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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아니라 'LOR'이다, 라이엇게임즈 신작 체험기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세계 게임 시장을 사로잡은 지도 어언 10년이다. 게임사가 단일 게임으로 이토록 큰 성공을 이루는 것도 드물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매 시즌마다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리마스터에 가까울 만큼 게임 내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많은 게이머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도 좋지만 라이엇게임즈가 만드는 신작도 바라왔다
2019.10.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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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캐릭터 스탯 고민 오랜만이네, 달빛조각사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혈전이 예고된 하반기 모바일 MMORPG 대전의 첫 주자인 '달빛조각사'가 드디어 정식으로 출시됐다.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 한국 온라인게임의 산 증인인 송재경 대표는 '달빛조각사'를 소개함에 앞서서 20년 전에 처음으로 MMORPG를 만들던 시절로 돌아가 이 게임을 만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쉽게 말해 '레트로 감성'을 살리겠다고 직접 밝힌 것이다. 출시된 후 직접을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그 송재경 대표가 직접 언급했던 '레트로 감성'의 정체를 금방 알 수 있었다. 그동안 '편의'라는 미명하에 잠시 잊고 있던 육성의 자유도와 다양성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일일이 캐릭터 스탯을 클릭하고 장비에 맞춰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맛은 최근 출시된 MMORPG에선 쉽게 느낄 수 없는 매력이었다
2019.10.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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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검협, 친구랑 같이 하면 재미있는 ‘인싸'용 게임
무협은 지금도 30대 이상 유저의 추억을 자극하는 소재로 통한다. 무협을 좋아하는 게이머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은 최근 모바일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무협 MMORPG가 없다는 것이다. 주요 마켓 매출이나 인기 상위에 오른 MMORPG 대부분은 중세 판타지라서, 할만한 무협 게임을 찾는 게이머 입장에서는 갈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2019.10.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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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패드나 키마는 필요없다,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지난 9월 30일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놀라울 정도로 기존 시리즈가 가진 특징과 장점을 그대로 빼다박은 작품이었다. 퍽(Perk)과 부착물, 킬 스트릭을 활용한 자유로운 무기 커스터마이징부터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빠른 소규모 교전, 놀라울 만큼 사실적인 그래픽과 최적화까지. 여기에 모바일 기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부드러운 조작감은 PC판 못지 않은 쾌적하고 세밀한 플레이를 가능케 해줬다. 그야말로 우리가 바라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 것이다
2019.10.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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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원작에 없었던 ‘오리지널 클래스’까지 갖췄다
올해 4분기 출시를 앞둔 ‘리니지2M’ 핵심은 전쟁이다. 채널 구분이나 로딩 없이 하나로 이어진 거대한 필드에서 수많은 유저가 몸과 몸을 부딪치며 격돌하는 혈맹 대결을 메인으로 앞세웠다. 그렇다고 해서 ‘리니지2M’이 준비 중인 콘텐츠가 전쟁 하나만은 아니다. 원작 ‘리니지 2’의 특징을 물려받으면서도, 원작에 없었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요소를 갖췄다
2019.10.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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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나우, 스팀과 연동이 신의 한수였다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클라우드 게이밍 분야는 구글 ‘스태디아’가 독주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난 6월에 개최된 ‘E3 2019’ 이후 다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가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치열한 경쟁 양상이 펼쳐졌다. MS와 소니는 물론 베데스다, 엔비디아 등 다양한 업체가 패권을 다투는 춘추전국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들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상륙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다. 현재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인 '지포스 나우'를 직접 체험해봤다
2019.10.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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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크다운과 킬하우스 맵이 그대로,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모바일화는 예전에도 여러 번 있었지만, 그 중 정통 FPS라고 부를 만한 게임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다르다. 콘솔 정식 넘버링 타이틀의 멀티플레이 모드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온 듯한 착각을 주며, 원작 그대로라는 의미에서 제목도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이다
2019.09.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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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이지만 착한 과금, 흥행 예상되는 '마리오카트 투어'
'마리오카트 투어'는 모바일 부흥의 사명을 띄고 출시된 게임이라 볼 수 있다. 모바일 시장에서도 닌텐도 IP가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작품인 셈이다. 그래서일까, 본작은 다른 닌텐도 공식 모바일게임에 비해서 다소 실험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 보니 '역시 닌텐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성도는 훌륭한 편이었는데, 과연 '마리오카트 투어'는 모바일 시장에서 보여준 닌텐도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작품일까?
2019.09.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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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문파가 벌이는 정통 무림 활극, '검협, 그리고 전설'
네시삼십삼분의 신작 ‘검협, 그리고 전설' 지난 6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는 네시삼십삼분의 무협 MMORPG다. 정통 무협에서 만날 수 있는 여섯 문파가 스토리 중심이 돼 탄탄한 세계관을 담고 있어 많은 무협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달 말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는 '검협'의 자세한 정보를 살펴보자
2019.09.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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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4, 서버를 거점 삼아 '인터서버'에서 10만 명 격돌
오는 11월 출시를 앞둔 넥슨의 ‘V4’는 그 어느 게임보다 어깨가 무겁다. 완성도는 물론 흥행에서도 압도적인 결과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넥슨에는 구글과 애플을 뒤흔들 정도의 큰 성공이 필요하고, ‘V4’가 선전해야 이후 선보일 신작도 탄력을 받는다. 아울러 ‘V4’가 성공해야 올해 초부터 불어 닥친 풍파에도 넥슨은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다
2019.09.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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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배틀 집중한다더니 뽑기에 취한 '포켓몬 마스터즈'
'포켓몬 마스터즈'의 수집과 배틀은 원작의 재미를 극대화 하기는 커녕, 오히려 열화된 시스템으로 재미를 반감시키기만 했다. 배틀의 진행속도는 빨라졌지만 깊이가 사라졌으며, 그 밖의 시스템은 여타 모바일게임에서 흔히 봐왔던 것들에 '포켓몬'이란 껍데기만 씌운 정도에 불과했다. 타격감이나 비주얼 등 기본기와 원작 재현율은 훌륭했지만, 정작 원작의 재미는 따라잡지 못한 것이다
2019.09.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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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불편하지만 불합리는 없다, 성장이 재밌는 '테라 클래식'
지난 13일에 출시된 '테라 클래식'은 사뭇 다르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던 강화요소에 대한 부담이나 높은 등급을 얻기 위한 노력보다 진득이 레벨을 올리고 파티 플레이를 통해 얻는 성장의 재미에 좀 더 집중한 것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성장구간이 빡빡한 초반에는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30레벨 이후부터는 매우 많은 콘텐츠와 난이도 높은 파티 플레이로 충분한 재미를 선사했다
2019.08.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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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성·부여성·12지신, 구 바람 재현한 '바람의나라: 연'
‘바람의나라’는 대표적인 한국 온라인게임 1세대다. 올해 서비스 23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20년 이상 서비스를 이어온 ‘바람의나라’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원작 감성을 이어받은 모바일 MMORPG 신작 ‘바람의나라: 연’은 작년 지스타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9.08.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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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개드립 퀴즈가 일상이 되다, 쿵야 캐치마인드
실제로 나온 '쿵야 캐치마인드'는 여러모로 어색해 보이는 두 시스템을 꽤나 그럴싸하게 잘 엮어내는데 성공했다. '포켓몬 고'가 잘 다져놓은 위치기반 AR게임의 장점을 '캐치마인드' 특유의 게임성과 보기 좋게 결합한 느낌이었다. 무엇보다도 이 게임만큼은 게임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도 한 번 가볍게 접속해 즐기기에 좋은 완성형 캐주얼게임이었다
2019.08.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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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콘솔 느낌 팍팍나는 액션, 기간틱엑스 만듦새 '훌륭'
지난 29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기간틴엑스'에서도 '블레이드' 못지 않은 높은 완성도를 느낄 수 있었다. PC 온라인게임을 넘어서 콘솔로 출시해도 모자람이 없을 만큼 준수한 그래픽, 탑뷰 슈팅게임의 장점을 한데 모은 듯한 게임성, 거기에 쉽고 편리한 조작감까지. 무엇보다도 게임을 즐기는 내내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았을 만큼 액션의 깊이가 상당히 높은 게임이었다
2019.08.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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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퍼스트 서머너, 모바일 금기 다 털어 넣었는데 '재밌다'
모바일 수집형 RPG의 기본 소양은 예쁘고 잘생긴 캐릭터와 자동전투다. 예쁘고 잘생긴 캐릭터는 플레이어의 수집욕을 자극하며, 자동전투는 이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과정의 수고스러움을 덜어준다. 그런데 지난 18일, 이러한 수집형 RPG의 공식에 반기를 든 게임 ‘퍼스트 서머너’가 등장했다. 우중충한 분위기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 배경에 오크, 오우거, 해골 등 기괴한 모습을 한 몬스터가 수집대상으로 등장한다
2019.07.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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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저니 느낌의 100% 힐링 게임, 댓게임컴퍼니 ‘스카이’
2012년에 출시된 ‘저니’는 게이머와 업계에 모두 충격을 줬다.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유저끼리 소통하는 방법이었다. ‘저니’에는 채팅이 없다. 말이 아니라 몸짓으로 뜻을 주고받는다. 빛을 내며 통통 튀어 오르거나 특정 장소에 앉는 식이다. 설명만 들으면 불편할 것 같지만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얼굴도 못 본 낯선 게이머와 마음을 주고받는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2019.07.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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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흥행 이을까? 애니풍 MMORPG '라플라스 M'
모바일게임 '랑그릿사'는 원작 못지않은 완성도와 합리적인 과금 체계로 ‘랑그릿사’ 시리즈 팬은 물론 새로운 게임을 찾던 게이머까지 끌어들이며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지키고 있다. 원작 인기에 편승한다는 모바일게임에 대한 편견을 깬 것이다. ‘랑그릿사’가 인기를 끌며, 국내 게이머에게 다소 생소했던 중국 개발사 지롱게임에 관심이 쏠렸다. 이 게임사가 이번에는 모바일 MMORPG를 선보인다. 16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라플라스 M’은 애니메이션풍 그랙픽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9.07.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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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GPS와 궁합은 '글쎄'
나이언틱의 전성기를 부른 '포켓몬 고'와 달리 신작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의 흥행은 그에 훨씬 못미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나이언틱의 전작보다 확연히 발전된 기술력과 흥미로운 설정을 차용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막상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출시 전 게임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게 느껴졌을 정도. 어떤 부분이 문제였을까?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해보니 적어도 게임에는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원작의 팬이라면 '포켓몬 고' 이상으로 몰입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었다
2019.07.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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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방탄 팬들이 'BTS 월드'에 지갑을 열까?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새기고 있으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듀오/그룹상을 수상했다. K-pop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사에 새 기원을 이뤘다고 평가를 받을 만큼 놀라운 성공을 거둔 보이그룹이지만, 데뷔 첫해만 해도 주목할 만한 여러 신인 중 하나였다. 중소 기획사라는 한계로 인해 SNS, 유튜브, 심지어는 번화가까지 나가 멤버들이 직접 스스로를 홍보했는데, 실제로 기자는 2013년 당시 홍대 앞에서 피켓까지 들고 스스로를 열심히 홍보하는 ‘방탄소년단’을 마주친 기억이 난다
2019.06.27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