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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후네 케이지가 팀닌자와 공동 개발 중인 `야이바: 닌자 가이덴 Z` (출처: 유튜브)
‘귀무자’, ‘록맨’, ‘데드라이징’을 탄생시킨 스타 개발자 이나후네 케이지와 `닌자 가이덴`이 만났다.
코에이테크모는 자사 주최의 ‘Team NINJA NIGHT 2012’ 이벤트를 열고,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을 최초 공개했다. 신작의 제목은 ‘야이바: 닌자 가이덴 Z(Yaiba: Ninja Gaiden Z)’로, 이나후네 케이지가 대표로 있는 Comcept와 공동 개발 중이다.
‘야이바: 닌자 가이덴 Z’는 신원 미상의 닌자(주인공)가 되어 ‘닌자 가이덴’의 주인공 류 하야부사를 뒤쫓는다는 설정의 액션 게임이다. 자세한 시스템 설명과 출시 플랫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 코에이테크모 공식 SNS에 스크린 샷이 게재된 상태다. 스크린 샷에서는 단신으로 다수의 적(좀비)을 살육하는 닌자의 모습이 담겨있고,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개발된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야이바: 닌자 가이덴 Z’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의 반응은 뜨겁다. 사지절단과 잔혹한 수위로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한 ‘닌자 가이덴’의 팀닌자와 액션게임의 대가 이나후네 케이지가 공동 개발한다는 것과 더불어, 그가 항상 외쳐왔던 ‘일본 게임은 죽지 않았다’는 지론을 이번 신작을 통해 증명해낼 수 있느냐는 기대감에서다. 실제 이날 이벤트에서 이나후네 케이지는 “팀 닌자와 함께 전 세계에 통용되는 일본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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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바: 닌자 가이덴 Z` 스크린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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