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신형 '타이탄 X' (사진제공: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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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25일, 최상급 플래그십 GPU ‘타이탄 X’의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신제품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타이탄’ 시리즈는 GPU 컴퓨팅을 기반으로 뛰어난 단정밀도 연산 처리 성능을 제공하며 일반 그래픽 출력은 물론, 딥 러닝을 비롯한 각종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의 연산 가속에도 활용 가능한 최상위 게이밍 GPU다.
이번 ‘타이탄 X’ 신형은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GP102’를 탑재하여, 단일 GPU 기준 업계 최고의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 3,584개의 쿠다 코어와 1.53GHz 클럭으로, 2015년 출시된 맥스웰 아키텍처 기반의 전세대 타이탄 X(3,072 쿠다 코어, 1,08 GHz 클럭) 대비 최대 60%까지 성능이 향상됐다.
아울러 신형의 트랜지스터 집적수는 120억 개에 달하며, 11 테라플롭스(FP32 기준)의 단정밀도 성능, 44 TOPS INT8(새로운 딥 러닝 추론 명령어) 등의 스펙을 갖췄다. 또한 480 GB/s 대역폭의 12 GB GDDR5X 메모리, 오버클럭킹 효율 극대화를 위한 고성능 엔지니어링으로 게이머와 전문가를 만족시키리라 기대된다.
‘타이탄 X’ 신형은 지정된 시스템 빌더와 그래픽카드 공급 업체를 통해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1,200달러(한화 약 136만 원)에 판매된다. 출시일은 북미, 유럽 지역 기준 8월 2일이며, 아시아 지역도 곧 세부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타이탄 X’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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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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