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하드웨어

델, 성능과 디자인 갖춘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출시

/ 1


▲ 델에서 출시한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사진 제공: 델 인터내셔널)


IT 기업인 델의 한국법인인 델 인터내셔널은 신속한 작업에 필요한 탁월한 성능, 접근성과 함께 최고의 섀시 디자인을 갖춘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신규 라인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제품은 엔지니어링, 제품 디자인, 애니메이션 및 기타 그래픽 작업에 적합한 제품으로 생산성 향상과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사용자들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은 스테레오 3D 특수효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휴고(HUGO)`에서 독특한 건축 공간을 설계하는 데 활용되는 등 전세계에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의 모델은 T7600, T5600, T3600 그리고 T1650이다.

새로운 타워형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은 사용자들이 빈번하게 접근하는 메모리, 하드드라이브와 와이어링 하네스(전기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배선세트)와 팬 등 전문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공간을 분리시키고 모듈화하여 서비스와 업그레이드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감소시켰다. 혁신적인 추가성능은 다음과 같다.

업계 유일의 기능으로 외부 이동식 전원 공급 장치를 제공한다. 전원 공급 장치는 탈착이 불가능하게 잠글 수도 있으며, 문제없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때 녹색 LED가 켜지는 조명손잡이를 가지고 있다.

T7600모델의 새롭고 효율적인 섀시 디자인은 빠르게 탈부착이 가능한 하드 드라이브가 특징이다. 하드 드라이브를 쉽게 교체해야 하는 비디오 편집 분야와 민감한 데이터를 매일 안전한 위치에 저장해야 하는 군사 및 연구기관같이 전문적인 분야의 고객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최대 4 개의 3.5 인치의 하드 드라이브 또는 8개의 2.5 인치 하드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다.

또 다른 업계 최초 기술은 메모리 기술 (RMT)이다. 특허를 취득한 이 기술을 통해 델의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에서는 거의 모든 메모리 오류를 제거할 수 있다. RMT는 메모리 오류의 위치를 특정하여 이 부위를 격리시키고 재부팅에 따른 덮어쓰기를 방지한다.

새로운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은 8개의 코어를 지원하는 인텔 제온 최신 프로세서 E5-2600 제품군을 장착해 최대 512GB의 DDR3 메모리를 사용하며, 전문가들이 작업하는 멀티스레드 워크스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3세대 PCI Express 기술을 채택해 최신 그래픽 카드를 지원한다. 동시 시각화 및 렌더링이나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엔비디아 사의 막시무스 기술을 제공하며, AMD사의 FirePro V7900와 엔비디아 사의 쿼드로 6000까지 포함한 그래픽 카드를 지원한다.

델코리아의 프리시전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오리온 차장은 “델의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은 업계 표준화를 위해 선도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성능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주력한 덕분에 고객의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은 고객이 원하는 사양의 제품을 손쉽게 선택하는 주문자 생산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임태천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