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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너무 급하게 나왔다, 미완성이 아쉬운 '히어로칸타레'
지난 22일 정식 출시된 '히어로칸타레'는 인기 웹툰 두 종과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슈퍼히어로 유니버스'를 내세웠다. 외적인 측면만 놓고 봤을 때 두 작품은 큰 결함 없이 잘 섞인 것만 같았다. 유려한 일러스트와 화려한 연출 등 외견만큼은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했다. 하지만 정작 게임의 핵심요소들에선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아직 완성되지 못한 게임을 급작스레 출시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2019.01.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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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썸, 서비스 환경만 개선된다면 '갓겜' 된다
'앤썸'은 최소한 게임성 측면에서 만큼은 그런 우려를 잠식시키기엔 충분했다. 멋들어진 기계복을 입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괴수를 처치하고 다닌다는 콘셉트는 매우 매력적이었으며, 게임플레이 자체도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속도감 있게 전개됐다. 다만, 데모버전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흐름을 끊는 게임 진행과 영 탐탁지 못한 서버 환경 및 최적화는 아쉬운 부분이었다
2019.0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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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틱톡처럼 게임이 아닌 춤 공유 플랫폼, 댄스빌
지난 9일 출시된 모바일게임 '댄스빌'은 다른 춤게임과는 지향점부터 다르다. 하나의 게임이기 이전에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이 되고자 노력했다. 그래서 인지 다른 춤게임과 달리 유저들이 직접 음악과 춤을 만들 수 있도록 게임을 구상했다. 여기에 소셜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유저간의 소통도 극대화했다. 도전적인 행보였지만 결과물은 훌륭했다. '댄스빌'은 그야말로 유저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샌드박스' 였다
2019.01.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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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프렌즈 대모험, 개성은 부족하지만 대중성은 합격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2월 ‘프렌즈 게임즈’를 론칭해, 플랫폼 사업과 퍼블리싱을 넘어 직접 자사 게임을 개발해왔다. ‘프렌즈 게임즈’는 이름 그대로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로부터 ‘프렌즈 팝콘’, ‘프렌즈 런’, ‘프렌즈 마블’, ‘프렌즈 레이싱’ 등 남녀노소를 겨냥한 캐주얼 게임 다수가 등장했다. 이번에 등장한 프렌즈 게임은 디펜스 장르다. 지난 9일 출시된 ‘프렌즈 대모험’은 ’카카오 프렌즈’ 용사들의 여정을 그린다. 프렌즈 게임은 언제나 많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렌즈 대모험’ 역시 사전예약 125만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과연 ‘프렌즈 대모험’은 기대에 걸맞은 완성도를 지녔을까
2019.01.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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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공무원 게임 비홀더 2, 문제는 ‘지루한 업무’
전작 ‘비홀더’는 공무원 시뮬레이터로 불렸다. 그냥 공무원도 아니고 공산주의 국가 공무원이 되어 각종 공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 뒤를 이어 작년 12월 출시된 ‘비홀더 2’는 말단 관료직에서 출발해 높은 지위에 올라 정부의 음모를 밝히고,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찾아내야 하는 본격 전체주의 디스토피아 서스펜스물이다. 이 ‘비홀더 2’가 작년 12월 17일 공식 한국어화 패치를 단행했다. 과연 ‘비홀더 2’는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명작인지 직접 체험해봤다
2019.01.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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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학원물로 포장했지만 알맹이는 그냥 '롤', 얼티밋 스쿨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성공으로 다양한 PC와 모바일 할 것 없이 다양한 AOS게임이 출시됐으나 유저들의 기억에 남은 작품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X.D.글로벌 신작 '얼티밋 스쿨'도 마찬가지다. 인간형 요괴들이 등장해서 싸운다는 콘셉트와 학교와 교실이라는 색다른 무대, 카툰 렌더링 기법이 적용된 깔끔한 그래픽이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컷신 등 분명 지금가지 나온 작품들보다 훨씬 훌륭한 비주얼과 아이디어를 자랑한다. 하지만 결국 근본적인 게임성과 시스템 측면에서는 본작만의 개성을 잘 드러내지 못했다. 그야말로 특색은 있지만 차별화된 개성은 없는 AOS였다
2019.01.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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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도 고수 될 수 있다, 신개념 RTS '미니막스 타이니버스'
우리나라 국민게임 자리는 오래도록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 차지해왔다. RTS 대표주자 '스타크래프트'가 2000년대를 주름 잡았다면, RTS에서 파생된 AOS 대표주자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10년대를 꽉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최근에는 두 가지 장르의 결합을 시도하는 게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독특한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국산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가 지난 달 27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2019.01.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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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버스트, 액션은 좋지만 AOS와의 조합은 '글쎄'
핵앤슬래시 장르는 말 그대로 ‘거침없는 난도질로 적을 모조리 베어버리는 것’에 초점을 맞춘 RPG 스타일 중 하나다. 바야흐로 2018년, 모바일 핵앤슬래시 RPG의 포화 속에 AOS장르를 결합한 핵앤슬래시 모바일게임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라비티의 ‘버스트’다. 이제 한국에도 그 모습을 선보인 모바일 RPG ‘버스트’를 직접 플레이 해봤다
2018.12.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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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브롤스타즈, 슈퍼셀 새로운 대표작 자격 충분
퍼셀이 약속한 것은 ‘전에 없던 새로운 장르’였다. 실제로 ‘브롤스타즈’는 실시간 슈팅액션을 기반으로 AOS 룰을 더해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역동적인 플레이를 구현해냈다. 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사전예약 48시간 만에 500만 예약자 돌파라는 수치로 나타났다. 과연 ‘브롤스타즈’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직접 플레이하며 살펴봤다
2018.12.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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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잘 나왔다, 모바일 RTS 좋은 사례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
'커맨드 앤 컨커'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기틀을 다지고, 수많은 팬들을 양산한 전설적인 시리즈다. 후속작이 캐주얼하게 즐기는 모바일 게임이라는 점이 팬들을 실망시켰으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 각종 게임 리뷰 등에선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과연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에는 어떤 반전이 있을까
2018.12.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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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리즈를 완성하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시리즈 최신작인 이번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은 여러모로 그 줄타기에 성공한 작품이다. '전원 참전'이란 캐치프레이즈가 아쉽지 않을 만큼 다양한 캐릭터와 수많은 게임들이 작품 곳곳에 녹아 들어 있으며, 스토리 모드인 '등불의 별'을 비롯해 다양한 모드를 마련해 초심자부터 고수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방대한 콘텐츠를 구비해 놨다. 게임 자체의 밸런스도 잘 잡혀있어 캐주얼한 유저와 격투게임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직관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2018.12.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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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라이트, 1분 30초만에 AOS 한 판 끝낸 느낌
‘배틀라이트’는 일반적인 AOS와 전혀 다른 느낌을 받는다. 우선 게임에는 레벨 업, 아이템 구매 같은 캐릭터 성장 요소가 전혀 없다. 각 챔피언은 게임 시작부터 모든 스킬을 가지고 있고,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한 상태로 게임을 시작한다. 여기에 맵이 굉장히 좁다
2018.12.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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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발자국이 보여, 배틀그라운드 설원맵 '비켄디' 체험기
그리고, 2018년 겨울방학 시즌을 몇 주 앞둔 7일, 설원 테마 신규 맵 '비켄디'가 테스트 서버에 공개됐다. 과연 비켄디는 ‘배틀그라운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 맵이 될 수 있을지, 직접 플레이하며 살펴봤다. 비켄디는 6x6km 맵으로, 8x8km 에란겔과 미라마 보다 작고 4x4km 사녹 보다 크다. 비행기에서 낙하하며 보이는 맵 전경이 한 화면에 딱 들어올 정도다
2018.12.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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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원작 액션에 속도감 더해 시원시원, '블소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은 기대 이상이었다. 온라인게임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현상이 모바일게임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블소 레볼루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관심만큼 콘텐츠도 괜찮았을까? 일단 원작이 가지고 있던 장점만큼은 완벽하게 살려냈다. 특히 무공 연계를 통해 쉴새 없이 꽂아넣을 수 있는 콤보와 심도깊은 전투 및 액션은 여전했다. 모바일 환경으로 넘어오면서 한층 빨라진 성장속도는 덤이었다. 다만, 시연때보다 안 좋아진 그래픽, 모바일임을 감안해도 심각한 프레임 저하와 발열, 과금요소 등은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2018.12.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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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원작 몰라도 액션에 빠진다, 외모지상주의
이처럼 초기에는 불협화음을 낸 웹툰 원작 게임이 있었으나 이내 시간이 흐르며 게임으로서도 재밌고, 원작 매력도 살린 타이틀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된 '외모지상주의'도 마찬가지다. 웹툰을 연상케하는 매끈한 2D 그래픽과 캐릭터 모션부터 눈길을 끌었으며, 원작 줄거리를 차근차근히 복습해 가는 스토리라인도 갖췄다. 필살기 연출 등 원작이 가지고 있어야 할 매력을 잘 담아냄과 동시에 원작보다 더욱 과장된 액션으로 게임적인 재미도 살렸다
2018.12.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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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범죄 세상보다 더 거친 서부 생활 '레드 데드 온라인'
지난 10월 26일 발매된 ‘레드 데드 리뎀션 2’도 마찬가지의 노림수다. 특히 락스타게임즈는 게임 발매 전부터 새로운 멀티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말하며, ‘GTA 온라인’을 잇는 뛰어난 온라인 모드를 예고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가 시작됐다. 과연 락스타게임즈는 ‘GTA 온라인’에 이어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도 온라인 모드를 통해 시들지 않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까?
2018.12.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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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아티팩트, '운빨'에 과금까지
밸브 도타IP를 바탕으로 TCG의 아버지 ‘리처드 가필드’가 만든 게임 ‘아티팩트’가 지난 11월 28일 출시됐다. 마치 '도타2'를 카드게임으로 플레이 하는 듯 했다. 탑, 미드. 봇 라인처럼 좌우로 펼쳐진 3개의 '전선'을 순차적으로 옮겨가며 카드 배틀을 진행한다. AOS에 익숙한 유저라면 낯 익은 풍경에 흥미를 가질 수도 있겠다
2018.12.0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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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콘텐츠는 아쉽지만 액션은 갓겜, 스낵월드 버서스
지난 23일 출시된 '스낵월드 버서스'는 국내 개발사가 '스낵월드' IP를 활용해 제작한 첫 모바일게임이다. 4개월에 걸친 출시 연기 끝에 발매된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내용물도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레벨 디자인이라던가, 콘텐츠 분량 측면에선 미흡한 구석이 보였지만, 게임의 핵심인 전투와 액션을 비롯해 그래픽과 캐릭터 개성 등에선 뛰어난 완성도를 보였다
2018.11.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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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어쌔신 크리드, 모바일에서 진짜 암살자를 만나다
유비소프트를 대표하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신작이 지난 21일 모바일로 출시됐다. 3등신의 귀여운 외형으로 단순화된 원작 등장인물과 함께하는 턴제 전략게임 ‘어쌔신 크리드: 리벨리온’이다. 기존의 실시간 잠입액션은 턴제 전략전투로 변경되었고,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장르에 변화를 주면서도, 전략게임으로서의 기본을 잘 갖췄다
2018.11.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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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아이즈, 기본은 ‘용과 같이’ 알맹이는 '독창적'
2016년 ‘용과 같이 6’로 전설의 야쿠자 키류 카즈마의 이야기를 일단락 지은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완전 신작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으로 다시 한 번 팬을 찾았다. 그런데 ‘저지 아이즈’는 새로운 주인공과 스토리를 준비했지만, ‘용과 같이’와 같은 배경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외전이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지난 22일 배포된 ‘저지 아이즈’ 스페셜 체험판을 해보니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지 아이즈’는 ‘용과 같이’와는 다른, 독창적인 매력으로 무장하고 있다고 말이다
2018.11.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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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입문작은 너로 정했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지난 16일 출시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이브이'는 철저하게 신규 유저를 위한 콘셉트로 제작됐다. 세월이 흐르면서 게임 내에 줄곧 쌓여왔던 불편한 요소들은 과감히 청산하고 복잡한 전투 시스템과 아이템 사용은 철저하게 간소화했다. 물론 게임 전체적인 측면에서 보면 완벽하게 만들어진 '포켓몬스터' 게임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포켓몬 레츠고'는 야생에서 돌아다니는 포켓몬들을 마음껏 잡아서 키운다는 본질적인 측면을 강조해 '입문작'으로서는 꽤 훌륭한 완성도를 갖추고 있었다
2018.11.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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