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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스피커 제작사 `펜다`, `F&D’로 한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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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F&D의 첫 제품 `A320`

(사진 제공: 오감인터렉티브)

오디오 전문 기업 펜다가 캔스톤 어쿠스틱스를 통해 자체 스피커 브랜드 F&D를 한국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펜다는 알텍랜싱, 크리에이티브, 로지텍, 필립스, 오디오 테크니카 등 유명 스피커 브랜드의 제품 생산을 도맡아 온 OEM 기업으로, 펜다의 자체 브랜드 F&D는 펜다의 축적된 노하우와 개발 공정을 통해 이미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의 주요 시장에서 판매되며 호평을 듣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현재 연간 천만대 규모의 제품 생산이 가능한 공장까지 갖췄다. 이에 따라 R&D, PCB 디자인과 조립, 유닛 개발 및 제조, MDF 가공, 툴링, 플라스틱 사출 등의 모든 공정이 자체 공장에서 이뤄져 완성도가 높은 것이 F&D 브랜드의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F&D 첫 제품은 ‘A320’으로 펜다의 기술 노하우가 집약돼 있는 2.1채널 스피커다. 펜다 F&D의 국내 공식 유통사 캔스톤 어쿠스틱스는 `A320`을 필두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멀티미디어 스피커 유저들의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캔스톤 어쿠스틱스 한종민 대표는 “펜다는 알텍랜싱, 로지텍 등의 음향기기를 OEM으로 제작하며 보급형부터 고급형 제품까지 월등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품 퀄리티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즉각 대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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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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