는 이름으로 지난 해 첫 공개됐다. 특히 심리스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적과 마주치면 전투에 돌입하는 인카운트 방식을 채택하여,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2024.09.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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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스컴 2024의 큰 변경점이라 한다면 시연 중심의 디지털 게임 행사뿐만이 아닌, 게임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를 선보였다는 것이다. 글로벌 3대 게임쇼로 손꼽히던 미국의 E3가 폐쇄를, 일본의 도쿄게임쇼가 대형 콘솔 및 게임 개발사의 이탈을 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게임 문화를 전하기 위해 힘쓴 결과라 할 수 있다2024.09.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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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회피, 탄의 개수를 세어가며 짜맞추는 깔끔한 액션. 영화 존 윅을 보고 있자면 액션을 가미한 화려한 퍼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직 손에 잡히는 것만으로 길을 막아서는 적을 말끔히 쓸어버리는 존 윅의 깔끔하고 딱 들어 맞는 액션은 일종의 아이덴티티가 됐다. 그런 와중 포스터의 오마주를 필두로, 꼭 ‘존 윅’을 떠오르게 하는 소코반류 퍼즐 게임이 BIC 2024에 등장했다2024.08.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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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가 해외 버전에서도 인앱 결제 수수료를 국내와 동일한 8 대 2 비율로 유지한다. 원스토어 전동진 대표는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 사업 전략과 계획을 전했다. 우선 대만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콰이러완 스토어’를 정식 출시하며, 향후 미국, 유럽, 일본을 시작으로 확장한다2024.08.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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