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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3을 통해 첫 선을 보인 LLL은 PC와 콘솔로 개발 중인 슈팅 신작이다. 먼 미래와 21세기 서울, 중세까지 3개 시간대를 오가며 필드에서 여러 유저가 협동하고 경쟁하는 재미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배재현 시더는 “예전에는 이를 설명하기 힘들었는데 마블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이와 같은 여러 시간대가 섞인 멀티버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2023.11.16 16:36
  • 지스타 2023 강연에서 금강선 디렉터는 로스트아크 개발과 실패에 대해 전하며, 실패를 인정하되 너무 크게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스타 2023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16일 G-CON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10시부터 금강선 스마일게이트 RPG CCO이자 현 로스트아크 디렉터가 강연했다. 주제는 로스트아크 7년 개발 기간과 5년 서비스 기간 동안 겪었던 개발 비화와 로스트아크 성장기에 대해 전했다. 금 디렉터는 우선 게임 완성에 이르기까지 7년 간 여정을 소개했다
    2023.11.16 12:10
  • 게임메카 SNS 담당자는 퍼리인가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위 이미지로 대신하기로 하고, 일단 '퍼리'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위키백과에 실린 퍼리(Furry)에 대한 정의는 "인간적인 동물에 끌리는 사람" 입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조금 더 세분화되긴 하지만, 복슬복슬한 수인 캐릭터와 이들을 좋아하는 팬덤을 가리킨다고 보면 됩니다
    2023.11.14 10:00
  • 다잉 라이트는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에 파쿠르를 섞은 독특한 게임성으로 나름의 개성을 잡은 게임이다. 출시 초기에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으나,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이어오며 코어 팬층을 잡았다. 유저 평가 또한 초기와 달리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 오르기도 했다. 후속작 다잉 라이트 2는 출시 후 전작보다 더한 혹평을 받았다
    2023.11.12 11:36
  • 인디게임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낭만’이었다. 인디게임 개발팀이라고 하면 소수의 인원이 배 굶으며 자신이 추구하는 게임을 만든다는 인식이 강했다. 물론 최근 대기업에서도 인디게임 느낌의 타이틀이 발매되며 이런 분위기가 다소 희석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오늘도 수많은 소규모 개발자들이 자신만이 원하는 게임을 완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2023.11.11 10:00
  •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무대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SWC 2023) 월드 파이널이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펼쳐졌다. 그 어느 때보다 쟁쟁한 실력자들이 출전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던 중국의 LEST(본명 리 조큐 Lee Jokiu)가 최종 챔피언에 등극하며 최초 2회 우승자가 됐다. LEST는 지난 2019년 SWC에 첫 출전해 단숨에 월드 파이널 챔피언에까지 올라 전 세계 서머너즈 워 팬들 사이 일약 스타가 된 선수다. 당시 월드 파이널이 개최됐던 프랑스 파리에 이어 올해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은 LEST는 “최초 2회 우승자라고 해서 특별한 감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행운이 많이 따라주었던 것 같다”라며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2023.11.09 13:06
  • 지난 10월 31일, 인디게임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에서 만든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REMORE: INFESTED KINGDOM)이 스팀과 에픽스토어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됐다. 장르는 턴제 전략 RPG로, 플레이어는 가상의 중세 땅에서 벌어진 재앙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인 기사와 이방인, 대장장이 등을 조작하며 정해진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한다. 특히 르모어는 콘텐츠와 게임성이 독특하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 2021년 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에서 제작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웹젠은 이런 르모어의 가능성을 보고 지난 3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호불호가 갈리는 턴제 RPG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르모어가 과연 어떤 게임인지, 블랙앵커 스튜디오 정극민 대표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2023.11.06 09:23
  •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몇 번의 출시 연기와 발표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나오기 전까지 믿을 수 없는 작품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특히나 몇 번의 발표가 있었어도 공개된 정보는 그리 많지 않았기에 유저들 사이에서도 실제로 출시되는 것은 맞느냐는 의견이 분분했다. 물론 이 불안은 지난 10월, 한국 닌텐도에서 공개한 2023년 가을 닌텐도 스위치 라인업에 회색의 잔영이 포함되며 크게 가라앉았다
    2023.11.03 14:41
  • 지난 10월 깜짝 공개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라인게임즈 자회사 미어캣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SRPG다. 창세기전 전 시리즈를 아우르는 스토리 라인, 카툰 렌더링 방식의 새로운 비주얼 등으로 주목 받았으며, 기존 시리즈에서 다루지 않았던 신규 스토리도 제공한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2023.11.03 14:22
  • 작년 처음 앞서 해보기로 등장했던 데이브 더 다이버가 지난 6월 정식출시에 이어, 10월 26일 스위치 버전으로까지 출시됐다. 이전에 없던 독특한 시스템과 해양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워 PC에서만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호평받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25일에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로도 선정되며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한 데이브 황재호 총괄 디렉터, 우찬희 기획 리더, 서보성 프로그래밍 리더, 정기엽 아트 리더는 모두 입을 모아 "유저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했다"라고 전했다
    2023.11.01 18:08
  • 정박과 엇박. 소울라이크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익숙한 단어다. 정확하게 맞춰 패링 혹은 회피를 해야만 원활한 클리어가 가능하기에, 특정 패턴을 대처하는 법을 박자로 표현하게 된 것이다. 기자 또한 몇몇 소울라이크 게임을 접하며 정박과 엇박을 계속해서 생각하게 됐는데, 간혹 페이즈 전환으로 패턴 강화가 이루어지면 차라리 듣고 때려맞출 수라도 있게 BGM으로 박자를 제공해줬으면 하는 상상을 하기도 한다
    2023.10.28 11:00
  • 작년 11월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마스터 오브 가든’이 일본에서 출시됐다. 동명의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한 일본풍 미소녀게임(서브컬처)으로, 애니메이션 1기 방영 당시 일본 현지에서 상당한 화제가 됐다. 다만,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없다 보니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 와중 웹젠에서 지난 8월, 어둠의 실력자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게임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뿐이 아닌, 국내 실정에 맞춘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적용할 예정이라 더욱 그렇다. 과연 현지 개발진과 웹젠은 국내 서비스를 어떻게 준비 중인지 개발사 에이밍 타케우치 마사히코(Takeuchi Masahiko) 프로듀서, 미즈구치 타케오(Mizuguchi Takeo) 디렉터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2023.10.23 00:01
  • “유저들이 보유한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BM으로 성공하고 싶다.” 뉴노멀소프트의 박장수 대표가 특히 반복하고 강조한 코멘트다. 뉴노멀소프트는 아덴, R0, 카오스 모바일 등의 핵심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신규 개발사로, 첫 게임인 신작 CCG 템페스트: 타워 오브 프로바티오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과연 뉴노멀소프트는 어떻게 유저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게임에 재미를 더했을까
    2023.10.19 18:16
  • 지난달 텀블벅 페이지를 살펴보던 본 기자는 매력적인 그래픽을 가진 인디게임 ‘던전청소부’를 발견했다. 카툰 느낌의 그림체, 한붓그리기 퍼즐이라는 규칙은 쉽지만 클리어는 어려운 게임성이 매력적으로 보였다. 주인공 콘셉트도 독특했는데, 무려 던전을 청소하는 악마였다. 악마, 던전, 청소부, 한붓그리기 등 도저히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 소재들이 하나로 엮인 기획에 흥미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2023.10.14 10:00
  • 최근 디아블로 4(Diablo 4)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6월 출시 초반만 해도 평가와 판매량 모두 호조를 보였지만, 시즌 1 시작 즈음부터 유저들의 요구와 어긋난 패치 방향으로 민심을 잃어갔다. 실제로 공식 포럼과 커뮤니티에서는 디아블로 4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 오는 10월 18일 디아블로 4 시즌 2가 시작된다. 단순히 시즌 하나가 아닌, 향후 게임 평가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중요한 기점이다. 이에 개발진 입장에서도 상당한 준비를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조 셜리(Joe Shely) 게임 디렉터, 조셉 파이피오라(Joseph Piepiora)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2023.10.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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